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어느정도 우울증일까요.

..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2-05-15 11:53:15
원래도 좀 우울성향인데
요즘들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요.
그냥 모든 생활이 버겁게 느껴지고 못해낼거 같아요.
죽어도 아무 후회가 없을거 같아요.
미련이 없어요.
근데 애들이 충격받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IP : 58.18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5 11:54 AM (122.151.xxx.128)

    우울증도 초기에 치료해야 재발없이 금방 나아요.
    지금 약 드시면 바로 좋아지실거에요.
    당장 병원에 가세요

  • 2. ....
    '22.5.15 11:55 AM (175.113.xxx.176)

    병원가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글님 말씀대로자식들도 있는데 얼릉 기운차리고 약으로라도 해결하셔야죠 ..ㅠㅠ 원글님은 죽어도 아무런 후회가 없을지 몰라도 자식입장에서는 아니거든요... 저희 엄마 일찍 돌아가셨는데 ... 그게 항상 제마음 깊은곳에서는 자리차리하고 있어요..ㅠㅠ 좋은거 좋은일 생기면 항상 엄마가 생각이 나구요..그래서 100프로 그 일들이 기쁘지는 않네요 .. 예전에 엄마있을때는 그냥 100프로 다 기뻤던것들이요..

  • 3. 저두요
    '22.5.15 11:56 AM (125.140.xxx.47)

    저도 그런데요.
    아이들 때문에 꾹 참고 견디고 힘을 내려해요.
    심진캡슐, 세인트 존슨 워스 와 같은 약을 먹으면 조금 나은것도 같아요.
    자꾸 뭔가 하는게 도움이 되는데 문득문득 심연으로 가라앉아요.
    저는 치명적인 원인이 있는데 그것이 해결이 안되엇서 그렇지만,,,
    님은 왜 그러실까요?
    이유가 있는거면 없애실수 있는거면 없애보세요.

  • 4.
    '22.5.15 11:56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좀 진행된 경우입니다
    초기에는 그냥 힘들다, 귀찮다, 말하다 눈물나는 정도인데
    어느정도 심해졌을때 죽어도 상관없다는 느낌들더라구요
    약 몇년 먹ㅇㆍ

  • 5.
    '22.5.15 11:57 AM (223.62.xxx.20)

    제 경험상 좀 진행된 경우입니다
    초기에는 그냥 힘들다, 귀찮다, 말하다 눈물나는 정도인데
    어느정도 심해졌을때 죽어도 상관없다는 느낌들더라구요
    약 몇년 먹었어요.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 6. 해지마
    '22.5.15 11:58 AM (180.66.xxx.166)

    병원가면 나을수있어요. 애들생각하신다면 병원 빨리가세요. 약먹으면 인생달라질꺼에요^^

  • 7. ...
    '22.5.15 11:58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전 몸이 넘아파서 아침마다 그런대 맘아픈대 없으면 약으로 좋아지지 않을까요

  • 8. ...
    '22.5.15 11:59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전 몸아파서 아침마다 그런대 아무이유 없이 그러시나요

  • 9. ..
    '22.5.15 12:01 PM (58.187.xxx.182)

    일반병원가도 처방받을수 있을까요?

  • 10. ..
    '22.5.15 12:03 PM (58.187.xxx.182)

    네 아침에 내가 안죽고 살아서 눈을 떴구나..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살아가지?..
    이런 생각들

  • 11. ..
    '22.5.15 12:04 PM (122.151.xxx.128)

    일반병원은 한달치인가? 아주 잠깐뿐이 처방 못해요.
    외국처럼 가정의학과나 일반 내과에서 처방 가능하도록 바꾸는게 좋은데 (환자들 접근이 쉽도록)
    밥그릇 싸움하느라 전문의들이 반대하나봐요.
    정신과로 가시는게 좋아요.
    힘든면 처음엔 동네 병원 아무데나라도 가시던지요.

  • 12.
    '22.5.15 12:06 PM (180.65.xxx.224)

    따뜻한 의사 선생님계신 정신과요

  • 13. 50대
    '22.5.15 1:29 PM (121.133.xxx.125)

    저도 비슷한데
    약 먹어야 하나요?

    50대. 60대 먹고살기바쁘지 않음 다 비슷하더데요. 바쁘니까 생각할 여유가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323 뱀 꿈 해몽 가능하신분? 18 ㅇㅇ 2022/05/16 1,684
1341322 용산 대통령실 새명칭 38 용산 2022/05/16 3,806
1341321 아랫니 깨진부분 치과가면 깍아주나요? 8 .. 2022/05/16 1,690
1341320 슬리퍼 발바닥 닿는부분이 미끄러운데ᆢ 3 오마나 2022/05/16 832
1341319 범죄도시2의 손석구는..... 5 ㅇㅇㅇ 2022/05/16 3,516
1341318 누가 구씨 차 박았냐!!! 7 가슴찢어져 2022/05/16 4,316
1341317 미생물 이용한 음쓰처리기 4인가족 쓰기 용량이 어떨까요? 4 ㄹㄹ 2022/05/16 962
1341316 딸이 시집살이 한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24 리강아지 2022/05/16 6,344
1341315 몇시간이나 주무세요? 6 ..... 2022/05/16 2,212
1341314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전년도 소득기준인데요 5 소득이작아요.. 2022/05/16 1,603
1341313 성년의날이네요 3 성년 2022/05/16 1,120
1341312 저보다 늦게 들어온사람이 먼저 진급을 했는데요 18 안개 2022/05/16 4,411
1341311 된장찌개가 정말 한식중에서 최고봉같아요 16 ㅇㅇ 2022/05/16 4,457
1341310 남편이 좀 수상해요 11 모카 2022/05/16 5,044
1341309 소득이 따로 잡히나요? 2 주민등록등본.. 2022/05/16 1,182
1341308 점심 돈까스 먹으러 가요 11 ㅇㅇ 2022/05/16 2,062
1341307 82쿡 링크 메인화면에 추가하려면... ㅇㅇ 2022/05/16 1,936
1341306 초2인데요 여사친이랑 문자도 하나요? 7 ㅇㅇ 2022/05/16 1,000
1341305 네이버 홈화면 그림을 보고 싶어요 2 따라그리기 2022/05/16 574
1341304 음식물 쓰레기 - 흙과 미생물을 이용한 방법 6 마더스푼 2022/05/16 1,298
1341303 글 찾아요. 문정부 5년그래프로 성장율등등 있던 링크요 1 ... 2022/05/16 597
1341302 구씨 너무 멋있어요. 그림같아요. 25 구씨 2022/05/16 5,517
1341301 울진 2박 3일 여행 갑니다. 13 dd 2022/05/16 2,027
1341300 전기, 가스, 수도, 의료 민영화를 막는 방법 40 ... 2022/05/16 2,227
1341299 윤 오늘 9시17분 출발했다는데요 38 ㄱㅂ 2022/05/16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