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들이 돌아오고 있어요

..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22-05-18 12:12:41
1년째 방문 잠그고 게임만 하고,
남들 다 좋은폰 인데 자기만 아이폰7이라고 틈만 나면 바꿔달라고 조르다가
안통하면 문 쾅쾅닫고 쿵쾅걸어다니고,
좋아하는 망고 과일먹으라고 갖다줘도 몇시간째 게임만 하고 속터지게해서
하도 말로는 안통해서 언제 날잡고 두들겨 패야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애가 방문도 안잠그고 문도 열어놓고 살더니,
어제는 제가 애방에 세탁해놓은거 갖다 주다가 침대에 기대서 누워있었는데,
애는 자기 침대에 내가 있으니 배란다 창에 기대어 앉아 있길래,

거기 불편하다고 침대 앉으라고 엄마 나갈까?
물어보니 나가지 말래요 ㅎㅎㅎ

그러더니, 
저녁에는 제가 쇼파에 앉았는데,
제 허벅다리 베고 누워 있어요, 

이제 돌아오려나요? 
근데 연년생 큰놈이 말을 안듣고 이젠. 큰애가 문잠그기 시작했어요, 
내가 밤에 씻으라 해도 안씻더니,
동생이 얼른 씻어라 하니 알았다고, 
둘째가 엄마 권위가 떨어졌다고ㅠ

큰애도 기다려려주면 돌아오겠죠?
돌아가면서 저러니 맘 아프네요ㅠ

IP : 180.111.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8 12:15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

    아니 아이폰7을 쓴다고요?
    와..........
    제가 아이폰7플러스를 3년인가 쓰고 배터리도 바꿔서 쓰고 바꿨는데.....
    너무 심해요
    아이가 요구하면 들어주시는게 많이 없는거 같으신데..
    귀담아 들어줘요
    애들은 그게 가오고 뭐 그런거던데 아이폰7이 뭡니까ㅠㅠ

  • 2. ...
    '22.5.18 12:18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아빠가 제일 좋은폰으로 사주신거 아직도 우쭐하고 좋은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심해요
    그래도 중간은 해줘야죠
    제가 1년전에 아이폰 11로 바꿨는데..
    그때도 다 왜 이런거 쓰냐 했는데 아직도 쓰는거면 애가 진짜 마음이 힘들거에요
    대체 왜 안바꿔주시는거에요;;폰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데..할부하면요

  • 3. ..
    '22.5.18 12:20 PM (211.252.xxx.39)

    윗분들은 중딩 자녀없죠?? 돈이 없어서 안바꿔주는거아니예요.. 핸드폰 최신폰 주면 게임더 하고 핸드폰만 쳐다볼꺼 뻐하니 잘 안바꿔줘요..학군지 아이들은 스마트폰 없는 애들도 많고 그냥 게임 잘 안되는 저렴폰 많이 써요...

  • 4. ..
    '22.5.18 12:22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

    네 중딩자녀 없어요..
    저가 학군지에 산건 아니었지만 그땐 게임도 없었긴 했지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아이폰7은 너무 심하지 않나요
    아이폰7이라고 핸드폰 덜보고 그런거야 있겠지만
    애도 자존심이 있을건데 아이폰7이 어떤상태인지 아실건데요..2016년도에 나온건가 그렇거든요..
    와..
    중딩자녀 키우면 또 그런것도 고려해야하겠네요
    그럼 다른거 옷이나 신발이라도 좋은거 많이 사주세요 ㅠㅠ

  • 5. ㅇㅇ
    '22.5.18 12:27 PM (175.207.xxx.116)

    폰이 후지다고 해서 게임을 덜 하고
    동영상을 덜 보지는 않던데요

  • 6. 지오니
    '22.5.18 12:28 PM (223.62.xxx.230)

    학군 좋은 곳은 오히려 스마트폰 없는 아이들도 많아요. 폴더폰 들고다닌 얘들도 있구요. 다들 왜 핸드폰에 꽂혔나모르겠네요

  • 7.
    '22.5.18 12:28 PM (180.111.xxx.203)

    저는 중등가면서 2020년에 특가로 나온거 산거에요,
    이제 바꿔주긴 해야하는데 애가 너무 폰에 빠져서 고민중이에요,

  • 8. ...
    '22.5.18 12:33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

    아.. 제가 2016년에 사가지고 한참을 썼는데
    남편이 왜 자꾸 안바꾸냐고
    친정가도 왜 그런거 쓰냐고 그런말 많이 들어가지고
    고장이 안나서 안바꿨거든요
    근데 아직도 쓰는사람이 있네 싶어가지고요..
    요즘엔 폰 바꾸는 주기가 빠르긴 하잖아요
    저야 나이들어서 아무거나 쓴다지만 애들은 신발 가방 핸드폰 옷 그런게 전부 같은데
    요즘은 학군지는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보죠 잘 모르니까...
    차라리 폴더는 폴더로 인정해줄것고 같고요 ㅎㅎ
    시대가 또 다른가봐요

  • 9. ..
    '22.5.18 12:34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무슨 중학생한테 아이폰7이 심해요?
    아이폰쓰는 아이들은 부모쓰던 폰 물려받아 쓰는 애들도 많고 공신폰 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서 넘쳐서 문제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10. 흥분
    '22.5.18 12:39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위에 아이폰7 2016년에 사셨다는 분
    애들신발,가방 핸드폰 그런게 자존심이고 그런게 전부인 애들은 그런 애들만 그래요.
    핸드폰 할부하면 비싼것도 아닌데 왜 안사주냐고요?
    돈 있지만 아이 교육상 안 사줘요.

  • 11. ....
    '22.5.18 12:42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사춘기 끝나는 신호 맞는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 12. ...
    '22.5.18 12:43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

    컨트롤을 애가 못하는거죠
    부모가 시켜줘야될만한 그릇인가 보네요 흥분님

  • 13. 사춘기딸
    '22.5.18 1:00 PM (211.221.xxx.167)

    우리 딸도 중학 입학전 초등 6학년부터 문닫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인상만 쓰고 다녀서 거의 1년을 속 앓이 했는데 딱 1년뒤 중학교 입학 하면서 사춘기에서 벗어나더라구요.

    학교에서 있던 일도 조잘거리고 얘기하고 성질도 안부리고, 엄마한테 고맙다고 표현도 잘 하고 웬일로 어버이날 작은 선물도 사오고 생글생글 웃기도 잘하고 엄마랑 장난도 잘치고 ㅎㅎ 예전 귀엽던 막내딸로 다시 돌아왔어요. 우리딸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니 넘 신기하고 귀엽고 예뻐요.

    사춘기 끝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더니 이제 이해가 돼요 ㅎㅎ

  • 14. 저도
    '22.5.18 1:45 PM (125.240.xxx.205)

    기다리는 중.
    저희 애들은 심하진 않고 왔다갔다 하니가 더 오래가는 거 같기도 해요.
    언젠가 끝나겠지요..ㅜㅜ

  • 15. ㅇㅇ
    '22.5.18 2:12 PM (182.216.xxx.211)

    어디에서 단체로 배우나요? 저희 애도 중딩 되더니 갑자기 방문을 잠그고방에서 한참 있어요. 어차피 저는 누가 방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그 방 절대로 가지 않는데요.
    방문 잠그는 거 남자애들만 그러나요? 예상하는 그것 때문에 잠그는 걸까요? 서로 민망할까봐요? 밖에서 들으면 주로 게임하거나 학원 숙제 하는 것 같은데…

  • 16. 지금
    '22.5.18 7:30 PM (219.254.xxx.9)

    아들이 몇 살이예요?
    울집 고1 아들 아직도 문 잠그고, 짜증내서 미치겠어요.

  • 17.
    '22.5.18 7:45 PM (180.111.xxx.203)

    ㄴ 둘째 중3이에요,
    큰애 개띠인데 순하더니 사춘기가 늦게 오네요,
    우리도 큰애는 사춘기 진행형이에요,
    아이 믿고 기다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139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인천공사/KTX 지분 민간에 매각해야 7 민영화부릉 2022/05/17 1,346
1340138 종합소득세 D형 신고.. 1 궁금 2022/05/17 1,354
1340137 알타리 무 몇 킬로 정도 사야 김치통 하나 채울까요? 2 총각 2022/05/17 990
1340136 짝사랑 여직원이 다른 남직원이랑 사귀네요 2 ㅜㅜ 2022/05/17 4,549
1340135 40대 운동추천해주세요. 5 1301호 2022/05/17 2,188
1340134 스피치 학원 추천 1 ㅇㅇ 2022/05/17 1,104
1340133 세상에 이런일이 보는데 3 방금 2022/05/17 2,443
1340132 미군기지 용산공원에 가실 때 조심하세요 7 ,,, 2022/05/17 3,312
1340131 코로나 끝나면 한끼줍쇼같은 프로그램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3 ㅁㅁ 2022/05/17 1,237
1340130 양재천 뚝방길 맛집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22/05/17 1,466
1340129 심장이 약한 사람은 뭘 먹고 어떤 운동해야 할까요 6 ㅇㅇ 2022/05/17 2,756
1340128 스타 장관 탄생했네요 29 ... 2022/05/17 12,874
1340127 올림픽공원에 아픈 고양이가... 7 ... 2022/05/17 1,818
1340126 운동한다고 대단해지는것도 아닌데... 11 2022/05/17 3,083
1340125 이런 증상은 어디를 가야할까요 3 ㄱㄴㅉ 2022/05/17 1,468
1340124 짜디짠 쪽파김치 먹어치울방법있나요 17 못믿을유투버.. 2022/05/17 2,584
1340123 펌 둔촌주공 끝난듯? 10 걱정 2022/05/17 6,202
1340122 북한 미사일 대통령에게 보고사안 아니야. 27 ... 2022/05/17 2,063
1340121 집 내놓을때 부동산에서 공유한댔는데 5 사피영 2022/05/17 1,643
1340120 미정이는 지금도 구씨가 남창일을 해도 상관없대요 27 해방 과몰입.. 2022/05/17 6,290
1340119 상대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뭔지 몰라요 8 ㄷㄱ 2022/05/17 1,751
1340118 김밥 먹어가며 고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님 퇴임 jpg 52 감사합니다 2022/05/17 5,370
1340117 Uae대통령 조문을 장제원이 17 ㅇㅇ 2022/05/17 2,614
1340116 왜구들 혐한은 계속 하지만 한국관광객 기대 8 토착쪽빠리 2022/05/17 962
1340115 워싱순면 이불 건조기 돌리시나요? 9 세탁 2022/05/1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