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두 딸 자랑 해도 되나요?

엄마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22-05-20 12:50:09
밑에 분처럼
공부 잘해서 한번만에 좋은 대학가진 못했지만
너무 너무 착해요
동그란 얼굴에 하얀 찹쌀모찌같이 귀여워요.ㅋㅋ
공감능력 뛰어나서
이 아이랑 얘기하면 정말 힐링돼요
제 말을 가만히 경청하고
조곤조곤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줘요
전 성격도 급하고 다혈질인데
아이가 흐트러짐이 없어요.
엄마인 제가 막 속상할때
딸아이 생각이 나요
생각만 해도 맘이 따뜻해져요
자식이지만... 배울게 많아요
요즘 바빠서 못 오고 있는데
너무 보고 싶네요
IP : 180.22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0 12:53 PM (182.211.xxx.105)

    딸을 존경한다는 엄마도 계셨어요.
    정말 어떻게 키우면 그렇게 될까요?
    진짜 너무 대단들 해요.

  • 2. ....
    '22.5.20 12:53 PM (211.221.xxx.167)

    생각만해도 맘이 따듯해지는 사람이라니
    정말 잘키웠네요.
    아이가 얼마나 예쁠까요.
    이렇게 예쁘게 봐주는 엄마 덕에 아이는 자신감 뿜뿜일꺼에요.

  • 3. ...
    '22.5.20 1:03 PM (125.177.xxx.182)

    좋은 딸이네요. 저도 울 아들이 그래요. 생각하면 고맙고 소중하고...

  • 4. ..
    '22.5.20 1:29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여행 데리고 간댔다가 자기 기분 나쁘게 했다고
    취소 협박하는 딸 눈물 나요.

  • 5.
    '22.5.20 1:34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태생이 고운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글만 읽어도 보석처럼 반짝이잖아요

  • 6. ....
    '22.5.20 1:38 PM (121.160.xxx.165)

    아마 어머니가 키우실때 사랑을 많이 주었겠죠?
    부럽네요

  • 7. ..
    '22.5.20 2:21 PM (123.109.xxx.224)

    전생의 도반?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식인데 그런 생각이 든다는게

    자식없는 미혼의 뻘소리였습니다^^
    그치만 좋은 인연은 분명한거 같아요

  • 8. 언젠가
    '22.5.20 2:33 PM (180.228.xxx.130)

    딱 한번 동네 언니 따라서
    신 내린 분한테 간 적 있는데요
    그 분이
    오~ 오~
    어떻게 이렇게 딸이랑 잘 맞지?
    오~신기해. 이러면서
    친구들에게도 공감 잘해줘요
    어떤 말도 자르지 않고....눈을 반짝이며 경청하는데
    그 느낌이 참 따뜻해요
    배우고 싶은데잘 안되네요.ㅠ소

  • 9.
    '22.5.20 2:37 PM (180.228.xxx.130)

    제가 한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지금도 서로 사랑해 소리가 입에 붙었어요
    동생은 똑같이 키워도 가끔 속 뒤집는데
    태생이 맑은 영혼 같아요~
    그냥 외모도 마음도 너무 깨끗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550 바이든과 인사할때 굥은 여전히 체머리 던데 19 2022/05/20 3,767
1341549 개를 싫어한다고 악한사람 아닙니다. 28 . . 2022/05/20 3,867
1341548 정우성 이정재는 진짜 멋지게 사네요 15 .. 2022/05/20 7,632
1341547 요즘 인서울 이공계 나와도 취업어려워요? 17 취업 2022/05/20 7,732
1341546 김치냉장고 장 안에 김치냉장고 들어갈까요? 김치냉장고 2022/05/20 1,107
1341545 시가에 말할까요? 11 .. 2022/05/20 4,237
1341544 트럼프때 통역관이 또 온거에요? 8 아직도 2022/05/20 3,626
1341543 해방일지 년도가 1 나마야 2022/05/20 1,672
1341542 바이든: 땡큐 프레지던트 문 ㅎㅎ 10 ... 2022/05/20 5,433
1341541 키 149에 몸무게 40 괜찮은가요 14 울엄마 2022/05/20 4,056
1341540 오아시스 추천 좀 해주세욤 14 오아 2022/05/20 3,405
134153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기간 중의 사법농단 의혹사건 피해자 구제.. 3 오늘마감 2022/05/20 850
1341538 공황장애 인가요? 13 바다 2022/05/20 3,848
1341537 쿠팡 대표 바이든 만찬에 초대 받음 ㅋㅋ 2 ㅇㅇ 2022/05/20 3,304
1341536 굥 국짐이 지선전까진 민영화 얘기 안꺼내겠죠 9 굥반대 2022/05/20 1,103
1341535 남녀가 여수까지 여행 가서 안 자고 올 수도 있나요? 12 ㅊㅊ 2022/05/20 7,401
1341534 드라마 제목 좀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해서 속터지는 중) 3 이즈 2022/05/20 1,625
1341533 다이어트중 저녁식사 8 2022/05/20 2,106
1341532 부지런한데 체력이 약해요 5 2022/05/20 2,381
1341531 남자 직원이 계속 얼쩡ㅜㅜ 3 .. 2022/05/20 3,276
1341530 연세 82세 되신 아버지가 계속 조세요. 10 ... 2022/05/20 5,504
1341529 굥 당선전에 온다고 한 바이든이 왔네 21 우리 외교 2022/05/20 3,023
1341528 아파트 유리창닦는 로봇청소기 써보신분? 5 ... 2022/05/20 2,221
1341527 방송) 결혼과 이혼사이 한번 보세요. 1 ... 2022/05/20 3,831
1341526 세계에 다 나가는 화면인데 도리도리는 여전하네 14 챙피한건 2022/05/20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