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후반 명품지갑

ㅇㅇ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2-05-12 15:29:08
40대 후반인데요 얼마전 엄마들 모임갔는데 엄마들이 루이비통 샤넬 명품 핸드백 메고 왔더라구요
그냥 차리고 온게 아니고 데일리백으로 다들 사용하는듯 보였어요
처음만난 엄마들이라 잘 모르는데 얼핏보기에요
저는 제이에스티나 왕관 큐빅박힌 반지갑 하나 들고 가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차마시는데 지갑이 나이에 안어울리는거 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루이비통 가방 끌로에 가방있는데 옛날 모델이라 안가지고 다니고 명품엔 별관심없는데
엄마들 만나고 오니 나도 명품지갑하나는 좀 있었으면 했어요
명품지갑 다들 하나씩은 있으신가요?
IP : 220.94.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2 3:32 PM (106.101.xxx.46)

    지갑은 계산할때 딱 내놓을때 예쁘면 기분이 좋으니까
    구찌샤넨지갑썼는데
    이젠 현금도 안쓰고 삼성페이쓰니까
    들고 다닐일이 없네요
    얼마전산 구찌지갑 새거 그대로 화장대에 있어요

  • 2. ...
    '22.5.12 3:3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있기는 한데, 지갑 안들고 다닌지 10년 넘었어요.
    또 한때는 명품 카드지갑 들고 다니는 게 우리 회사 유행이었는데,
    한 3~4년 전부터는 아무도 카드지갑도 안들고 다녀요.
    오로지 폰만 들고 다닙니다.

  • 3. 몽실맘
    '22.5.12 3:34 PM (220.94.xxx.208)

    아 저는 남편카드써서 페이는 못쓰고 카드가지고 다녀 지갑이 필요하거든요

  • 4. ///
    '22.5.12 3:34 PM (58.234.xxx.21)

    한때는 명품지갑 관심 많았는데 요즘은 카드만 가지고 다녀서
    지갑이 참 거추장 스럽고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카드 꽂는게 그대로 노출되는 심플한 카드지갑 하나 사려구요
    열고 닫는것도 귀찮음 ㅋ

  • 5. 구찌
    '22.5.12 3:35 PM (223.39.xxx.105)

    저는 디오니소스구찌반지갑 들고 다녀요
    막 쓰기 편해요
    반지갑 싫으시면 장지갑도 좋아요

  • 6. 제이에스티나는
    '22.5.12 3:36 PM (218.38.xxx.12)

    좀그렇구 카드지갑은 하나 사세요

  • 7. ..
    '22.5.12 3:36 PM (106.101.xxx.46)

    그럼 예쁜 명품지갑 하나 장만하세요^^
    옆식원이 미우미우지갑 샀는데 손에 쥐니
    폭신폭신하고 좋더라구요

  • 8. 작은 지갑
    '22.5.12 3:37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쓸 때마다 기분 좋아져요
    다 둘러보면 내 취향이 보여요
    윗분처럼 카드지갑도 하나 살까싶어요

  • 9. ...
    '22.5.12 3:39 PM (220.75.xxx.108)

    저는 현금도 많이 쓰는 사람이어서 늘 가방안에 장지갑 갖고다니는데 이젠 지갑도 무거운 건 부담이라 얄팍하고 지갑자체의 무게가 거의 없는 거 위주로 선택해요.
    지퍼도 무겁고 단추도 무겁고 ㅋㅋ 다 무거워서 낸시 곤잘레스의 납작한데 지퍼도 없이 뚜껑으로 닫는 거 씁니다.

  • 10.
    '22.5.12 3:41 PM (121.139.xxx.104)

    이래서 모임 싫어요
    여자들은 왜그렇게 스캔을 하고 급을 매기는지..
    집에서 해방일지 보고 82나 하는게 속편함

  • 11. 저는
    '22.5.12 3:42 PM (14.32.xxx.215)

    트래블러스팩토리 패스포트를 지갑으로 써요
    남 쓴다고 나도 쓸거 있나요
    취향을 가지세요

  • 12. ..
    '22.5.12 3:50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40후반이고 그런거에 관심없어요.
    저는 명품이라는 말도 웃겨요?
    비싼 해외브랜드면 명품인가요?
    저런 제품이 왜 명품인가요????

  • 13.
    '22.5.12 3:54 PM (121.139.xxx.104)

    명품 좋죠
    좋다는거 알아요
    가끔 색이나 디자인등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어요
    다만
    그런걸로 내자존감을 사는게 슬프죠

  • 14.
    '22.5.12 4:03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왕관박힌 카드지갑 써요 ㅎㅎ
    장지갑은 많은데 이젠 못 쓰겠어요

  • 15. ㅇㅇ
    '22.5.12 4:04 PM (182.216.xxx.211)

    명품 대신에 고가품이라고 명칭을 바꾸면 좋겠어요.
    명품 하나로 인간 심리부터 자본주의 원리까지 다~ 망라하여 말할 수 있음. 자본주의의 총체? ㅎ

  • 16. **
    '22.5.12 4:33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명품 아무데나 쓰는거 이상해요.
    비싼 해외브랜드여야 명품인가요?
    우리 좀 바꿉시자

  • 17. ..
    '22.5.12 4:46 PM (211.179.xxx.191)

    무거운거 싫어서 주머니 처럼 생긴 가죽 지갑 써요.

    반지갑 보다 작아서 카드 몇개 현찰 넣으면 딱 손바닥 사이즈라 좋아요.

  • 18. 요즘
    '22.5.12 5:42 PM (221.147.xxx.176) - 삭제된댓글

    요즘 핸드폰으로도 결제하니 카드도 한개정도만 꽂고, 현금도 많이 안 들고 다녀서 지갑보다는
    지갑(카드꽂이, 차키, 립스틱 )이 정도 들어가는 손목에 거는 파우치형 클러치백도 많이 들어요.
    특히 직장 다니지 않는 주부들, 마트 장볼때 가벼운 모임에 많이 들고 나오던데요.

  • 19. .....
    '22.5.12 6:07 PM (125.191.xxx.252)

    요즘은 큰지갑말고 심플하고 작은거 갖고다니더라구요. 장지갑은 보지도 못했고 반지갑이나 카드지갑정도.. 저도 생로랑 반지갑갖고다니다 그것도 귀찮아서 멀버리에서 12만원주고 카드지갑사서 갖고다녀요. 핸드폰만들고다니기에는 상황따라쓸 카드가 여러개라서요. 카드지갑은 가격도 크게 부담없으니 보테가나 생로랑이나 샤넬이런데서 사서 쓰세요.

  • 20. 저는
    '22.5.12 6:45 PM (116.34.xxx.184)

    고야드 지갑이 그렇게 있어보이더라구요 .. 사람들이 잘 안들어서 그런건지 뭔가 진짜 좋아보여요

  • 21. 지갑
    '22.5.12 7:00 PM (122.254.xxx.2)

    안써게되요ㆍ 요즘 굳이 지갑쓸일 있던가요?
    루이비통 8년된거 안쓴지 꽤됐어요
    파우치에 걍 지폐조금 넣고다니고
    삼성페이 거의 쓰니 뭐

  • 22. ...
    '22.5.12 7:17 PM (59.15.xxx.141)

    가방보다 지갑이 줄창 쓰는거다보니 좋은거 쓰는게 만족감이 크더라고요
    카드만 간단히 넣고 다니니까 루이비통 카드지갑 쓰는데
    가격도 명품치곤(?) 저렴하고 예뻐서 맘에 듭니다

  • 23. 저기
    '22.5.12 8:46 PM (180.70.xxx.42)

    딴소린데 남편한테 가족카드 만들어 달라하세요.
    카드이름만 원글님 이름으로 나오고 대금결제나 한도설정등 기타 권한은 남편에게 있으니 싫어할이유가 없을텐데요.
    저도 가족카드쓰는데 삼성페이로 넣어두니 밖에 나갈때 지갑가져다닐 일이 없어요.
    폰이랑 차키 그리고 현금 조금만 손바닥만한 파우치에 넣어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8897 요즘 현금대신 핸드폰으로 다 된다는데,,, 1 지갑 2022/05/12 1,692
1338896 한고은이랑 이아현 닮았죠 ??? 10 저기 2022/05/12 2,657
1338895 저에게 일종의 자기 혐오가 있었나 봐요. 2 ,,, 2022/05/12 1,570
1338894 인생인 40대초에 풀리면 12 .. 2022/05/12 3,939
1338893 상하이 사는 친구랑 통화했는데요.. 50 ^^ 2022/05/12 27,496
1338892 주식 코인 이제 다음은 부동산인가요 8 ㅇㅇ 2022/05/12 3,624
1338891 도대체 어디서 정보가 새는건지...짜증나요 5 .... 2022/05/12 2,605
1338890 지역인재 조건이 어찌되는건가요 6 ... 2022/05/12 1,240
1338889 다시마채 말린 것 처음 봤어요 어떻게 잘 해먹을까요? 2 식재료 2022/05/12 1,049
1338888 60대 어머니 수면영양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1 aa 2022/05/12 1,187
1338887 식용유 가격 많이 올랐나요? 12 구매제한 2022/05/12 3,586
1338886 항상 3시 미친듯이 졸린분 안계신가요 8 2022/05/12 1,519
1338885 코스피 장중 2550선 붕괴..연중 최저치 5 ㅇㅇ 2022/05/12 2,110
1338884 부모힘 특히 아버지가 뭐하느냐가 중요하네요 20 아빠직장 2022/05/12 5,669
1338883 강수연 영결식의 문소리 추도사 32 777 2022/05/12 6,837
1338882 40대후반 명품지갑 17 ㅇㅇ 2022/05/12 4,181
1338881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언제 끝나나요??? 8 ... 2022/05/12 2,223
1338880 지인 이라는 단어 거슬린단 댓글 보니 45 ........ 2022/05/12 3,573
1338879 지금 버스안인데 2 .. 2022/05/12 1,586
1338878 전곡항 탄도항 가서 뭐하나요? 6 뜬금포 2022/05/12 1,027
1338877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인터폴 적색수배 이력 17 ㅇㅇㅇ 2022/05/12 2,191
1338876 종합소득세 신고 했는데 세금이 150만원 나왔어요. 9 날개00 2022/05/12 4,171
1338875 주식반등은 결국 물가상승률이 예전으로 돌아갔을때까지는 안되는거겠.. 3 하락하락 2022/05/12 1,884
1338874 내가 정말 좋아했던 아이. 4 나는야 2022/05/12 2,600
1338873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8 kim 2022/05/1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