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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유골 이제 보내주려 합니다.

ㅇㅇ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22-05-14 22:36:19
16년 같이 살고 3년전에 떠나 보낸
우리 강아지 아직 유골함이 집에 있어요.
스톤같은걸로 할껄 후회도 되지만
이번에 이사 가게 되어, 이참에 그냥 훌훌 보내주려고 합니다.
같은 구로 이사가게 되서, 운동이나 산책 자주 가는 곳에 뿌려 주고 싶은데
유골함 자체를 묻는건가요?
아님 뿌려주는건지....별걸 다 물어보죵
IP : 123.254.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10:39 PM (49.161.xxx.218)

    나무밑에 뿌려주세요
    묻지말고...
    훨훨 날아가라구요~~~

  • 2. ㅁㅁ
    '22.5.14 10:5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은 부모님 묘소에 뿌려줬다는데요
    요즘 납골당에 부설로 반려동물 납골당 있난 경우도 닜고요
    근데 아무데나 뿌려도 되나요?
    사람유골은 정해진 곳만 가능한데 동물은 모르겠네요

  • 3. ..
    '22.5.14 10:52 PM (223.62.xxx.135)

    저는 저 화장할 때 같이 뿌려달라 하려고 뒀는데
    자주 가던 산책길이 낫지 않을까요?

  • 4.
    '22.5.14 10:53 PM (124.49.xxx.78)

    저도 같은고민인데
    유골함 사기로된거는 깨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유골은 좋은곳에 뿌려주세요.
    그 뿌리는걸 사람들 안볼때 안되는 장소 가려서 해야해서
    저는 적당한 장소를 못찾았어요

  • 5. 저도
    '22.5.14 10:56 PM (110.70.xxx.177)

    만약 우리멍이 떠나면
    선산 부모님 산소에 뿌리고 싶어요.
    엄마아빠가 막내딸이라고
    정말 이뻐하셨거든요.ㅠㅠ
    엄마아빠도 떠나셨고
    우리멍이도 떠나면
    전..삶을 포기할듯..

  • 6. 저는 유언장
    '22.5.14 11:1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유언장이 있어요.
    우리개 죽으면 같이 길위의동물들
    좋아하는 음식에 잘버무려서
    혹은 밥알에 버무려서 새들 먹이로
    돌아가게 하려해요.
    흔적이 안남아 좋겠다 생각해요

  • 7. 1.225.
    '22.5.14 11:14 PM (121.140.xxx.218) - 삭제된댓글

    넘 감상에 젖은거 아닌지? 엽기적인데요
    산꼭대기에서 조장한다면 진짜 애들 먹이나 되지.
    흔적안남는 건 님 기분내는거고
    유골먹는 고양이나 새는 무슨죄…@.@

  • 8. 윗님…
    '22.5.14 11:15 PM (121.140.xxx.218)

    넘 감상에 젖은거 아닌지? 엽기적인데요
    산꼭대기에서 조장한다면 진짜 애들 먹이나 되지.
    흔적안남는 건 님 기분내는거고
    유골분먹는 고양이나 새는 무슨죄…@.@

  • 9. ..
    '22.5.14 11:26 PM (223.62.xxx.188)

    수맥이 흐르는푹 꺼진땅 이외에 뿌리세요 그대신 너무 여기저기 멀리 멀리 뿌리진 마세요 나중에 찾으러 갈 때 찾을 수 있을만한 장소 정도
    유골함은 처리하시고 봉지에 넣어 에코백에 담아 걸음 닿는 밝은 곳에 뿌리세요

  • 10.
    '22.5.14 11:2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사랑했던 강아지 유골을
    먹이로 비벼 주라니
    진짜 엽기적이네요 222

  • 11. ..
    '22.5.14 11:34 PM (223.62.xxx.60)

    사랑했던 강아지 유골을
    먹이로 비벼 주라니
    진짜 엽기적이네요 222
    ㅡㅡㅡㅡㅡㅡ
    진짜 신박한 또라이 라는 생각만
    온라인의 한계인가ㅋㅋ

  • 12. ㅇㅇ
    '22.5.15 12:24 AM (123.254.xxx.48)

    저도님 힘내세요
    같은 처지라 댓글이 맘이가요
    저는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고 2주지나고 아빠 돌아가셨어요
    맘껏 슬퍼할 틈도 없이 일이 또 생기고 저도 꾸역꾸역 사는 중 입니다

  • 13.
    '22.5.15 1:04 AM (118.32.xxx.104)

    저도 울 애기들 언저 가면 저 화장할 때 같이 뿌려달라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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