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실수한거 맞죠?
예전에 갔을때 한 A차장님(남자)이 코를 너무 크게 고셔서 잠을 못 잤거든요. 그래서 여직원들 끼리 밥먹다가 A차장님 옆방에서 자면 안된다. 코 엄청 크게 고신다. 고 했더니
옆테이블에 앉아있던 A차장님과 친한 B차장이 저를 한번 딱 보더군요.
전 과장이고 A차장님과 꽤 친한데 제가 실수한거 맞죠?
어떻게 수습할까요? 그 분은 지방에 계신데 얼굴뵈면 솔직히 말하고 사과드릴까요? 아님 전화로 말씀드릴까요?
1. ㅇㅇ
'22.5.20 12:5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뭐하러 그때 일 다시 끄집어내나요~ 그때 했어야지요 할려면.
걍 가셔서 또 친한척 하셔요. 친화력좋으시다면요.2. ㅇㅇ
'22.5.20 12:56 PM (116.42.xxx.47)다음 그런 뒷담화 안하면 되는거고요
이정도 상황은 그냥 넘어가세요
그분은 말 전달 안할수도 있는거고
전달해도 웃고 넘어가겠죠
원글님이 신경쓰고 변명하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요3. ㅇㅅㅇ
'22.5.20 12:58 PM (61.105.xxx.11)그냥 암말 안하셔도 될듯
저희 남편도 코 엄청 고는데
저런말들어도 걍 웃고넘어갈듯요4. ㅜㅜ
'22.5.20 12:59 PM (115.89.xxx.29)둘이 워낙 장난도 잘 치고 그런 사이라
생각없이 한말인데 당사자 없을때 애기를 하니 뒷담이 된것 같아서요. 죄송하네요.5. ...
'22.5.20 1:42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실수하셨네요. 일상이 그것도 직장이 예능 현장인가요. 가만 있는 사람 왜 나서서 무안주세요.
6. ...
'22.5.20 1:43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실수하셨네요. 일상이 그것도 직장이 예능프로 현장인가요. 가만 있는 사람 왜 나서서 무안주세요.
7. 그러게요
'22.5.20 1:44 PM (115.89.xxx.29)참 제가 생각이 없어요 ㅜㅜ 경솔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8. 그냥
'22.5.20 1:46 PM (14.32.xxx.215)계세요
해결하려다 더 일 커져요
친하다면서 뭐하러 그런 소리를...9. ...
'22.5.20 1:47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b차장이 그 말 전달은 안했을거 같은데 당사자 아닌 b차장한테 뭐라고 말 꺼내기도 이상하죠. b차장한테는 이미지 좀 안좋게 남았을텐데 그냥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서 만회하는수밖에요.
10. ...
'22.5.20 2:11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b차장이 그 말 전달은 안했을거 같은데 당사자 아닌 b차장한테 뭐라고 말 꺼내기도 이상하죠. b차장한테는 안좋게 남은 이미지는 그냥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서 만회하는수밖에요.
11. 그러게
'22.5.20 3:2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왜 업무외적인 일로 남을 깎아내려요?
그것도 본인 없는 자리에서 상사를...
그 친하다는 차장님 아니다라도 같이 됫덤화한 동료들 중에 누군가가 일러바칠 수도 있는 겁니다.
남자 상사가 여자직원들을 저런식으로 얘기했으면 당장 성희롱 어쩌구 할 거면서요.
입장을 바꿔서 아랫 직원들이 원글에대해
김과장님 코고는 소리땜에 옆방에서 자면 안됀다고 뒷담화한 걸 알게됐다면 기분 어떨지 생각해보세요.12. 님이
'22.5.20 4:36 PM (118.235.xxx.106)생각하는 친하다
는 제가 싫어하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