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맛사지를 받아봤어요.

...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2-05-20 16:45:33
엊그저께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에 담이 결려서 안 움직여지는거예요. 
아주 작은 반경만 움직여지는 목으로 밖에서 해야할 일들을 그럭저럭 하고 돌아와 자영업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목에 담이 왔다고 그러니 자기가 단골인 타이맛사지가게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전 둘째낳고 조리원에서 해주는 맛사지도 못견디고 뛰쳐나왔던 적이 있어서 맛사지를 받는다는건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 50대가 되고보니 몸이 아프고 무거울때 맛사지를 받으면 좀 나아질까 싶을때가 가끔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는 가볼 엄두가 안나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자 하고 친구와 타이맛사지샾에 갔어요. 

둘이 찜질방 옷같은걸로 갈아입고 작고 컴컴한 방에 엎드려 있었더니 맛사지사 둘이 들어왔어요.
통통한 아줌마 맛사지사는 친구에게 가고 작고 여리여리한 이쁜 아가씨같은 맛사지사가 나에게 왔어요.
그 이쁘고 여리여리한 사람은 어쩐지 트랜스젠더 같았어요.
목소리도 그렇고 팔꿈치로 등을 꽉꽉 누르면서 맛사지하는데 보기보다 골격이 크구나 싶고 손도 아주 따뜻하고 크더라구요. 
발끝부터 차츰 올라와 머리까지 꼭꼭 눌러주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친구가 통통한 아줌마 맛사지사는 안타깝게도 아주 시원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트랜스젠더인지 아닌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예쁘고 힘센 맛사지사에게 받아서 아주 시원했어요.
그리고 목에 결렸던 담이 나았어요!

또 몸이 아프고나 담이 결리면 가볼까? 하는 생각이 다시 들게될거 같아요. 일년에 한두번쯤 그럴때가 있거든요. 
댓글로 맛사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담번에 가게될때 참고할게요~~



IP : 210.219.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
    '22.5.20 5:47 PM (121.133.xxx.137)

    타이마사지샵 있는데
    손님 하나 팔 부러져서 아주 난리났었어요
    사람마다 스킬 차이가 무지 나나봐요
    무서워서 못감

  • 2. ...
    '22.5.20 6:42 PM (210.219.xxx.244)

    헉 팔이 부러질수도 있다니 아찔하네요.
    아프다고 말 좀 하지
    저도 몇번 아프다고 얘기했더니 아파요?하고 웃으면서 부드럽게 해주던데..

  • 3. 저도 50대
    '22.5.20 8:34 PM (211.213.xxx.201)

    어깨 ㆍ다리 아픈데
    망설이고만 있어요
    금액은 어느정도 인가요?

  • 4. 저희동네에
    '22.5.20 9:14 PM (211.109.xxx.192)

    24시간 타이마사지라고 적힌 가게가 있는데
    그런곳에 가도 되나요??
    왠지 무서워서...

  • 5. ...
    '22.5.20 9:49 PM (210.219.xxx.244)

    저도 왠지 무섭고 꺼려지는 곳이었는데 다음에 몸이 많이 쳐지고 아프면 혼자서도 가볼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갔던곳은 완전 저렴해서 불체자들 일하는 곳인가 싶기도 했어요.
    2만5천원에 한시간 맛사지였어요.
    맛사지사에게 팁을 꼭 주라는 식으로 써있길래 5천원을 시작 전에 줬어요.
    제 남편이 다리 수술하고 아파해서 예약해서 보냈던 맛사지샵은 맹인 맛사지사가 자격증 따서 하는 곳이었는데 5만원이었어요.
    가게 앞에 요금표 붙어있더라구요.
    몸 안좋으시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321 쌔비...(해방) 10 고구마 2022/05/22 4,675
1340320 발달장애도 다닐수있는 성당있나요 10 ... 2022/05/22 2,243
1340319 오늘 범죄도시 2 보러갈거에요 8 기대기대 2022/05/22 1,425
1340318 해방)구씨도 참 어지간 했네요 13 .... 2022/05/22 13,468
1340317 키트양성나왔는데 응급실 보건소 어딜갈까요 3 코로나 2022/05/22 2,146
1340316 50대 이후에 가장 큰 복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2022/05/22 8,370
1340315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이면 1 이하림89동.. 2022/05/22 1,757
1340314 4명밖에 없는 우리나라 명예국민 1 ㅇㅇ 2022/05/22 1,847
1340313 해방)예고 보니까요 구씨요 3 .... 2022/05/22 6,440
1340312 해방)천호진배우 서서히 등장할때의 충격..와.. 18 ㅠㅠ 2022/05/22 17,662
1340311 해방일지)구씨 살던집 8 구씨 2022/05/22 6,380
1340310 구씨에게 안잡히고 서울 간 창희 4 창희도 잘달.. 2022/05/22 5,103
1340309 윤석열이 창피하다 39 ........ 2022/05/22 5,925
1340308 해방의 먹먹함 뭔가요? 7 .. 2022/05/22 4,834
1340307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선거 패배 인정..9년 통치 종식 14 ㅇㅇ 2022/05/22 2,338
1340306 해방)그러니까 미정이가 개를 잃어 버렸다고 한것은 5 그러니까 2022/05/22 6,843
1340305 소고기 돼지고기 수육을 동시에 하려면 5 2022/05/22 1,452
1340304 상사가 거의 퇴사하라는 식으로 괴롭히면 4 .. 2022/05/22 3,367
1340303 [나의 해방일지] 엄마.. 그날이 그 날 맞네요 4 ㅜㅜ 2022/05/22 7,221
1340302 영빈관 만찬을 다시 봅시다 14 갈증 2022/05/22 4,779
1340301 해방일지 고구마밭이요- 미정이네가 고구마 작물법 뭘 더 배워야해.. 5 그런데요 2022/05/22 4,809
1340300 작가님한테 낚였네요 7 아이구 2022/05/22 4,078
1340299 돈이 생긴다면.. 20 2022/05/22 4,468
1340298 손석구씨 오늘 연기 좋았어요 15 스마일223.. 2022/05/22 6,007
1340297 올케가 암인데 도와줄게 뭐가 있을까요? 26 눈물바다 2022/05/22 6,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