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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지)염창희 저만 공감안되나요?

부모 조회수 : 6,155
작성일 : 2022-05-22 00:08:43
염창희 회사 그만두고 아버지한테 그냥 수고했다 말하면 안되냐고
하는거요.
나이 서른후반 먹고 장가도 안가고 독립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회사 그만뒀다 하면 언제까지 쉴거냐 묻지도 못하나요
그집 엄마아빠가 노는것도 아니고 나이 육십은 넘었을텐데
그 나이까지 공장일 밭일 밥하고 하루종일 일만 하는데
고작 8년 회사다녔다고 쉰다 뭐 한다 저만 숨 막히나요 -_-
사실 나이로 따지면 창희나이랑 더 가까운 사람인데
저 회사 16년 다녔거든요. 주말이고 미성년 자식 둘에게 하루종일
시달려서 그런가.. 어릴땐 지 공부한다고 힘들지 왜 안하냐 따박따박
난리이고, 서른후반엔 회사 8년 다녔는데 수고했다 안한다고 따박따박
난리이고 진짜 부모노릇 지겹고 지치네요.
그냥 제가 오늘 지쳤나봐요.
자식 둘 잘때는 짠해보이는데, 아직 얼굴은 귀엽고 어린데 눈만 뜨면
징글징글 하고 ㅠㅠ
저도 40대 초반밖에 안됬거든요. 근데 창희 말이 하나도 공감 안되요
8년 회사 다닌거 어쩌라고요. 일은 평생해야지. 누가 밥 먹여준다고.
IP : 121.167.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2.5.22 12:10 A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평생직장이 있나요.
    잠시 숨고르기 하고 이직 한다는 의미로 봤네요.
    잠시의 해방 아닐까요

  • 2. ...
    '22.5.22 12:11 AM (116.123.xxx.129)

    원글님 상황이 그래서 더 그리 느껴지나봐요

    저는 원글님보다 더 나이가 많은데
    창희말이 이해가 가던데요

  • 3. 콩ㅣ사실
    '22.5.22 12:11 AM (124.49.xxx.188)

    찌질하기도하고 이해도 가고...그렇죠

  • 4. 원글님도
    '22.5.22 12:11 AM (221.138.xxx.122)

    창희도 이해됩니다...

  • 5.
    '22.5.22 12:13 AM (39.7.xxx.217)

    창희 입장에서 아버지한테 그간 서운했던 거 듣고 싶은 말 정확하게 얘기하는 게 아주 이상적이던데요 ㅋㅋ
    그리고 그런 아버지라도 창희는 계속 상대을 해 줘요 무시하고 대화 단절하고 그럴수도 있는 건데.
    창희는 아주 건강한 캐릭터!

  • 6. .
    '22.5.22 12:16 AM (211.44.xxx.206)

    아부지도 물을 수 있지만
    창희도 할 수 있는 말이죠
    ㅋㅋ 마지막 줄은 너무 가셨네요
    창희가 이제부턴 평생 놀고 먹을 거라고 하진 않았는데.

  • 7. 오늘은
    '22.5.22 12:17 AM (61.77.xxx.31)

    모든 등장인물에 감정이입이 돼서 힘드네요. 드라마가
    왜 이런데요. 첨에 구씨 근육 때문에 시작했는데 갈수록
    왜 시작했나 몰라요.드라나 보며 술마시느라 살만 쪘네요ㅠㅠ

  • 8. ...
    '22.5.22 12:17 AM (58.234.xxx.21)

    전 창희 이해 되던데요
    아버지 한테 한번도 공감 받지 못했는데 구씨를 대하는 아버지를 보며 서운함이 쌓여있었던거죠
    본인도 그만두고 이런저런 고민이나 무게가 얼마나 많겠어요
    저는 그 장면 좋았어요

  • 9. 그집
    '22.5.22 12:18 AM (121.140.xxx.74)

    부모가 공감안가던데요
    일만하고요

  • 10. Aa
    '22.5.22 12:27 AM (218.49.xxx.172)

    전 이해 가던대요
    저도 첫직장 3년 다니고 관뒀을때 그렇게 엄마한테 말했어요
    사람에 시달려서 좀 쉬고 다시 시작한다고...
    전 오늘 창희말 너무 공감했어요

  • 11. ..
    '22.5.22 12:34 AM (203.229.xxx.216)

    창희말 이해가요. 구씨 반만 자기한테 따뜻하게 해달라잖아요.

  • 12. ...
    '22.5.22 12:37 AM (121.131.xxx.163)

    창희가 원글님 상황하고는 달라요. 아버지의 사랑을 아예 모르고 자랐잖아요.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 따듯한 눈빛, 그걸 늘 그리워 하며 자란 거잖아요.

  • 13. 저도...
    '22.5.22 12:50 AM (121.130.xxx.42) - 삭제된댓글

    창희 팬텀 에피소드로 귀엽다고 난리일때... 공감 안되더라구요.
    저 차가 돈이 얼마짜리인데 잠깐도 아니고 계속 타고다니나...
    보험은 어쩌고... 사고나면 어쩌려고...
    어린애도 아니고... 왜저러나 싶더라는...
    회사 관두는것도 의논도 안하고...
    부모님 입장에선 물어볼 수 있죠. 걱정되니까...

  • 14. 직장과 사회생활을
    '22.5.22 3:14 AM (124.5.xxx.26)

    얼마나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직장을 그만 둘때는.. 정말 피눈물납니다.
    내가 사람구실은 하나.. 창희부모는 돈버는게 사람구실
    근검절약이 사람구실이라 생각하죠.
    사실 저도 50대인데 시골의 60대 저런 생각일까..싶기도 하고
    어쨋든 그만 둔 이유보다 위로의 말이 필요한데..
    부모는 그걸 모르죠.
    님도 그런 부모 정서에 더 가까우신듯.
    내가 너 직장다니라고 시켰냐.. 심지어 전 이말도 들었어요..
    내가 번 돈으로 식구가 사는데도...
    가족은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위로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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