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90대 부부 있나요?
90대까지 해로하는 부부는 극히 드물겠죠?
1. ㅇㅇㅇ
'22.5.11 6:57 AM (120.142.xxx.17)전 선배님 친정부모님이 그러시고 울집 돔아주머니 다니시는 곳중에 그런 댁이 있더군요. 앞으론 더 많겠죠.
2. ..
'22.5.11 6:58 AM (58.79.xxx.33)이제 은근 있죠. 제 주변에는 몇커플이나 있어요. 근데 두분다 건강하지는 않으니 그 배우자가 힘들고 자식들이 정말정말 힘든 상황이 많죠. ㅜ
3. ...
'22.5.11 7:07 AM (124.50.xxx.207)아빠엄마 70대이신데 90대까지 제곁에 계셔주시면
너무 든든하고 행복할것같아요4. ..
'22.5.11 7:10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80대 중반쯤 아쉬울때 떠나는게 서로 좋아요
90중반 되시니 치매오고 언제나 돌아가시나 기다리게 돼요
늙은 자식이 늙은부모 모시려니 힘겹죠5. ㅇㅇ
'22.5.11 7:24 AM (182.211.xxx.221)울 부모님 86세 81세이신데 딱 10년만 더 사셨으면 좋겠네요
6. 저희
'22.5.11 7:28 AM (114.204.xxx.68)외할아버지 외할머니요
두분다 치매끼 전혀 없으시고 정정하세요7. ...
'22.5.11 7:35 AM (122.37.xxx.116)저희님 외할아버님과 외할머님같으신 경우 그 분들께도 자손들에게도 축복이에요.
부모님 똥기저귀 수발 하다보면 더 오래사시기를 바라지 못하게됩니다.
80대 중반 쯤까지 건강하게 살다 아쉽게 가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배설을 스스로 할 수 있고 처리할 수 있을 때까지가 좋아요.8. 있어요
'22.5.11 7:43 AM (118.33.xxx.116)한분은 90대에 몸 건강하신 치매환자 할머니
다른 한분은 기력이 없으시지만 정신 맑으신 90대중반 할아버지
절대 요양병원 안가신다고 버티셔서..
자식들이 돌아가며 모시는데...진짜 다들 고통스러워합니다9. 90이면
'22.5.11 7:44 AM (114.205.xxx.231)벽에 ㄸㅊ 할때까지 산다……………..가 현실이 되더군요
세상 점잖고 바르신 분도
자식 입장서 정말 괴로워요. 그런데 두분이 그러고 산다????? 흐아 ~~~~10. *******
'22.5.11 7:48 AM (61.75.xxx.68)저희 시부모님요.
골골 백세라고 60대부터 노상 아프다고 병원 출입을 그리 하더니만 두 분 90대.
병원 다니시는 힘이 체력이되신 듯.11. 울 부모님
'22.5.11 8:10 AM (59.8.xxx.220)89 92
늙었다는 생각 없이 그냥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살고 있음
부모나 자식이나
병원도 안다니고 여전히 부부싸움 하시고
살림 여전히 하시고
변한거 하나 없음12. ....
'22.5.11 8:23 AM (125.240.xxx.160)저희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활력 넘치시고!
백세는 거뜬히 넘기실듯해요.13. 으 ...
'22.5.11 8:32 AM (220.95.xxx.85)생각만해도 싫네요 ... 80 넘으면 건강해도 뼈에 문제 오는 사람이 대다수인지라 ... 전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생각하네요 .. 주변에 90 전후 할머니들은 많고 할아버지들은 80 전후로 가셨어요.
14. 말처럼
'22.5.11 8:32 AM (121.133.xxx.137)백세가 쉽지 않아요
제 시할머니가 지병도 없으시고
다리 신경통 좀 있으신거밖엔..
시엄니가 맨날 백살 넘기실거라고
(좋은뜻 아니었음) 노래를 하셨는데
90대 중반에 갑자기 기력 팍 꺾이고
누워만 계시려하더니
요양원 가서 일년 안돼 돌아가심
제 이모도 그랬고...백세시대라해도
실저는 드문듯요15. 제 주위
'22.5.11 8:49 AM (112.164.xxx.68) - 삭제된댓글두집이 있어요
친구네 94,90 이라던가 좌우간 그래서 요번 어버이날에 전부 모인다고 했었고요
각자 혼자 사십니다, 두분이서 각자 혼자서 따로
언니네 97,94 두분인데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자러간다고 합니다,
특징 4분다 건강합니다,
아는언니 96세 시어머니 여태 혼자 잘 사셨는데 코로나 걸린 뒤부터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걸리고 급격히 노화가 왔다나, 이 언니가 69세쯤 되었을겁니다,
제 주변에 90넘으신분들 진짜 많아요16. 지금
'22.5.11 8:50 AM (122.36.xxx.234)제 부모님이 90, 92세입니다(어느새 결혼 70주년이네요)
두 분 다 정신 또렷하고 최근에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을 좀 하셨지만 여태 직접 살림 다 하고 식사까지 직접 해 드시는데 저희보다 더 푸짐하게 챙겨드세요.
허리,무릎 아프다시면서도 아직 고추장,된장,간장 직접 담가서 자식들에게 바리바리 싸주세요.17. ..
'22.5.11 9:24 AM (58.226.xxx.98)친정아버지 90, 엄마는 85
아버지는 몇년전 위암수술 받으셨는데 병실에 젊은사람들도 수술받고 골골대는데 아버지는 수술 담날부터 의사가 걸으랬다고 병원복도 걸어다니심.
협착증 있으셔서 병원갔다가 의사실수로 골절되면서 한 2년 고생하시고 아직 여파가 좀 남아있지만 매일 새벽 산에 가시고 하루에 평균 만오천보이상은 걸으심
엄마는 평생 골골 아파서 어릴때부터 엄마 곧 돌아가시는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골골하면서 생활하심18. ...
'22.5.11 9:33 AM (210.100.xxx.228)90대는 많이 뵈었어도 부부가 90대인 분들은 주변에 한쌍도 안계세요.
19. .
'22.5.11 9:37 AM (1.235.xxx.154)저는 두 집 알아요
서울인근 경기도사시고 지방대도시 사시고
평생 고향 안 떠나신분들20. ........
'22.5.11 10:35 AM (112.221.xxx.67)오은영박사님 시부모님이랑 친정부모님...뭐 다 살아계신다고 했던거같은데
90대라고했어요21. 조부모님
'22.5.11 10:59 AM (14.32.xxx.215)그랬고 부모님도 그럴거 같아요
아빠91 엄마 8922. ......
'22.5.11 1:23 PM (125.136.xxx.121)아......너무 싫으네요
23. 사랑가득
'22.5.11 5:21 PM (220.85.xxx.120)지금은 어르신은 돌아가셨는데 102세 97세셨던분 알아요
마지막 몇년은 치매가 조금 오시긴 했지만
계속 집에서 생활하셨 어요
자녀들과
시간제 도우미는 왔다갔다24. 오래
'22.5.11 10:50 PM (41.73.xxx.76)사시는 분들 특징이 건치 아닌가요?
제가 죽 들어 보기엔 그렇더러고요
치아가 치매에 마치은 영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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