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하고 싶은게 없는 아이 전공을 어떻게 정하죠?

[ㅇㅇ]

첫째 아이는 취향이나 성향이 분명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정할수 있었는데
둘째는 하고 싶은것도 관심 갖는것도 없어서 어렵네요
고1인데
이과냐 문과냐 정해야하는데 그것도 못정했어요
문과보다 이과 성향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등되고보니 수학을 어렵게생각해서 갈팡질팡이네요
그래도 저는 문과에서 잘하느니 이과가서 중간이라도 하는게 낫다는 주의고요

첫째는 너무 문과성향이라 고민하고 말고 할것도 없었는데
둘째는 애매해서 참 고민이네요

이과계열 여자애들은 무슨과 가나요? ㅠ

[ㅇㅇ]

어짜피 이과에서 대학 급간 올릴려고 많이들 문과갑니다.

요샌 이과한다고 대입 불리하지도 않으니 일단 이과 고르고 몇 년 뒤에 생각하시면 됩니다.

[줌마]

별로 하고 싶은게 없는 애들은 뭐든 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조바심내지 않고 갈 수 있으니 장점인 거 같애요
꼭 그거 아니면 안 된다는 아이들보다 나을 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는 괴롭더라구요
이 과 보내시고 두루두루 살펴보세요
생각보다 진로적성은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성적이에요.
3년 내내 국어교사 한다고 했다가 이대의대간애도 있더라구요

[*******]

무조건 이과죠.
문과 나와서는 할 게 없으니

[원글]

그럴까요?
일단 이과로 정하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는 방향으로 해야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