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어떻게 정리해둔거 기억하는 묘책 없을까요?
오늘도 몇개 꺼내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일단 정리할때 칸마다 비슷한걸로 모아요
육수재료/만두류/간식류/에어프라이어용/야채/고기류...
대충 나만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놔요
다먹으면 지우고 새로 구매한것들은 추가하고
종이가 지저분해지면 다시써서 붙이고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한번 해놓으면 편해요
특히 냉동실에 들어가는 모든거에 년월일 써붙이세요
꼭 년도까지..
서랍 냉동고를 사서
서랍마다 육류 생선 건어물 야채칸으로 나누어서 보관하고 지퍼백에 메모지에 년월일 품명 써서 보관하고 찿을때 그 서랍 열어보면 찿기 쉬워요
넣고 포스트잇에 내용물 적어요.
내용물바뀌면 다시 수정하고...냉동실은 그렇게해서 깔끔하게 먹네요.
종류별로 칸을 나누고. 트레이에 헐렁하게 보관하고.
진공포장해서 봉투에 날짜 다 쓰고.
수시로 트레이를 꺼내서 전체적으로 뭐가 있는지 보고.
그 중에 보리굴비 처럼 20마리 단위로 선물 들어오면 1년 넘게 먹어요. 그런 건 맨 아랫칸 서랍에 두고.
그 외에는 떨어질 때까지 안 사고. 냉동식품 자체도 많이 안 사고.
헷갈릴 땐 밖에 적어두기도 하는데,
헐렁하게 두는 게 핵심이고 그러면 고기 꺼내려고 트레이 전체를 꺼내서 대충 몇개 남고 무슨 부위가 남았는지, 양념육이 몇개쯤 남았는지를 수시로 봐요. 그럼 헷갈릴 일이 별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