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자식 때문에 이혼을 막는 경우가 있을까요?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2-05-21 21:35:46
제가 이혼을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말리세요
부모님 세대는 이혼이 저희와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게 있어서라고는 생각하지만
제가 본인들에게 또 형제한테 짐스러울까봐 짐덩이가 될까봐 막는것 같아요
물론 막아서 이혼을 못하는것은 아니에요
다만 제 행복보다는 본인의 사상이나 다른 자식의 행복이 우선시 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제행복은 뒷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행복을 위해서 생각하고 얘기하는건지 참 모르겠네요
부모라도 더 위하는 자식 ㅡ아들 ㅡ이라던가..때문인지
IP : 106.250.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1 9:3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더 잘난 자식의 멋짐에 스크래치를 내는거라 생각하시나봐요

  • 2. ㅁㅁㅁ
    '22.5.21 9:36 PM (175.223.xxx.83)

    굳이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있나요
    피해의식이예요

  • 3. 그렇게까지..
    '22.5.21 9:38 PM (93.160.xxx.130)

    그 연세 분들은 참고 살아진다, 본인들도 그런 위기 거쳤다고 생각하시니 그런 거 아닐까요.

  • 4. ...
    '22.5.21 9:44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혹시 아이 있으세요?
    손주가 이혼가정에서 자라며 상처받을까봐 반대하기도 해요.

  • 5. ...
    '22.5.21 9:59 PM (183.100.xxx.193) - 삭제된댓글

    그런 부모 많아요. 저도 이혼 얘기 꺼내니까 제일 먼저 들은 소리가 동네창피하게 무슨 이혼이냐는 소리였어요

  • 6. ....
    '22.5.21 10:00 PM (183.100.xxx.193)

    그런 부모 많아요. 저도 이혼 얘기 꺼내니까 제일 먼저 들은 소리가 동네창피하게 무슨 이혼이냐는 소리였어요. 너무 대놓고 얘기하셔서 놀랐어요

  • 7. ..
    '22.5.21 10:15 PM (211.178.xxx.164)

    치운(?)자식 돌아온 다고 하니까 짐될까봐..

  • 8. 그냥
    '22.5.21 10:29 PM (41.73.xxx.74)

    창피한가요 옛날 분들은
    애들도 창피하게 생각하는데 오죽 하겠나요
    딸 신경 쓰기도 귀찮고 변화가 무조건 싫고 거부감이 드시는거죠
    님은 님의 최선의 선택을 택하세요

  • 9.
    '22.5.22 7:43 AM (223.39.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혼후에 자립할 수 있는 경제력은 있으신거죠?
    주변에 자립할 능력 없는데 이혼한다 하는 경우에... 부모나 다른 형제도 그 부족함을 메워줄 수 없는 경우 매몰차지만 이혼 반대하더라구요. 특히 살아온 삶이 매번 부모에게 기대어 살았고 돈을 번 경험이 없을 경우 더욱더요

    그게 아닌 경우라면 부모님 체면 차리기 위함이죠. 어디가서 내 딸 이혼했다 이야기하기 싫은것..

  • 10. 그게
    '22.5.22 8:21 AM (211.108.xxx.131)

    삶의 경험이랄까 경륜이랄까
    님 부모님 속마음은 알 순 없지만

    이혼후 더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손자손녀가 있다면 그들의 삶이 안쓰럽고
    딸이 홀로 외롭게 늙어 갈 생각에
    혹시 원가족들에게 민폐? 등등
    대충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배우자의 결함이 누가봐도 이혼감이다 싶으면
    아이에게도 악영향 끼친다 싶으면
    이혼도 차근차근 준비해서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으로도 괜찮다했을때 해야
    후회도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901 해방일지)염창희 저만 공감안되나요? 12 부모 2022/05/22 6,122
1341900 오늘 엄마가 해방된날 5 해방 2022/05/22 3,845
1341899 해방일지 구씨 구자가 한자로 개네요. 5 conf 2022/05/22 4,652
1341898 문정부 신남방정책 폐기수순 jpg 14 2022/05/21 2,835
1341897 장작불피우고 캠핑 3 요즘 2022/05/21 1,717
1341896 해방일지 충격적..작가가 잔인하네요 ㅠ 26 ㅇㅇ 2022/05/21 18,570
1341895 (해방일지) 제목에 스포좀 하지마세요!! 34 .. 2022/05/21 5,035
1341894 나도 징징이? 2 ㅜ.ㅜ 2022/05/21 1,408
1341893 후쿠시마 오염수 30년 방출 결정했네요 25 맥국시작 2022/05/21 2,900
1341892 염미정이름의 내연녀는 누군가요? 43 팀장 2022/05/21 19,303
1341891 엄마의 해방은 2 ... 2022/05/21 2,800
1341890 (해방)동네부부랑 같이 사는거 아닐까요? 14 ... 2022/05/21 6,612
1341889 해외배우 덕질하다보니 BTS가 울나라의 효자라는걸 느꼈네요 4 효자 2022/05/21 2,539
1341888 박해영 작가가 작심하고 환상 깨네요 20 침착해지자 2022/05/21 8,351
1341887 아 해방일지... 어떻게 이래요.... 16 마음을 후벼.. 2022/05/21 7,414
1341886 서울서 빌라 사시는분들 동네 추천좀 해주세요 10 지역 2022/05/21 3,837
1341885 스트릿W파이터 4 ... 2022/05/21 1,048
1341884 넷플릭스 '사이버지옥' 5 다큐영화 2022/05/21 2,548
1341883 해방 뭡니까? 3 2022/05/21 2,997
1341882 나의 해방일지 지금 충격 35 2022/05/21 14,969
1341881 마블리 마동석 좋아하시는 분들만 2 ㅇㅇ 2022/05/21 1,159
1341880 해방일지 지금 나오는 내용 상상인가요 6 ㅁㅁㅁㅁ 2022/05/21 3,823
1341879 홍현희는 넓은 집으로 이사했네요 12 ... 2022/05/21 10,744
1341878 '허준'·'주몽' 집필한 최완규 작가, 교도소 수감 중 1 ㅁㅁ 2022/05/21 2,848
1341877 해방일지 엄마 저 정도 활짝 웃는거 5 빅효도 2022/05/21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