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참석하는거랑 돈을 더부치는거랑

ㅇㅇ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22-05-16 17:35:28

지금 학교 후배가 ..학교다닐때 좀 친했던 후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줬는데요

저는 서울인데 결혼식은 광주의 모 호텔이에요


근데 호텔의 한끼 식사가 최소 6-7만원은 될테고 그럼 10만원 이상

부조를 해야 하는데요

청첩장은 받았는데 거기가 코로나나 거리로 인해 오라고 하기 미안한지

적극적으로 오라는 말은 안하네요

그래서 대놓고 거기 내가 가면 너가 식권을 하나 더 구입하는셈이고 돈이 드는데

좌석도 제한있을수 있고 중요한 손님들이 먼저일텐데

내가 가는게 나을까 웃으며 물으니 오시면 저야 좋죠하는데

뭐 이건 진심일수도 인사치레일수도요..이상황에 오지 말라고 말하기도 어려우니..

만약 안가게 되면 돈을 좀 두둑히 줄 생각이고요


1.간다..축의금은 10만원

2.간다..축의금 20만원

3.안가고 축의금 20-30만원


뭐가 더 나을까요

결혼당사자 입장에서는 뭐가 더 고맙고 편리할까요

뭐 좀 사는 집이라 돈이 궁핍하지는 않지만

한참 돈들어갈때 저렇게 안와서 식비 절약하고

현금 더 주는 사람이 더 고마울까요

아님 그래도 참석해주는 사람이 고마울까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6 5:36 PM (221.151.xxx.109)

    당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와주는게 더 고맙죠
    더구나 지방

  • 2. ㅇㅇ
    '22.5.16 5:38 PM (110.12.xxx.167)

    2번 간다 축의금 20

    참석해주고 축의금도 넉넉히 주는게 진짜 고마운거 아닌가요

  • 3. ㅇㅇ
    '22.5.16 5:46 PM (1.240.xxx.156)

    참석해주는게 젤 좋은거죠

  • 4. wii
    '22.5.16 5:5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1번이어도 참석이 고맙죠. 동생 결혼식에 이종사촌 언니가 형편이 어려워졌는데 부부와 딸이 다 참석 봉투는 안 냈어요. 그래도 온 가족이 다 와줘서 감사했거든요. 보통은 평범하게 봉투하고 와주는 게 제일 땡큐.
    금액이 많고 적은 건 형편 껏이라고 생각하죠. 너무 터무니없이 튀는 금액만 아니면 10. 20별로 상관없을 거 같아요.

  • 5.
    '22.5.16 6:04 PM (61.254.xxx.115)

    당사자 입장선 참석하면서 10만원만 해도 엄청 땡큐죠 안가는사람도 막상 이삼십하는사람 드물어요 친인척이나 그렇게 하지..
    사실 너무 멀고 하루 날리는건데 꼭와 꼭와 하기엔 미안하죠..저도 서울서 전남 토욜결혼식 갔다왔는데 15시간 걸렸어요 버스타고요 결혼식장엔 한시간이나 있었나...시간 많이 날라가죠

  • 6.
    '22.5.16 6:0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지금은 그리 친하지 않으면 안가고 10
    가고오고 교통비에 시간에...
    어느정도 친분인지 모르지만 결혼후 연락 단절 될지
    이어질지는 원글님이 잘 알겠죠
    나중에 못받더라도 서운하지 않을만큼 하세요

  • 7. 돈보다
    '22.5.16 6:06 PM (61.254.xxx.115)

    그날은 사실 사람수 적은게 더 스트레스거든요 많이 오고 북적거림 좋아들하고요 바쁘지않음 가시는게 좋긴한데 하루 날려야되요
    안가신다해도 십만원만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533 헌가구 시트지 붙이기 할만한가요 8 2022/05/16 1,682
1341532 저의 다이어트 계획 1 ... 2022/05/16 1,628
1341531 최재성 '文, 매일 오전 8시 업무 시작했는데..尹 걱정' 32 .... 2022/05/16 5,907
1341530 윗 어금니 임플란트 수술했는데 자꾸 코피가 나오네요 7 .. 2022/05/16 2,800
1341529 맘에 드는 티셔츠가 이천원인데 50장 정도 쟁여놔도 될까요 53 .. 2022/05/16 7,735
1341528 오늘 성년 맞이한 애들은 몇 년생이가요? 1 취향이 2022/05/16 1,705
1341527 80-90년대 선물의집 바른손팬시점 기억나세요 .. 37 .. 2022/05/16 3,531
1341526 펌 파킨슨 환자를 위한 숟가락.gif 파키슨 2022/05/16 2,361
1341525 한동훈 딸 한지윤의 아이비캐슬 18 한동훈 아웃.. 2022/05/16 4,615
1341524 붉은 단심 배우들 16 드라마 2022/05/16 3,644
1341523 호빠 vs 조폭 (스포 조금) 25 그냥 2022/05/16 6,720
1341522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롯데백화점 상품권 사용 가능한가요 1 불가리 2022/05/16 1,387
1341521 며칠전부터 82쿡이 페이지가 응답을 안한다고 3 왜이러지 2022/05/16 754
1341520 남탓 부모탓 안하기... 26 ..인성 2022/05/16 5,066
1341519 문대통령 사진집 다운받으세요. 25 .. 2022/05/16 2,046
1341518 똑똑하신분들 우크라이나 전쟁이유좀 알려주세요. 19 . ...... 2022/05/16 3,394
1341517 돈아껴서 대충 먹으니까 살찌네요 11 ... 2022/05/16 5,592
1341516 40원 .... 클릭 21 ㅇㅇ 2022/05/16 2,541
1341515 맛없는 요리.. 조미료가 살렸네요 5 ... 2022/05/16 2,553
1341514 지하철 성추행 시를 쓴 윤재순 비서관을 이수정이 비판했나요? 10 ㅇㅇ 2022/05/16 2,081
1341513 자갈슬리퍼ㅡ지압신발 효과보신분? ㅇㅇ 2022/05/16 616
1341512 뜨거운 싱어즈는 왜 챙겨보지 않을가요 5 첫회는 2022/05/16 2,835
1341511 남편&상간녀 미행하는게 비참해요 33 비참 2022/05/16 22,407
1341510 동백오일바르면 칙칙해질까요? 3 바닐라향 2022/05/16 1,280
1341509 우블보며 공감해요ㅠ 9 저는 2022/05/16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