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들러 줄 성경말씀 혹은 기도문 알려 주실 분 계신가요?

언니 조회수 : 7,911
작성일 : 2022-05-21 18:59:26
이제 아팠던 시간들은 여기에 두고 하늘나라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스피스 병동 의사에게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비신자이지만
신앙 생활을 하는 동생의 모습이 한결같이 아름다웠기에 
하늘나라 여행을 앞두고 있는 동생에게 약속했어요.
"언니도 예수님 믿을게,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하고.
요즘 유투브 잘잘법으로 목사님들 말씀과 찬송가를 듣고 있어요

투병 2년동안 한 번도 찡그리거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던 동생.
자기는 누구 원망할 것도 없고 원도 한도 없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했어요.
형제들이 막내라고 이나이 되도록 애기처럼 챙김만 받았다며 고맙고 미안하다고.
내일 마지막 인사를 하러 호스피스 병동에 면회를 갑니다.

오늘 조카가 면회 하고 대화 조금 했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 보였다고.
대화하기 보다는 사랑한다는 이야기와 기도문이나 성경말씀 읽어 주고 오고 싶습니다.
그간 전화로 하고 싶은 말은 전했기에...

교회나 천주교 신자 분들

기도문이나 성경말씀 저에게 알려 주세요.
미리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시간 보내세요...
IP : 180.68.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1 7:01 PM (211.206.xxx.204)

    좋아하는 찬송 아시면
    찬송 불러주는게 좋은데

  • 2. ..
    '22.5.21 7:1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조카께 평소 동생분이 좋아하시는 대목이나 구절이 있는지 물어보시면 좋겠네요.
    아픈 내색 한번 안하셨다니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셨나봅니다.
    남은시간이 얼마든지 사랑하는 이들과 평온하길 바랍니다.

  • 3. ...
    '22.5.21 7:22 PM (122.34.xxx.161) - 삭제된댓글

    이 세상 사는 동안 가족으로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짧은 여정은
    한계가 있음에 잠시 슬픕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끝이 이생만이 아닌 천국이 있음에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합니다.
    동생의 믿음의 기도로 제가 이렇게 있음에
    가슴 벅찹니다.
    작은 믿으이지만 이제부터
    주님을 알아가며
    그 크고 놀라운 사랑안에서
    부족하지만 믿음을 키우며
    사랑을 나누는 축복된 삶을
    살겠습니다.
    동생도 저를 위해 천국에서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이시간
    주님 손에 맡겨 드리오니
    주님의 충만한 사랑으로
    불안해하지 않고
    기뻐 찬양하며 담대하여 지도록
    저희를 붙들어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찬양 가사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 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 4. ...
    '22.5.21 7:24 PM (122.34.xxx.161)

    이 세상 사는 동안 가족으로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짧은 여정은
    한계가 있음에 잠시 슬픕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끝이 이생만이 아닌 천국이 있음에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합니다.
    동생의 믿음의 기도로 제가 이렇게 있음에
    가슴 벅찹니다.
    작은 믿음이지만 이제부터
    주님을 알아가며
    그 크고 놀라운 사랑안에서
    부족하지만 믿음을 키우며
    사랑을 나누는 축복된 삶을
    살겠습니다.
    동생도 저를 위해 천국에서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이시간
    주님 손에 맡겨 드리오니
    주님의 충만한 사랑으로
    불안해하지 않고
    기뻐 찬양하며 담대하여 지도록
    저희를 붙들어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찬양 가사입니다

  • 5. ...
    '22.5.21 7:28 PM (122.34.xxx.16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 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 6. ㅇㅇ
    '22.5.21 7:3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너무 슬프네요...ㅠㅠ

  • 7. 시편23편
    '22.5.21 7:5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최고의 시

  • 8. ..
    '22.5.21 8:58 PM (116.126.xxx.23)

    저는 엄마 임종실로 옮겨지고부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언니와 함께 찬양 불러드렸어요.
    마지막까지 예수님 찬양하며 주님품에 안기시라고.

    [ 내 인생 여정 끝내어 ]

    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 문 향해 말하리
    예수 인도하셨네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셨네
    나의 무거운 죄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하셨네

    엄마가 이 찬양 불러드릴 때 큰호흡 몇번 하시고
    주님품에 안기셨어요.

    [ 내 구주 예수를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사랑 더욱사랑

    이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사랑 더욱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사랑 더욱사랑



    동생분 평안히 주님품에 안기시기를
    나중에 나중에 천국에서 모든 가족 다 만나시기를 기도합니다.

  • 9. 님 꼭꼭!!!!
    '22.5.21 9:29 PM (14.52.xxx.157)

    자비의 기도문 인터넷에서 찾아서 임종전까지 계속 해주셔요.
    파우스티나성녀께 예수님께서 직접 사적 계시를 내려 가르쳐주신 기도문이에요.예주님 돌아가신 순간을 기억하며 예수닝께 자비를 구하고 온전히 의탁하는 기도에요. 특히 임종전 기도를 바치시면 특별한 은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동생분을 영원한빛을 비추시길 저도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10. 님꼭꼭!!!!
    '22.5.21 9:32 PM (14.52.xxx.157)

    임종을 앞두고 5단 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내 보호를 입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5단 기도를 바쳐도 같은 은사를 받을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 옆에서 이 기도를 바치면 하느님의 분노는 누그러지고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가 그를 에워 쌀 것이다. 그리고 성자의 수난을 위해 나의 자비가 움직일 것이다." (자비심의 사도 192)

  • 11. ㅎㅈ
    '22.5.21 10:50 PM (58.79.xxx.16)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자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장 2절]

    언니분께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동생분의 믿음생활이 옥토밭에 떨어진 씨앗처럼 가족들이 믿음생활 하게 밀일이 되어진단걸 알고 천국가는것만큼 기쁨이 있을까 싶어요. 이 땅에 고통의 육신을 벗고 평안과 안식이 있는 하나님품으로 가는거니까요.

    여호와 샬롬~! 평안이 동생분과 가족 모두에게 있길 기도할께요. 천국에서 조카를 위해 온가족을 위해 동생분도 기도하실꺼에요.

  • 12. dp
    '22.5.22 6:13 AM (61.82.xxx.63)

    주님 동생을 보혈로 덮으시고 , 천군천사들을 보내셔서 보호 하시옵소서
    주님을 끝까지 놓치 않고 붙들수 있는 믿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이 모든일 가운데 가족이 하나되는 마음을 부어주시고, 큰 구원의 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595 강아지 사마귀...? 1 궁금 2022/07/04 936
1350594 박순애가 정부용역에 남편 끼워넣기한건 어떻게 용납할 수 있죠? 10 이해못함 2022/07/04 1,619
1350593 예비군복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예비군복 2022/07/04 1,187
1350592 돈필요할데...어느것부터 현금화/정리 해야 할까요? 4 xxxxx 2022/07/04 2,801
1350591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통돌이에 넣어도 될까요 3 고온다습 2022/07/04 815
1350590 경계선 지능장애 엄청 많아요 117 ... 2022/07/04 53,205
1350589 밀가루빵 끊으려고 하는데 통밀빵은 괜찮나요? 6 rr 2022/07/04 3,109
1350588 주부 20년차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처음 드네요. 7 ........ 2022/07/04 5,283
1350587 예의 없는 사람은 지능이 모자른거라던데요 18 ㅇㅇ 2022/07/04 5,978
1350586 제가 화나는게 유아적이고 유치한가요? 25 ..... 2022/07/04 3,782
1350585 노원역 이비인후과 알려주세요~ 1 재수생맘 2022/07/04 859
1350584 우리 중딩이가 수학 75점 맞았어요! 야호! 25 중딩엄마 2022/07/04 4,338
1350583 어려운 연기 잘 해내는 배우. 6 ㅇㅇㅇㅇ 2022/07/04 3,503
1350582 미서부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4 .. 2022/07/04 952
1350581 백지 보는 윤석열 9 코미디? 2022/07/04 3,087
1350580 진공청소기도 없고 청소용 세제 거의 없는 집이에요. 가사도우미 .. 4 ... 2022/07/04 1,874
1350579 진짜 재앙이네요 윤재앙 16 외교 참사 .. 2022/07/04 3,801
1350578 민주당 비대위 ‘박지현 당대표 출마불가’ 이유는? 7 ㅇㅇ 2022/07/04 1,516
1350577 언론 플레이라는게... 4 농락 2022/07/04 737
1350576 15만원짜리 참기름, 17 덜덜덜, 2022/07/04 4,730
1350575 (관람평) 헤어질 결심 4 ㅇㅇ 2022/07/04 2,417
1350574 40대 소개팅 조건 봐주세요 32 나이차 2022/07/04 5,627
1350573 헤어질,, 재미없어서 참느라 어질어질했어요 19 몰공감 2022/07/04 4,261
1350572 다음 주 녹색어머니하는데 양산 써도 되겠죠? 11 eee 2022/07/04 2,039
1350571 윤석열 연기력 좋네요 28 ㅇㅇ 2022/07/04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