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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 후 직장 복귀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22-05-24 17:15:01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예후 별로인 암이고 수술해요. 수술하고 나서 컨디션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전 당연히 1년은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직장에 바로 복귀를 권하셔서 좀 어리둥절반 섭섭반이에요. 부모님들은 심지어 암을 겪으신 분이고 복귀추천이유는 제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무기력해질까봐에요.

경제적으로는 윤택하고 손 가는 애들은 있고 제 직장 만족도는 보통이에요. 업무강도는 중견기업 20년차 팀장에게 요구되는 수준이에요. 이제 임원달기는 그른 듯해요.

암수술 후 직장 복귀했거나 포기하신 분들 경험을 나눠주세요.
IP : 1.102.xxx.1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4 5:18 PM (112.220.xxx.98)

    수술도 받기 전인데 뭔 벌써...
    신경쓰지말고 수술이나 잘 받으세요
    직장복귀 시기는 그뒤에 생각하시구요

  • 2. ㅡㅡ
    '22.5.24 5:19 PM (118.235.xxx.59)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셔야 해요.
    내 몸은 내가 잘 아니까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하시길요.

  • 3. ㅇㅇ
    '22.5.24 5:20 PM (49.175.xxx.63)

    혹시 무슨암인가요 알면 도움이될거같아 조심스레 여쭤봐요

  • 4. ...
    '22.5.24 5:20 PM (49.161.xxx.218)

    일년쉴수있으면
    핑계김에 일년쉬면서
    아이들과 여행도다니고 몸좀 쉬어주고 복귀하세요
    쉬기도 쉽지않은데..
    부모님 의견일뿐 선택은 원글님이 하면되는거죠
    저도 암환자입니다

  • 5. ...
    '22.5.24 5:22 PM (122.38.xxx.110)

    예후가 좋은 암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문제 없으신 상황이면 회사는 그만 접으세요.
    다른 인생을 살아보시는것도 좋잖아요.
    보면 항암치료 받으면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긴 합니다만
    건강이 먼저잖아요.
    일분 일초가 아까운데 스스로를 돌보고 애들 옆에 많이 있어주세요.
    몸이 편하면 마음도 편하고 암도 달아나겠죠.

  • 6. ...
    '22.5.24 5:24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수술후 관리가 더 중요할텐데요.
    일단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 일상 회복하기까지 제법 걸릴듯요.
    재발 전이도 조심하려면 식이도 신경 써야하는데
    아무래도 사회생활 하면서는 힘들지않나 싶어요

  • 7. ㅇㅇ
    '22.5.24 5:26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저희 애 아빠가 암수술하고 바로 회사복귀했고 항암중인데도 회사 다녀요.

    수술 후에 1주일 정도 집에서 쉬는데 이러다간 폐인 되겠다고 얼른 출근했어요.

    잡에 있으면 자꾸 침대에 눕게 되고 더 병자 같아지는데

    직장생활하면 병을 잊고 활기차게 지내서 정신적으로도

    덜 힘들대요.

    가족들은 쉬라고 말리는데 본인이 변함없는 일상생활에

    활기를 되찾고 우울하지도 않아서 좋다네요

    집에서 암에 대해 자꾸 검색하다보면 더 불안해지니

    차라리 일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암은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잘 관리해야지

    너무 환자 모드로 가면 금방 지친대요.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8. xylitol
    '22.5.24 5:26 PM (1.249.xxx.154)

    우선 회사에서 쓸 수 있는 휴가는 다 쓰세요.
    수술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결정을 하시면 되고
    다른 가족들 말이 원글님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면 신경쓰시고
    아니라면 본인 의사중심으로 사시면 되요.

  • 9. ...
    '22.5.24 5:30 PM (221.151.xxx.109)

    음...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선택이예요
    본인이 힘들면 쉬시고
    댓글 남편분처럼 일 하는게 더 나으면 일 하시고요
    부모님 생각은 부모님 생각이니

  • 10. 암 수술 후
    '22.5.24 5:34 PM (180.71.xxx.212)

    얼마든지 복귀는 할 수 있어요
    수술 후 3개월 뒤면 항암 하는데
    항암하면서도 직장 다니시는 분도
    있어 전 좀 놀랐어요
    현대 의술이 좋으니 수술 잘 받으시고
    몸 상태를 봐가면서
    다시 일에 몰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1. 저라면
    '22.5.24 5:36 PM (202.166.xxx.154)

    병가 낼수 있고 임원 승진 상관 없다면 전 1년 쉬고 푹 놀겠어요. 물론 돈은 좀 많이 쓰면서 놀겠죠

  • 12. 암걸린
    '22.5.24 5:44 PM (14.32.xxx.215)

    간호사 블로그 있었는데
    절대 휴직 퇴사하지 말라고 하대요
    우울증 온다구요
    평소 집에서 노는게 꿈이셨음 하시고 아님 한번 다녀보세요
    근데 예후 안좋은 암이라니 걱정도 되네요ㅠ

  • 13. 샬롬
    '22.5.24 5:48 PM (121.138.xxx.45)

    예후좋은 암 수술 후 2년 휴직후 복귀했어요. 첨엔 괜찮더니 몇달 지나니 피로가 심하고 힘들었어요. 주1회 면역치료 받고 운동에 목숨걸지만 에너지가 반밖에 회복안됐네요. 휴직가능하심 쉬세요. 제발

  • 14. 수술후
    '22.5.24 5:51 PM (148.252.xxx.49)

    결정하셔도 되요.
    시간이 많으면 생각도 많아져요. 세달 정도 쉬고 복귀하시고 회사 일을 적당히 하시는게 좋아요.

  • 15.
    '22.5.24 6:06 PM (49.164.xxx.30)

    우울증이고 뭐고..몸이 힘들어요.
    일반수술도 한달은 힘들던데요,

  • 16. 햇살
    '22.5.24 6:09 PM (119.192.xxx.240)

    남편 수술후 바로 직장에 복귀했어요.
    형편이 쉬면 일자리가 없어지는자리라...
    만약 여유있음 쉬라고할꺼같아요

  • 17. ......
    '22.5.24 6:10 PM (125.136.xxx.121)

    아구.....전 너무 힘들어서 일 안해요.항안 수술 방사선까지 다하고 나니 완전 밧데리 방전된것처럼 수저 들 힘도 없어서요. 집안일 잠깐하고 마트한번다녀오면 졸음이 쏟아져서 자야지 안그럼 물먹은 솜마냥 늘어져서 힘들었거든요.좀 쉬었다 복직해도 괜찮습니다.우울증?? 이건 성격차이겠죠

  • 18. 2년 반
    '22.5.24 6:26 PM (59.6.xxx.156)

    지났어요. 프리랜서로 절정일 때 진단 받고 치료 끝나고 나니 채력도 집중력도 영 아니라서 예전에 하던 일 1/5도 못 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치료 후 상태는 다 다르니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저는 일하라 그러면 드러누울 상태라서요. ㅠㅠ

  • 19. ...
    '22.5.24 7:04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좋은 직장인가요
    그럴듯한 자녀를 원하실수도 있죠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세요
    부모도 완벽하지 않죠

  • 20. 복귀.
    '22.5.24 7:21 PM (223.38.xxx.98)

    항암은 없었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 직장에 안 알렸고 친정 시가에도 안 알렸어요.

    그런데 몸은 좀 힘들었고 그래서 욕 먹든 말든 친정 시가 챙기기 안 했어요. 코로나로 회사서 움직이지 말라 했다.하면서요.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 둬야지 올해가 회사 마지막일수도 있다라는 마음으로 순간 순간은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어요.

  • 21. 제 남편
    '22.5.24 10:12 PM (222.101.xxx.232)

    암 수술했고 현재 항암 하는데 집에서 쉬고 있어요
    세시간 이상 앉아 있기 힘들다고 가끔 한번씩 오후에 나갔다와요
    올해 말까지는 저도 쉬라고 했어요
    무리하면 안되지 싶어서요

  • 22. 글쎄요
    '22.5.24 10:13 PM (1.225.xxx.157)

    자긱맘이에요. 쉬면 무기력해진다는것도 사바사구요. 일단 수술받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돼요. 부모님이 왜 그랬을까는 깊이 생각하지 말구요. 그분들이 자녀를 사랑해도 흠결없이 완전무결하지는 않으니 그분들의 판단이 늘 옳지도 않아요.

  • 23.
    '22.5.25 12:26 AM (180.69.xxx.54)

    수술하고 입원한 10일 정도만 쉬고 바로 일 했어요.
    수술 후 항암 방사선 권했지만 하지 않았어요.
    수술하니 수술 휴우증으로 한쪽 얼굴 안면마비가 넘 심해서,,암 보다 눈도 안 감기고 밥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불편함이 더 커서,,이대로는 하루도 더 살기 힘들겠다 싶은 맘에,,
    암튼 전 일을 계속라기 잘 했다 싶구요. 지금도 다들 그만 두라 하지만 일 안하는 날은 넘 쳐져요.
    물론 하루종일 하는 일 아니고 하루 4-5시간 주 3,4일 정도 일 합니다.
    그리고 자연치유를 계속 하는 중 입니다.

  • 24.
    '22.5.26 1:18 AM (27.124.xxx.12)

    경제적으로는 윤택하고 손 가는 애들은 있고 제 직장 만족도는 보통이에요. 업무강도는 중견기업 20년차 팀장에게 요구되는 수준이에요. 이제 임원달기는 그른 듯해요.

    경제적으로 윤택하면 병 아니라도 쉬겠어요;
    그나마 저는 직장 만족도가 높아서
    수술하고 검사 결과 보고 바로 출근했어요.
    한두 달 정도 되니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온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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