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샤워실에 바케스?쓰는사람입니다

물이아까워 조회수 : 5,602
작성일 : 2022-05-12 17:08:49
욕실 샤워부스 들어가면
처음엔 찬물이나오잖아요
그래서 따뜻한물 나올때까지는
바케스?들통 가져다놓고 물을 받아놨다가
청소할때 쓰거든요

보통은 찬물에서 더운물 나오는동안
찬물은 그냥 버리시나요?
샤워부스에 나만 촌스럽게 들통놓고 사나?
아님 다른 방법이 있나? 계속 궁금합니다
폼은 진짜 안나거든요 ㅠ
IP : 112.152.xxx.6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
    '22.5.12 5:10 PM (223.39.xxx.134)

    금방 나오죠
    틀어 두고
    그 동안 옷 벗어요
    찬물로는 청소 안 해요
    뜨거운 물로 청소해야 청소도 되고요

  • 2. ..
    '22.5.12 5:10 PM (180.69.xxx.74)

    저는 볼일 보고 변기 물 내리고 샤워해요
    지역난방이라 그럼 금방 더운물 나와요

  • 3. 나는나
    '22.5.12 5:10 PM (39.118.xxx.220)

    좋은 방법 배워갑니다. 저는 그냥 버렸거든요.

  • 4. ㅇㅇ으
    '22.5.12 5:11 PM (221.158.xxx.200)

    원글님 짱!
    저도 이제 그렇게 노력할게요

  • 5. 저는
    '22.5.12 5:11 PM (93.160.xxx.130)

    처음 찬물로는 머리 적셔요~ 바게쓰도 좋은 방법이네요

  • 6. ??
    '22.5.12 5:11 PM (1.222.xxx.103)

    그정도로 찬물이 오래 나오나요?
    관리실에 말하면 조절해서 온수 금방 나와요.

  • 7. 저도 찬물대야파
    '22.5.12 5:11 PM (116.41.xxx.141)

    랍니다
    샤워후 바닥이나 변기청소에 사용함
    뜨거운 물까지 오래걸림 ㅎ

  • 8. 05
    '22.5.12 5:12 PM (117.111.xxx.72)

    저두요. 청소용으로 사용합니다.

  • 9. 대야써요
    '22.5.12 5:13 PM (121.137.xxx.231)

    지역난방인데도 안방 화장실 온수가 나오려면
    대야에 물 가득 찬물을 빼야 온수가 나오더라고요.
    여기 아파트가 좀 그래요. 신축인데도 ...
    부엌은 온수가 바로 나오고 그다음이 거실 화장실
    그다음이 안방 화장실 순으로 온수가 나오는 시간이 걸려요.

    대야로 찬물 받아놓고 손빨래 할때 씁니다.
    속옷이나 이런거 매일 손빨래해요.

    그냥 하수구로 내려 가는 깨끗한 물 너무 아깝고 낭비라 생각해요

  • 10. 05
    '22.5.12 5:14 PM (117.111.xxx.72)

    화분에 물주기도 해요.

  • 11. ㅇㅇ
    '22.5.12 5:14 PM (1.240.xxx.156)

    저도 대야에 받아놨다 청소할 때 써요

  • 12. cinta11
    '22.5.12 5:14 PM (223.54.xxx.114)

    찬물 나올동안 그물로 변기 청소 빨리 해요. 그냥 흘려보내는거 너무 낭비예요. 예전엔 받아서 화분에 물 줬는데 그건 나이들어 손목이 아파지면서 그만하고 있어요

  • 13. 습관
    '22.5.12 5:15 PM (118.235.xxx.18)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그냥 흘러버렸죠
    귀찮겠지만 한번 해봐야겠네요

  • 14.
    '22.5.12 5:16 PM (218.101.xxx.154)

    대단하세요
    욕실에 손빨레용 커다란 대야가 있는데도 그 생각은 못했네요.
    온수 나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지만 그래도 버려지는 물 무시 못하죠

  • 15.
    '22.5.12 5:17 PM (125.176.xxx.8)

    저도 아까워서 받아놨다 마지막 청소하는데 써요

  • 16. 습관
    '22.5.12 5:17 PM (118.235.xxx.18)

    그리고 뜨거운물로만 욕실청소하면 소독은 되지만
    곰팡이 생기기 쉬워서
    나중에 찬물로 한번 더 씻어줘야됩니다

  • 17. 씽크대 물도
    '22.5.12 5:17 PM (121.137.xxx.231)

    씽크대 옆에 들통 놔두고 쌀 씻은 물 담아놓고
    각종 채소나 이런거 마지막 헹금물 깨끗한거 담아요
    그렇게 담아 놓은 물로 식물에 물 줍니다

    물 아낄 수 있는거 최대한 아끼고
    재사용되는 깨끗한 물도 그냥 버리지 않고 식물에게 주고요

    지구 온난화로 비도 잘 안오고 물이 부족한데
    한방울이라도 아끼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8. 온수기다리며
    '22.5.12 5:18 PM (121.133.xxx.137)

    청소해요 변기나 거울이나 세면대나 수도꼭지
    기타등등
    욕실 바닥에 뭐 놓는거 질색이라 걍 샤워기
    틀어놓고 대충 청소

  • 19. ...
    '22.5.12 5:18 PM (122.36.xxx.234)

    겨울엔 그렇게 모았다가 변기 물 내린 직후에 탱크 뚜껑 열어 부어놓습니다. 그럼 그만큼 수돗물을 덜 쓰는 거죠.
    저는 여름에도 샤워할 때 더운 물을 쓰는데, 앞에 나오는 찬물은 직수로 틀어서 손수건이나 천마스크 같은 것 빨아요.

  • 20. 윗님
    '22.5.12 5:18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하세요..

  • 21. 쓸개코
    '22.5.12 5:19 PM (121.163.xxx.93)

    저도 그렇게 대야에 받아서 샤워하고 나오면서 속옷 빨고 나오거나 걸레 빨거든요.
    그리고 샤워할때 욕조 모서리에 대야를 올려두면 샤워하면서 떨어지는 맑은 물이 좀 담겨요.
    그것도 쓰는데
    언젠가 이런 얘기들 모여서 하고 있으니 어느분이 궁상맞다고 ㅎㅎ;

  • 22. 다라에 받아놓고
    '22.5.12 5:21 PM (182.217.xxx.121)

    뜨거운물 나올때 섞어서 머리 감습니다.
    남은물은 화장실 청소 하고 나옵니다.
    물받아서 쓰면 샤워할때보다 물을 적게쓰고 마지막에 바닥청소 하면 딱 좋습니다.

  • 23. 쓸개코님
    '22.5.12 5:23 PM (121.137.xxx.231)

    궁상맞다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짧은거죠
    수도요금 아까워서 아낀다기 보다 환경을 생각해서 아끼고, 재사용하는 의미가
    더 크잖아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단면만 보고 생각없이 말 하더라고요.
    이래저래서 환경을 생각하고 어쩌고 얘기 하면...유난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같이 녹색운동을 하고 싶고 자연을 지키는 행동을 하고 싶어도
    마음 맞는 사람이 많지 않아 씁쓸해요.

  • 24. 저도
    '22.5.12 5:27 PM (1.235.xxx.28)

    못하고 게을러서 안하지만
    이런분들 고마워요.

  • 25. 쓸개코
    '22.5.12 5:30 PM (121.163.xxx.93)

    저는 가스 전기 딱히 막 아끼거나 그러진 않는데
    맑은물 흘려보내는게 그렇게 아까워요.
    코로나 이후 목욕탕 간 적은 없는데 목욕탕 가보면 수돗물 틀어놓고 탕에 들어가거나 그냥 콸콸 틀어놓고 자리비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럼 그냥 잠궈버려요.

  • 26. 여름
    '22.5.12 5:34 PM (210.95.xxx.2)

    저도 항상 받아서 청소하거나 허드렛물로 써요.

  • 27. ㅇㅇ
    '22.5.12 5:40 PM (1.240.xxx.156)

    북극곰 생각하면서 비눗칠 할 때 샤워기 물 잠가요 ㅋ

  • 28. 절약
    '22.5.12 5:41 PM (1.235.xxx.154)

    울 친정엄마 뺨칠정도의 알뜰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실천하러 바께쓰 이쁜 대야 사러 나가야하나봐요

  • 29. 세숫물
    '22.5.12 5:44 PM (175.119.xxx.110)

    걸래헹굼물 가장 마지막 맑은 단계는 다 모아요.
    변기에도 쓰고 바닥청소에도 쓰고.

  • 30. 쓸개코
    '22.5.12 5:45 PM (121.163.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속옷빨면 마지막 헹굼물은 깨끗하죠. 저도 윗님처럼 그 물은 안 버려요.
    걸레빨때 쓰거나 바닥 더러울때 흘려보내요.

  • 31. 쓸개코
    '22.5.12 5:46 PM (121.163.xxx.93)

    ㅇㅇ님 저도 잠가요 ㅎ
    그리고 속옷빨면 마지막 헹굼물은 깨끗하죠. 저도 윗님처럼 그 물은 안 버려요.
    걸레빨때 쓰거나 바닥 더러울때 흘려보내요.

  • 32. ...
    '22.5.12 5:53 PM (211.217.xxx.54)

    저 반성합니다.
    따뜻한물 나올때까지 틀어둔적 많아요.
    금방 따뜻한물로 나와도 그전까지 쏟아내는 물이 아깝단생각은 했지만 원글님처럼 모아둘 생각은 못했거든요.

    양치할때도 물 틀어놓고해서 아이한테 항상 지적받아요ㅠ

    제가 오전에 초등학교에서 일하는데 얼마전 지구의날이었다고 물티슈안쓰기 운동하더라고요.
    물티슈 썪는데 500년 걸린다면서요.
    투명테이프 쓰기도 자제하고.
    어린아이들처럼만 산다면 지구가 덜아플텐데...어른들이 문제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물받아서 걸레도 헹구고, 다양한 용도로 써볼게요~
    이런글 좋아요~~

  • 33. ...
    '22.5.12 5:58 PM (1.241.xxx.220)

    저는 그때 샤워기로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 한번 씻어줘요.

  • 34. ....
    '22.5.12 5:58 PM (116.40.xxx.62)

    저도 아까워서 플라스틱통 두고 찬물 받았다 써요.
    그냥 흘려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누구 올땐 샤워커텐 치고 욕조안에 둡니다.

  • 35.
    '22.5.12 6:01 PM (125.176.xxx.8)

    뜨거운물로 화장실 청노하면 수증기가 코로 들어가지 않나요?
    저는 일부러 찬물로 하는데 ᆢ

  • 36. 물통에 안받고
    '22.5.12 6:02 PM (211.209.xxx.85)

    따뜻한 물 나올 짧은 시간 동안 세면기, 수전,변기, 바닥 샤워기 물 뿌려가며 한 손으로는 솔질하며 청소해요.
    그래서 날잡아 화장실 안닦아도 적당히 깨끗합니다

  • 37. 찬물로 청소
    '22.5.12 6:09 PM (223.38.xxx.248)

    더운물 금방 나오고요
    잠깐 찬물시 옆 벽 , 수전 등 수세미로 밀며 청소해요

  • 38. 저도요
    '22.5.12 6:1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 이쁜 둥근 쓰레기통 사와서 거기다 물받아 모아서 청소할때쓰고 소변후 쓰고 해요.

  • 39. 우리집도..
    '22.5.12 6:21 PM (211.227.xxx.237)

    화장실 두군데에 바게쓰 있습니다
    받아뒀다가 사용합니다
    그냥 흘려보내는거 너무 아까워요 ㅠ

  • 40. ...
    '22.5.12 6:41 PM (39.117.xxx.195)

    받을만큼 찬물 오랫동안 나오는것도 아니구
    저희아파트는 잠깐 나오는데
    전 그 찬물로 변기뚜껑 (맨 아래있는부분)올려서
    샤워기로 뿌려요...
    거기 매일한번 올려들 보시나요??
    오줌 많이 튀어있거든요....
    샤워안해도 자주 볼일보고난후 올려서 물뿌려요

    그리고 샤워후 습기차있을때 전체적으로 욕실청소하구요

  • 41. 대단
    '22.5.12 6:53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히 원글님처럼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죄책감 느끼며 그냥 흘려보내요ㅠㅠㅠ 원글님 존경합니다
    그나마 그냥 세면대 청소하는 척 헹구는거? 근데 미봉책이긴 하죠

  • 42. 저는
    '22.5.12 7:44 PM (58.234.xxx.21)

    따듯한 물 나올때 까지 변기 청소 해요

  • 43. 다들
    '22.5.12 8:10 PM (116.39.xxx.162)

    존경.......

  • 44. 전 욕조파..
    '22.5.12 8:30 PM (114.201.xxx.27)

    대랴나 물통대신 욕조에 고스란히 모아서
    걸레빨거나 청소때 사용...

  • 45. 마하
    '22.5.12 9:29 PM (125.183.xxx.190)

    저도 큰 세수대야에 받아놓고 있어요

  • 46. ㅇㅇㅇ
    '22.5.12 10:32 PM (39.7.xxx.184)

    저희도 욕조 위에 빨래용 큰 대야 끼워넣고
    온수 나오기 전 찬물 받아놔요
    아까워요 그냥 흘려보내는 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153 양도소득세는 2 궁금 2022/05/12 1,246
1340152 동료가 상사한테 제 욕 비슷하게 한것 같아요. 2 .. 2022/05/12 1,502
1340151 서울) 각종 전시회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는 싸이트가 있을까요.. 1 전시 2022/05/12 827
1340150 페북에 이사람 검증 좀 해보세요. 2 lllll 2022/05/12 1,528
1340149 셜록홈즈처럼 손에 들면 끝까지 읽는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홈스 2022/05/12 2,061
1340148 제가 사는 연근은 속이 다 흙색이거나 검정색이에요 7 맹랑 2022/05/12 3,642
1340147 아이들 친구 관계 조언 부탁드려요. 9 ... 2022/05/12 2,387
1340146 총각김치 신거...뭐해드세요? 10 큰일 2022/05/12 2,911
1340145 고등 국어 내신 공부법 알려주세요~~ 1 모ah 2022/05/12 1,305
1340144 홍남기가 정권 넘겨주기 위해 거짓말했군요 29 .. 2022/05/12 4,773
1340143 사립 중고등학교 교사임용 요즘에는 어떻게 하나요? 5 ... 2022/05/12 3,280
1340142 배달... 늦게 문열었다고 13 ㅇㅇ 2022/05/12 4,442
1340141 취임 즉시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ㅡ 뻥이야 5 항문무속정부.. 2022/05/12 2,300
1340140 알자지라에서 전하는 윤정부 평가-영어 표현을 배워보자 16 외신 2022/05/12 2,334
1340139 주식 시장과 윤굥구 정권의 공통점 4 어이상실 2022/05/12 1,178
1340138 줄무늬파자마를 입은 소년 9 그영화 2022/05/12 3,188
1340137 넷플릭스로 솔로보다가 순간 울었어요 16 ㅇㅇ 2022/05/12 7,501
1340136 팔자주름 없애는 도구 또는 화장품 같은게 있나요? 14 ㅓㅏ 2022/05/12 4,788
1340135 상하이 회사나 학교도 다 휴업인건가요?? 5 . . 2022/05/12 2,547
1340134 만평 좀 찾아주세요 3 굽신굽신 2022/05/12 641
1340133 먼저 별스타아이디 물어보고 팔로우취소하는이유는 1 궁굼 2022/05/12 1,080
1340132 고추씨갈아넣은 김치 드셔보신분 10 ... 2022/05/12 3,209
1340131 자꾸 팔다리 굵어져요.... 10 ... 2022/05/12 3,281
1340130 알뜰폰 가입해봤어요.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21 절약하자 2022/05/12 4,058
1340129 2년 만에 3억 올랐다…"이자만 月 100만원".. 16 ... 2022/05/12 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