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천천히 뛰고 있어서 그런지 달리는 구간에서 숨이 찬 것보다
발목부터 위로 한 뼘 정도가 뻣뻣해지는 느낌이 더 불편하네요.
(이 느낌이 아주 강해진다면 다리에 쥐나는 느낌일 거 같아요. 사실 그 부위엔 쥐가 잘 안 나는데)
양쪽 다리 다 뒤쪽 바깥쪽으로 그렇고요.
제가 뭘 잘못 하고 있는 걸까요?
종아리로 달리고 종아리에 힘을 주고 발끝으로 마지막으로 지면을 차올리기 때문에 그 부위가 아픈걸 거에요.
종아리쪽힘을 빼고 허벅지를 움직이고 골발이 움직여진다 생각하며 그걸 신경쓰며 달리고
지면 착지는 발뒤로 해도 뭐 상관은 없지만 마지막을 발끝으로 강하게 차는 걸 안하려고 노력하세요.넓은 사발 같은 U모양으로 발의 궤적이 나오는 것보단 탁탁탁 발은 위로 다리가 멀리 움직이는게 좋음....
원하는 답은 아니지만 저도 런데이 하는데 반갑습니다.
저는 런데이 하다가 오른쪽 무릎에 염증이 심하게 생겨 주사 맞고 고생했어요.
오른쪽에 너무 힘이 실려 무리가 온거 같더라구요.
자세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하는데 우리 힘내요. 아자아자~~~~
저는 정강이 통증이 문제인데
추운날 오랜만에 오래 달리면 나타나길래 조심했고
요즘은 안추우니 그런 문제는 없어요
어딘가 뻣뻣한 느낌, 통증인가 아닌가 하는 게 처음엔 1km 이내에서 나오다가 점점 거리가 늘어나서 지금은 3km 전후에 나올락말락해요
기본적인 자세 문제가 아니라면 스스로 상태를 잘 살펴보시고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시면서 근육강화되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처음엔 아무래도 내가 몸을 잘 못쓰니 삐그덕대더라구요 첫댓글님 조언대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