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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이상 이런 사람 많이 봐요.

.... 조회수 : 5,562
작성일 : 2022-05-17 15:04:39
일단 다 그런건 아니지만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 써봐요.


지하철로 매일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요,
60대 이상인 분들중에 줄 무시하는 사람 많아요.
다들 두 줄로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맨 앞사람 옆에 가서 떡 하니 서요.
그리고 문 열리면 앞으로 쏙 끼어들어서
먼저 타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탈 때
간혹 전동 휠체어 타는 분들 있으면
그분들이 위험하니까 문 앞에
바짝 붙어 서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 틈을 타서 앞에 서거나
아니면 문 열리는 순간
앞으로 쏙 끼어들어 먼저 타요.

그럴때 진짜 한소리 해주고 싶은데
괜히 큰소리 날까봐 참아요.

여러분은 그런 경우에 한소리 하시나요?


IP : 223.39.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에서
    '22.5.17 3:06 PM (39.7.xxx.231)

    옷 잡아당깁니다

  • 2. ..
    '22.5.17 3:07 PM (211.36.xxx.70)

    저 출근할때 매일 보는 분
    임산부자리에 앉아요
    빈자리 있어도 무조건
    얄미워요

  • 3. ....
    '22.5.17 3:08 PM (211.36.xxx.63)

    60대가 아니고 70대가 그러더만요
    지하철 2줄서있으면 가운데로 파고들어 앞에가 서있죠
    뭐라하면 더난리칠인간들...

  • 4.
    '22.5.17 3:10 PM (220.94.xxx.134)

    60대면 요즘 보면 50대같아보여요 젊더라구요

  • 5. 그분들
    '22.5.17 3:11 PM (106.240.xxx.229)

    7-80이상일걸요?

  • 6. 이상한게
    '22.5.17 3:14 PM (14.36.xxx.149)

    옆으로 비켜나면 공간 많은데
    굳이 몸으로 밀고 내리거나 타는 노인들 많은데, 왜 그러는지 진심 궁금

  • 7. ...
    '22.5.17 3:20 PM (14.40.xxx.144)

    가만있는 60대는 왜 옆구리 찌르는지?
    나이가 어떤진 모르지만
    30대 40대 50대는
    그런 인간 없을라구?

  • 8. 원글
    '22.5.17 3:25 PM (223.39.xxx.84)

    하긴 요즘 나이 가늠하기가... 그렇긴 하죠.

    그리고 윗님 저는 3,4,50대가 그러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 9. ...
    '22.5.17 3:25 PM (203.251.xxx.221)

    20대 미꾸라지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조금만 틈만나면 칼치기로 들어와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들어간 후 지하철안에서는
    출입구 앞에 두다리에 힘주고 딱 버티고 서서 안밀려줘요. 그리고는 민다고 ㅈ ㄹ 해요.
    일부러 안밀려주는 사람한테 그 벽 못느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 10. ...
    '22.5.17 3:48 PM (112.156.xxx.94)

    70대라면 다리 아파서 그럴 수도 있어요.
    몸에 기운이 없으니 염치도 없어지고....

  • 11. ㅇㅇ
    '22.5.17 3:52 PM (211.193.xxx.69)

    나이드신 분이 하는 행동중에 거슬리는거 하나
    버스를 타거나 내릴때 앞사람 뒷사람 순서대로 진행되는 와중에
    꼭 앞사람 등을 손등으로 터치하면서 움직여요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감

  • 12. 젊은
    '22.5.17 4:51 PM (211.36.xxx.178)

    남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임산부석에 앉는거 보고 분명 일베놈일거야 생각합니다-.-

  • 13. 60대 중반이라도
    '22.5.17 4:54 PM (180.71.xxx.212)

    아직 노약자보호석에 앉을 생각 안해요ㆍ이용하면서 그런 모습 많이 봐요
    대체로 칠십대 후반~팔십대 이상 되는 것 같아요
    또 대체로 힘든 노동에 지쳐있는 사람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아직까진 자리 양보하곤 합니다
    그런

  • 14.
    '22.5.17 6:07 PM (223.62.xxx.38)

    나이 먹을수록 사실 생각의 폭이 좁아 지는것 같아요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자기중심적이면서 윤리의식도 부족해지고 모든 행동에 조급해 하고
    사고력 또한 젊었을때 보다 부족합니다
    이해 해야지 어떻합니까 나도 나이들면 염치가 없어지는데
    뇌도 늙어요 ᆢ

  • 15.
    '22.5.18 7:47 AM (220.94.xxx.134)

    원글은 그리 늘지 마시길 어느날 그러고 있을수도 그럼 이글 생각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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