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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마신 술 끊으니. 삶이 우울하네요.

23년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22-05-11 16:44:47
술을 끊었어요. 혹시 나이먹어 몸이 상하거나

생리가 빨리 끊길가봐요.

그런데 사는게 너무 우울하네요.

낙이 없달까...

한잔 마시게 되면, 과음하게 되서. 시작도 안하려고 하는데

딱히 즐거움이 없는게 정말 단점이네요.

술만큼 노력없이 기분 좋아지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ㅠ ㅠ

IP : 106.102.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마시면
    '22.5.11 4:46 PM (123.199.xxx.114)

    도파민이 분비되서 기분이 좋은거래요.
    안드시니 우울하죠.

    움직여보세요
    이것도 기분이 좋아져요.
    활력이 생깁니다.
    공기좋은데 2시간 걷기하세요^^

  • 2. ㅎㅎ
    '22.5.11 4:47 PM (39.7.xxx.170)

    전 술마시면
    안그래도 우울한 성향인데
    극도로 우울해지고
    기분이 너무나 더러워지던데..
    속도 울렁거리고..
    그래서 술은 안마셔요.

    전 커피랑 콜라가 기분좋게 해주는데
    끊으면 진짜 괴로울듯해요.

    님 대단하시네요.
    지금 당장 아픈것도 아닌데
    과감하게 끊으시다니!!!

  • 3. ...
    '22.5.11 4:48 PM (1.241.xxx.220)

    끊기로 한 것 정말 잘하신 거에요.
    양가 어르신들 술때문에 고생 중이신데...
    우리나라처럼 술에 관대한 나라가 없어요... 알게 모르게 알콜중독 정말 많구요.
    나이들 수록 몸은 노화가 오는데 술은 끊임없이 뇌에서 더 많은 양을 요구하고 결국 술때문에 노후에 건강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처럼 시작도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절주는 없다고 했어요. 평생 참고 안먹는겁니다.
    다른 취미 생활을 찾아보세요~

  • 4. ...
    '22.5.11 4:49 PM (1.241.xxx.220)

    그리고 운동이 정말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 같아요.
    전 기분이 막 나빠도 운동하고 오면 기분 좋아서 헬렐레하는 저를 발견하고
    정말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구나 느낀답니다.ㅎㅎㅎ 좀 격한 운동 종류로 해보세요. 헬스나 수영같은거요.

  • 5. 줌바
    '22.5.11 5:10 PM (223.38.xxx.116)

    에어로빅 해봐요.

  • 6.
    '22.5.11 5:24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

    운동이나 취미로...꼭 이겨내시길!!

  • 7. dlfjs
    '22.5.11 9:57 PM (180.69.xxx.74)

    한잔 마시던것도 이젠 맛없어서 안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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