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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림픽공원에 아픈 고양이가...

...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2-05-17 20:39:51

공원에서 운동하다가 뒷다리를 끌고 가는 고양이를 봤어요.
다리 정도라기보다 아예 후반신이 안좋은? 못쓰는 듯이 보였는데
아마 자전거나 뭐에 치이거나 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어두웠고 가까이서 볼 수가 없어 정확한 상태를 보기는 어려웠고
어떻게든 최대한 안심시켜서 가까이서 보고 어떻게 좀 해주고 싶었는데
기를 쓰고 피해서 멀리 가버리네요.
공원 고양이들은 밖에서 마추치는 길고양이글 보다 더 안다가오는 편이라...

이거 공원에 어디 말하거나 할 곳 없겠죠?
혹시 확인해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 줄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보였어요 ㅠ


IP : 39.7.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7 8:44 PM (106.102.xxx.114)

    동물농장에 제보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방송 측에서도 제보해달라고 하고
    가장 확실하게 해결될 것 같아요

  • 2. 에구....
    '22.5.17 8:45 PM (59.23.xxx.122)

    말만들어도 마음 아프네요..
    포획틀 설치하셔서 구조후 치료 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힘들어요
    고다카페에 사연 올리고 같이 동참하실분 2~3분 함께
    구조하셔야 될듯요..

  • 3. doubleH
    '22.5.17 8:51 PM (112.169.xxx.45)

    동물농장에서 구조해 주면 좋겠네요
    말만 들어도 맘이 아프네요

  • 4.
    '22.5.17 8:51 PM (219.248.xxx.99)

    꼭 구조돼서 치료 잘 받으면 좋겠네요
    소식 기다릴게요 원글님

  • 5. ㅇㅇ
    '22.5.17 8:5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맘 아프네요
    길냥이들은 아파도 이렇게 사람눈에 띄어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으니.
    그것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 강하니 잡아 병원데려가기도 쉽지 않고요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아프면 주인이 병원 데려가니 운이 좋은 동물이란 생각도 든네요

  • 6. ...
    '22.5.17 9:03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띠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 ...
    '22.5.17 9:03 PM (39.7.xxx.171)

    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띄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8.
    '22.5.17 10:19 PM (112.153.xxx.218)

    동물농장은 안올겁니다. 지역카페나 당근, 고양이라서ㅜ다행이야에 올리시면 근처 캣맘들이 도와주실겁니다. 캣맘님들중 그런 고양이 구조만 하러다니는 분도 있어요. 차에 치인것 같네요.ㅠㅠ

  • 9.
    '22.5.18 10:01 AM (112.170.xxx.86)

    원글님 감사합니다. 미물이라해도 길에서 아픈 아이가 안쓰러워 보이는 게 당연한데 요즘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 많아서 ㅜ
    인스타에 보니 고양이 구조 하시는 계정 있던데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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