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림픽공원에 아픈 고양이가...
공원에서 운동하다가 뒷다리를 끌고 가는 고양이를 봤어요.
다리 정도라기보다 아예 후반신이 안좋은? 못쓰는 듯이 보였는데
아마 자전거나 뭐에 치이거나 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어두웠고 가까이서 볼 수가 없어 정확한 상태를 보기는 어려웠고
어떻게든 최대한 안심시켜서 가까이서 보고 어떻게 좀 해주고 싶었는데
기를 쓰고 피해서 멀리 가버리네요.
공원 고양이들은 밖에서 마추치는 길고양이글 보다 더 안다가오는 편이라...
이거 공원에 어디 말하거나 할 곳 없겠죠?
혹시 확인해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 줄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보였어요 ㅠ
1. ᆢ
'22.5.17 8:44 PM (106.102.xxx.114)동물농장에 제보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방송 측에서도 제보해달라고 하고
가장 확실하게 해결될 것 같아요2. 에구....
'22.5.17 8:45 PM (59.23.xxx.122)말만들어도 마음 아프네요..
포획틀 설치하셔서 구조후 치료 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힘들어요
고다카페에 사연 올리고 같이 동참하실분 2~3분 함께
구조하셔야 될듯요..3. doubleH
'22.5.17 8:51 PM (112.169.xxx.45)동물농장에서 구조해 주면 좋겠네요
말만 들어도 맘이 아프네요4. ᆢ
'22.5.17 8:51 PM (219.248.xxx.99)꼭 구조돼서 치료 잘 받으면 좋겠네요
소식 기다릴게요 원글님5. ㅇㅇ
'22.5.17 8:5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말만 들어도 맘 아프네요
길냥이들은 아파도 이렇게 사람눈에 띄어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으니.
그것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 강하니 잡아 병원데려가기도 쉽지 않고요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아프면 주인이 병원 데려가니 운이 좋은 동물이란 생각도 든네요6. ...
'22.5.17 9:03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띠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7. ...
'22.5.17 9:03 PM (39.7.xxx.171)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띄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8. 음
'22.5.17 10:19 PM (112.153.xxx.218)동물농장은 안올겁니다. 지역카페나 당근, 고양이라서ㅜ다행이야에 올리시면 근처 캣맘들이 도와주실겁니다. 캣맘님들중 그런 고양이 구조만 하러다니는 분도 있어요. 차에 치인것 같네요.ㅠㅠ
9. 아
'22.5.18 10:01 AM (112.170.xxx.86)원글님 감사합니다. 미물이라해도 길에서 아픈 아이가 안쓰러워 보이는 게 당연한데 요즘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 많아서 ㅜ
인스타에 보니 고양이 구조 하시는 계정 있던데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