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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당미역, 농사, 싱크대공장...

슬프구나 조회수 : 6,276
작성일 : 2022-05-22 00:19:41
밭에서 일하는 모습, 산포싱크대에서 땀에 젖어 일하는 아버지와 구씨, 식구들 둘러앉아 엄마밥 먹는 모습,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 역앞에서 미정이 기다리는 구씨, 작고 귀여운 노랑 마을버스, 카페 알로하 앞에 있는 무지 커다란 나무랑 평상....
이젠 못본다 생각하니 쓸쓸하네요.

IP : 49.175.xxx.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2.5.22 12:20 AM (211.36.xxx.122)

    허무하고 허망해요
    드라만데 좀 허망하지 않으면 안돼요 작가님 ㅠ

  • 2. ....
    '22.5.22 12:22 AM (39.7.xxx.214)

    허무하죠
    구씨는 찾아가면 다 그대로 있을줄 알았겠지만.
    이제 구씨의 안식처가 사라진 상황이라 갈데도 없고 구씨가 더 충격이겠어요.

  • 3. ,,
    '22.5.22 12:25 AM (125.181.xxx.200)

    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

  • 4. 정말
    '22.5.22 12:26 AM (211.221.xxx.167)

    뒤통수 맞은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엄마 죽게할줄은 몰랐는데..
    트랙터 레이싱도 결국 도랑으로 빠진거 보면
    현실은 이상이 아니다란 말이 하고 싶은 걸까요?

  • 5. ..
    '22.5.22 12:27 AM (175.119.xxx.68)

    트럭이 그렇게 꼬구라질줄 몰랐어요
    보는 사람 신나게라도 해 주지

  • 6. ㄱㄷㄱ
    '22.5.22 12:29 AM (58.230.xxx.177)

    그러잖아요.죽어야 끝나지

  • 7. ..
    '22.5.22 12:30 AM (203.229.xxx.216)

    고향을 잃은 느낌이에요.충격

  • 8. ..
    '22.5.22 12:31 AM (203.229.xxx.216)

    저도 충격인데 삼식이 고향 보내고 자기도 고향이라고 찾아갔는데 그 모습이라니...구씨도 충격이 클듯요.

  • 9. 엄마라는 중심
    '22.5.22 12:32 AM (116.41.xxx.141)

    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
    2222

  • 10. . .
    '22.5.22 12:32 AM (175.119.xxx.68)

    엄마가 죽으면 남은 식구들이 포함된 가정이 반은 죽은 느낌

  • 11. ...
    '22.5.22 12:35 AM (39.120.xxx.99)

    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이상해요. ㅠ 내일부터 보지말까..

  • 12. ㅇㅇ
    '22.5.22 12:36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동화 한편이 끝난거 같죠
    엄마가 없다는게 그런거 ㅠㅠ

  • 13. ㅁㅁㅁ
    '22.5.22 12:38 AM (39.7.xxx.213)

    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이상해요. 내일부터 보지말까.. 222222
    보긴 하겠지만 예전 같은 마음은 안들꺼 같아요.

  • 14. ~~
    '22.5.22 12:39 AM (58.141.xxx.194)

    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

    33333333333

  • 15. 오늘
    '22.5.22 12:45 AM (221.147.xxx.187)

    그 어떤 서사에도 흔들림 없었는데
    오늘 편은 보고 마음이 너무 이상해요.
    먹먹하단 말론 표현이 안 되는..

    미정이가 지겹게 평범하다 하던 그 일상이
    결코 평범한 게 아닌, 특별함이었더라고요,

    창희가 아버지에게 대들 때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같이 울었고
    구씨가 용기 내어 찾아온 미정이네 변해버린 풍경에
    저 너무 충격 받아 얼떨떨해요.

  • 16. 뭐가이런지
    '22.5.22 1:14 AM (218.38.xxx.12)

    인생의 화양연화는 길지가 않구나

  • 17. ..
    '22.5.22 1:15 AM (203.229.xxx.216)

    미정이가 지겹게 평범하다 하던 그 일상이
    결코 평범한 게 아닌, 특별함이었더라고요,2222

    구씨가 용기 내어 찾아온 미정이네 변해버린 풍경에
    저 너무 충격 받아 얼떨떨해요.22222

    오늘 밤에 잠 다 잤어요.

  • 18.
    '22.5.22 1:17 AM (49.175.xxx.11)

    해방일지 좋아한 이유중 하나가 아름다웠던 전원풍경도 있었어요.
    전철이 아주 길게 지나가는 모습이나 갈대, 들판, 파밭까지 다 너무 좋았는데요. 그리고 구씨가 꼭 도시에서도 해방되어 산포에서 자리잡길 바랬는데...참 맘이 쓸쓸해요.

  • 19. ㅠㅠ
    '22.5.22 1:22 AM (211.58.xxx.161)

    일상이 무너진다는거 상상만해도 슬퍼요
    지겹도록 지겨운 지금의 일상이 너무행복한데 너무행복해서 전 불안 ㅠ

  • 20. 내일이
    '22.5.22 3:43 AM (175.223.xxx.60)

    더 기대되는데
    내일부터 보지말까라니...

    대단한 유리 멘탈들이시네요.

  • 21. 초반이
    '22.5.22 9:1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굉징히 지루했던게 이유가 있었나봐요. ㅎㅎㅎㅎㅎㅎ
    지극히 평범하고 그날이 그날같던 지겨운 날들이 행복이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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