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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뭘까요?

엄마..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22-05-14 20:54:12
엄마 돌아가신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어요 ㅠㅠ
아직도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평생 그렇겠죠…
사람이 계속 무기력해지는데…회사 집 회사 집 계속 이런 무의미한…일상의 반복이네요 ㅠㅠ
IP : 223.38.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어났으니
    '22.5.14 9:11 PM (175.208.xxx.164)

    그냥 사는거죠. 소소한 재미 추구하면서..안정적인 삶을 위해 돈 벌면서..50 넘어보니 별거 없다는거..그냥 그렇게 살다 병들어 죽는게 사는거..

  • 2.
    '22.5.14 11:02 PM (118.223.xxx.57)

    15년쯤 전에 부모님 연차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얼마전 일 같아요

    그렇게 죽음이 친숙해져요

  • 3. 아담과이브
    '22.5.14 11:08 PM (121.171.xxx.167)

    고행이죠.
    나이들수록 삶은 고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을 보며
    어떻게 늙어 어떻게 죽을지 삶을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태어났으니님 말처럼 소한한 재미 찾아 살아요
    요즘은 강쥐와 산책하는 재미...

  • 4.
    '22.5.15 12:17 AM (121.167.xxx.120)

    의무감 가지고 버터내는 힘겨루기 같아요
    검은 선으로 밑그름 그어진 색칠 공부책에 색칠 하는것 같이요
    우울한 날은 우중충한 색으로 조증으로 기분이 가벼운 날은 밝은색으로요
    색연필을 사용할건지 물감으로 칠할건지는 선택의 문제예요
    매일 매일 다른색으로 의무감을 가지고 밑그름을 메꾸는 숙제를 하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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