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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해방일지, 12회까지 마음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으셨나요?

원글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22-05-20 11:56:27
나의 아저씨가 그랬듯이, 
해방일지도 초반은 견뎌야하는 칙칙함이 있네요. 
적어도 4회까지는요~ 
저에겐 그랬어요. 

이후로는 여기 82에서 회자되는 것처럼 빠져들게 되겠지~ 하고, 
집중해서 몰아봤는데, 
제가 변한건지 약간의 몰입은 있으나 억지스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음산하고 억지스러운 배경음악과 공감할 수 없는 여주의  나래이션 
 
저는 나의 아저씨가 정말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6번이상은 정주행한 박작가의 팬인데, 
12회까지는, 스토리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조폭에 창남출신이라는 구씨가 13회부터는 극에 활력을 줄까요? 


남주가 스리슬쩍 흘려주는 썩소에 가까운 미소, 
남자다!!  라는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만 어필이 되고 있네요.  

다음화 예고에서, 엄미정~!  하고 부르는 목소리에 심쿵하긴 하든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그 울림이 억지스러워서 지금까지는 실망이에요. 

여러분들은 정말 대단한 감동과 감정에 대한 공감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화두를 던져봅니다. ^^

IP : 121.171.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0 11:59 AM (39.7.xxx.179)

    저도 2회까지는 몰입 안됐구요
    대사들이 오글거리기도 하나,
    과거에 뭘했든 조건 따지지 않는 추앙이 우리를 구원한다라는 주제가 제 삶을 돌아보게 하더라구요.

  • 2. 원글
    '22.5.20 12:01 PM (121.171.xxx.63)

    과거에 뭘 했든 조건 따지지 않는 추앙~
    멋지네요.

    생각하니, 남주의 대사전달력이 승질나기도 하고 더 귀기울이게도 하고,,, 그렇네요.

  • 3. ..
    '22.5.20 12:24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감탄스러워요.

    사람에 지쳐서, 어떤 말을 하고싶지않고 듣고싶지도 않다.
    쓸데없는 말을 들어주고 쓸데없이 무슨 말을 해야 되나 생각해내야하는 중노동.
    말로 사람을 홀리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 귀하다.
    존재하는 첫 떠들어 대는 말 말고 쉬는 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다 불만스럽지만..
    사실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내가 지쳐가는 이유인 것 같다.
    상대방의 사소한 태도에 덩달아 이랬다저랬다 하지않고, 이유없이 그냥 쭉 좋아하겠다.
    어떤 이유도 조건도 달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한다해도 응원하고 추앙하는 거.
    자신감 만땅 충전해서 눈치보지 않고 야무지게 할말다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을 수 있도록 추앙해라.
    사람을 살리려는 말 '추앙해'.
    사랑하는 한 지칠 수 없다는 거.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큰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
    의심하지말고 해봐라고. 안배봤던 걸 해보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고.

    강이나 바다같은 큰 물줄이 아니라도 가랑비처럼 티 안나게 여러사람 촉촉하게 하는 그런 사람.
    누구에게는 좋아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가 누구에겐 싫어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일 수 있다.
    그냥... 좋아하기로 작정하고 미워하기로 작정한 것일 뿐.
    인연은 자연스러워서 갈망하지 않아도 연결된다.
    조언하지 않고 위로하지 않기. 행복한척 불행한척 하지 않고 솔직히 보기.

    연기도 연출도 ost도 다 너무 좋고.
    이렇게 드라마를 애타게 기다리는거 오랜만이네요.

  • 4. ..
    '22.5.20 12:25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감탄스러워요.

    사람에 지쳐서, 어떤 말을 하고싶지않고 듣고싶지도 않다.
    쓸데없는 말을 들어주고 쓸데없이 무슨 말을 해야 되나 생각해내야하는 중노동.
    말로 사람을 홀리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 귀하다.
    존재하는 첫 떠들어 대는 말 말고 쉬는 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다 불만스럽지만..
    사실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내가 지쳐가는 이유인 것 같다.
    상대방의 사소한 태도에 덩달아 이랬다저랬다 하지않고, 이유없이 그냥 쭉 좋아하겠다.
    어떤 이유도 조건도 달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한다해도 응원하고 추앙하는 거.
    자신감 만땅 충전해서 눈치보지 않고 야무지게 할말다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을 수 있도록 추앙해라.
    사람을 살리려는 말 '추앙해'.
    사랑하는 한 지칠 수 없다는 거.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큰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
    의심하지말고 해봐라고. 안해봤던 걸 해보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고.

    강이나 바다같은 큰 물줄이 아니라도 가랑비처럼 티 안나게 여러사람 촉촉하게 하는 그런 사람.
    누구에게는 좋아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가 누구에겐 싫어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일 수 있다.
    그냥... 좋아하기로 작정하고 미워하기로 작정한 것일 뿐.
    인연은 자연스러워서 갈망하지 않아도 연결된다.
    조언하지 않고 위로하지 않기. 행복한척 불행한척 하지 않고 솔직히 보기.

    연기도 연출도 ost도 다 너무 좋고.
    이렇게 드라마를 애타게 기다리는거 오랜만이네요.

  • 5. ..
    '22.5.20 12:26 PM (39.119.xxx.139)

    저는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감탄스러워요.

    사람에 지쳐서, 어떤 말을 하고싶지않고 듣고싶지도 않다.
    쓸데없는 말을 들어주고 쓸데없이 무슨 말을 해야 되나 생각해내야하는 중노동.
    말로 사람을 홀리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 귀하다.
    존재하는 척 떠들어 대는 말 말고 쉬는 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다 불만스럽지만..
    사실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내가 지쳐가는 이유인 것 같다.
    상대방의 사소한 태도에 덩달아 이랬다저랬다 하지않고, 이유없이 그냥 쭉 좋아하겠다.
    어떤 이유도 조건도 달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한다해도 응원하고 추앙하는 거.
    자신감 만땅 충전해서 눈치보지 않고 야무지게 할말다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을 수 있도록 추앙해라.
    사람을 살리려는 말 '추앙해'.
    사랑하는 한 지칠 수 없다는 거.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큰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
    의심하지말고 해봐라고. 안해봤던 걸 해보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고.

    강이나 바다같은 큰 물줄이 아니라도 가랑비처럼 티 안나게 여러사람 촉촉하게 하는 그런 사람.
    누구에게는 좋아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가 누구에겐 싫어하는 천가지 이유중 하나일 수 있다.
    그냥... 좋아하기로 작정하고 미워하기로 작정한 것일 뿐.
    인연은 자연스러워서 갈망하지 않아도 연결된다.
    조언하지 않고 위로하지 않기. 행복한척 불행한척 하지 않고 솔직히 보기.

    연기도 연출도 ost도 다 너무 좋고.
    이렇게 드라마를 애타게 기다리는거 오랜만이네요.

  • 6. 음.
    '22.5.20 12:28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12회까지 보고도 이런글을 쓰실 정도면, 이 드라마랑은 안맞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작가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어느정도 나왔는데, 그게 억지스럽다면.. 그냥 보지 마시길.
    해방일지 싫다는 분들 많은데, 왜 억지로 보면서 계속 싫다그럴까요.

  • 7. ..
    '22.5.20 12:29 PM (220.127.xxx.158) - 삭제된댓글

    12회까지 보고 지금 1회부터 다시 보면 더 재밌어요. 대사표정도 다시 보이고 의미가 다 있어서 곱씹는 재미가 있어요. 보고 또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 8. 원글
    '22.5.20 12:32 PM (121.171.xxx.63)

    112 님의 말씀이 맞을것 가기도 하고~

    내게도 울림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 9. 원글
    '22.5.20 12:33 PM (121.171.xxx.63)

    39119님, 의 글을 보니 그 장면들이 생각나네요~
    다시보고 다시 느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10. 어제
    '22.5.20 12:51 PM (210.178.xxx.52)

    싫으면 안보면 될텐데...

  • 11.
    '22.5.20 1:03 PM (116.123.xxx.207)

    구씨의 섹시한 매력에 빠진 많은 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씨의 매력, 손석구의 매력을 못느끼겠구요
    다만 이 드라마가 진정 해방시킨 건 먹는 거라 봅니다
    기존 드라마가 상 떠억 벌어지게 차려 놓고도 등장인물들이 먹는 척만 해서
    저 많은 음식들 다 식으면 누가 먹나 걱정하게 했는데
    해방은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을 차려놓고 진짜 먹어요
    현실과 하나도 다르지 않게 다들 잘 먹더라구요
    그게 이드라마를 현실적이게 하는 것 같구요.

  • 12. flqld
    '22.5.20 2:09 PM (118.217.xxx.119) - 삭제된댓글

    나의 아저씨는 인생드라마라 할정도로 깊은울림이 있었어서 너무 기대를 한건지…12회까지 보면서 실망스러워요
    물론 개취니까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기대치가 너무 높아 그런거다…여기려구요

  • 13.
    '22.5.20 3:38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

    나저씨보다 더 가슴에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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