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남들의 불륜이나 가십에 관심이 많아
소문을 자주 전달해주네요.
전 근데 관심없어요.
어떤 여자가 돈많은 남자 만나서 큰 골프웨어 매장을 차렸다던지
커피숍을 차려준 남자의 와이프가 와서 머리채를 끌고 난리가 났다던지 그런 말 들으면
그냥 그런가보다하는데
그 친구는 이런 소문 하나하나를 분석하면서 얘기를 전달해요..
이젠 좀 사람이 질려요
이런 점만 아니면 괜찮은 친구인데 유독 이런 점이 걸리네요.
자꾸 이런 소문 전달할라치면
제가 피드백을 안해주고 얼른 화제전환으로 다른 얘기 넘어가고 있는데
계속 이런 타입이라면.......
좀 곤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