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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삭제한 못돼 처먹은 딸 어머니

다시 또 판까는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2-05-09 15:03:42
어린 시절 저를 대하던 친정엄마의 그것과 똑같이 느껴져 마음이 서늘합니다. 실제로 못돼처먹었다란 말을 듣기도 하고 피가 차갑다는 말도 들었어요. 근데 내가 왜 그런지에 대해선 정말 단 한 번도 의심하거나 살펴보거나 궁금해하지 않더군요. 그냥 타고난 자격없는 맏이었을 뿐.

게다가 전 동생이 둘이었는데 저랑 기질이 너무 달랐고 터울도 많지 않았고 그중 하나는 남자였는데 아들이라는 보이지 않는 우월한 지위를 너무 잘 알아채서 써먹는 애라서 정밀 힘들었어요.

어느 날 무남독녀 외동딸을 부러워 하는 말을 제가 했나봐요. 그에 대꾸하던 엄마의 말이 아직도 생생해요 - 너만 있으면 내가 널 예뻐할 거 같지?!
IP : 211.215.xxx.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5.9 3:05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글이 되게 거시기 했나봐요.
    지워졌는데 관련 글이 자꾸 올라오는걸 보니..

  • 2.
    '22.5.9 3:05 PM (210.96.xxx.10)

    왜이렇게 우리때 엄마들은 모진 분이 많았을까요
    원글님 토닥토닥
    우리는 그러지 말아요

  • 3. 보통은
    '22.5.9 3:06 PM (222.101.xxx.97)

    아무리 화나도 그런글 안쓰죠
    평소 차별이나 언행이 어떨지 알겠더라고요

  • 4. 에구
    '22.5.9 3:07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원글자가 삭제한거 보면
    본인도 반성하고 느끼시리라 봅니다.
    새글 자꾸 파서 뭐라하는것도 좀 그러네요.
    아래에도 글 있는데

  • 5.
    '22.5.9 3:07 PM (220.117.xxx.26)

    마지막 말은 진짜 ...맺히네요

  • 6. ㅇㅇ
    '22.5.9 3:07 PM (116.122.xxx.71)

    아이 버릇 잡아야한다며 그 엄마 옹호하는 댓글들은 참 어이없더군요. 전 그 엄마 글 제목에서부터 서늘한 기운 느껴졌어요.
    평소 큰딸을 어찌 대하고 생각하는지 글 속에 다 들어있던데.

  • 7. 무슨내용의
    '22.5.9 3:10 PM (106.102.xxx.51)

    글인지 무척 궁금하군요.

  • 8. 원글님
    '22.5.9 3:11 PM (119.203.xxx.70)

    아.... 토닥토닥......

    여기서라도 자꾸 뱉어내세요. 그래야 조금이라서 풀려요. 평생 맺힐 말이네요.

  • 9. 진짜
    '22.5.9 3:12 PM (218.153.xxx.215)

    진짜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불쌍합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어떻게 아이를 향한 표현에 그렇게 악이 묻어나는지... 화가나도 어쩜 감정이 저렇게 달라요. 어우 제 엄마께 더 감사하네요.

  • 10. 이게
    '22.5.9 3:12 PM (118.235.xxx.113)

    자꾸 뭐라고 이렇게 판을 깝니까

    글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446754&reple=30066986

    글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6873&page=4

    이게 세번째 글이에요.

    왜.이렇게 빙의들을 하시는지
    파생되는 글 볼수록 그 엄마를 악마화하네요.

    원글에는 싸가지없는 것 맞다는 의견도 있었고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제 원글도 사라진 마당에 파생된 글만 보면 무슨 아동학대하는 줄 알겠네요.

  • 11. 어이가
    '22.5.9 3:12 PM (122.254.xxx.249)

    진짜 한이 맺혔겠어요ㅜ
    아니 친엄마가 왜 저런 모진말을 하죠?
    저런경우 돌아가셔도 눈물한방울도 안날테죠 ㅜ

  • 12. 판깔지말고
    '22.5.9 3:15 PM (203.81.xxx.69)

    님 얘기만 하셨으면 위로 댓글이 더 많았을거 같아요

  • 13. 우리스타
    '22.5.9 3:16 PM (203.142.xxx.241)

    ㅋㅋㅋ..맞네요..

    장녀에 맺힌 한에 다들 빙의되어..

    첫째딸 쉴드쳐주느라 상상의 나래를 펴내요..

    그냥 텍스트만 보세요..제발..빙의..상상 하지 말고요..

    왜 자기가 맺힌 한을..거기에 투사하는지..

    그만 좀 하세요.

  • 14. 아침부터
    '22.5.9 3:16 PM (223.38.xxx.139)

    헉스런 제목에 진심 놀랐어요. 내용은 더 슬프더군요.
    대체 초등아이에게 년놈 쓰는 부모들은 어떤 인간들일까요?
    그런 인간들 자식이 ㅈㄴ, ㅆ8 안 쓰면 문장 하나 완성 못 하는 애들이겠죠.
    머리끄덩이를 잡는다느니 싸다구를 쳐 올린다느니 그런 집안이겠죠.
    소름끼쳐요.

  • 15. 흠..
    '22.5.9 3:2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 정도가 뭘 판을 깐거라고. 그걸 까고 있어요?

    그 엄마 글 쓴거 보니 그냥 큰애 못잡아 먹어 안달났던데.
    자기 딸 못됐다고 판깐 그 여자부터가 이상하죠- 읽어보니 큰딸이 딱히 잘못한것도 없음.

  • 16. 203님
    '22.5.9 3:20 PM (119.203.xxx.70)

    텍스트를 봤을때도 엘리베이터 먼저 타고 간게 큰 딸이 못돼 처먹어서 무섭게 혼낼 일인가요?

    방 못 들어오게 한 것과 도서관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이 그렇게 이기적이고 못된 건지 텍스트만 봤을때

    못 느끼니까 이렇게 다들 한마디씩 하잖아요.

  • 17. 애가
    '22.5.9 3: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가 못된건 맞던데요
    동생이 눈앞에 있는데 엘베를 확 닫는거 일부러 괴롭힌거잖아요
    보통은 엄마 위해서라도 동생 배려하죠
    근데 누구 닮아서 그러겠어요
    엄마 닮아 못된거지

  • 18. ㅎㅎ
    '22.5.9 3:2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눈앞에 있는 엘베를 확 닫았는지 봤어요?

    그냥 엘베 닫혀서 먼저 내렸갔을수도 있는거 아님?

  • 19. 그집은
    '22.5.9 3:24 PM (124.5.xxx.221)

    엄마가 자매사이 다 갈라놓은 거고 첫째 딸에게 육아 스트레스 푸는집이죠.

  • 20. 210님
    '22.5.9 3:25 PM (119.203.xxx.70)

    저도 211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큰 딸 이야기 듣기도 전에 못돼 처먹었느니 무섭게 어떻게 혼내야 할지만 궁리하니까 다들 한소리 하잖아요.

    큰 딸 입장이 어떤지 먼저 들어보고 조용히 나무래도 될 상황이지 이걸 뭐 그리 크게 집을 나가라니 무섭

    게 혼내야 되느니 할 상황은 아닌거 아닌가요?

  • 21.
    '22.5.9 3:25 PM (223.62.xxx.165)

    눈 앞에서 엘베를 닫았대요? 그렇게 적혀 있었나요?
    닫힌게 아니라 닫았대요? 눈 앞에서?
    그게 그집 둘째 초4의 표현을 옮긴 원글 표현이었나요?
    그 글 읽었는데 그런 표현은 기억 안 나고, 기억 못 하는건 제 문제고,
    만약 표현이 그랬다면 그 표현만으로도 원글이 어떤 어미인지 뻔히 보이네요.

  • 22.
    '22.5.9 3:33 PM (39.7.xxx.253)

    그렇게 표현했어요.
    마치 첫째가 정말 악의적으로 잽싸게 닫힘 버튼눌러 문닫고 내려간 걸
    자기가 직접 눈으로 본 것처럼. (그 인간, 원래 이런 인간- 자기 초등생 딸을 이렇게 씀)

  • 23.
    '22.5.9 3:34 PM (223.62.xxx.175)

    그래놓고 ..........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냐? 기억 안 난다. 종특

  • 24. 저는
    '22.5.9 3:35 PM (211.215.xxx.21)

    그저 마침 떠오른 제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고 결과적으로 아까 그 분을 비난하게 되는 장을 펼친 셈이 되었는데...

    울 엄마는 이젠 제가 이상한 애래요, 아~주 이상한 사람이래요. 여전히 저한테서 이유를 찾고 있죠. 저는 이제 맷집이 강해져 그러거나 말거나 들은 척도 안해요. 그리고 절대 얘기 안 할 거예요. 궁금한 채 돌아가셔도 그만 못돼처먹은 맏딸로 기억하며 돌아가셔도 그만이죠.

  • 25. 저는
    '22.5.9 4:02 PM (121.166.xxx.61)

    전실자식이라서 저러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었어요.
    친엄마가 저러면 진짜 세상에 마음붙일 곳이 없을 것 같아서.

  • 26. ....
    '22.5.9 4:51 PM (110.13.xxx.200)

    딱봐도 첫째는 둘째 돌보는 용도로 쓰고 그걸 느끼니
    첫쫴가 그러는거구만
    들째만 끼고도니 그걸 모르는 거죠.
    그집 첫때도 엄마 잘못만나 힘들게 자랄거 같아요.
    저도 잘못 태어나서 집에서 은근 구박받으며 컸거든요.
    엄마한테 운다고 머리휘둘히고.. 무식하고 히스테릭한 여자.
    정도 없어요 늙어도. 연락도 거의 안함.

  • 27. ........
    '22.5.9 7:20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요즈음 엄마들, 몇 단어는 일부러 과격하게 하는게 트랜드 말씨이듯 과격하잖아요.
    때려넣어 만들고
    뚝딱 해치우고
    ㅈㄹ한다. 미친
    등등. 그래서 못되어처먹은 이라는 제목에 분개하는 댓글과 달리 원글인 엄마 입장에선 별거 아닌 단어일거예요.

    용어를 빼고보면
    첫째는 둘째가 태어났을때부터
    둘째에게 모든것을 내줘야하는 입장으로 컷으므로 피곤한데
    엄마는 뭐 그렇게 했다고 ? 의아한거죠.
    그런데, 한살 차이 동생을 가진 장녀로 자란 저는,
    그댁 첫째가 참 피곤하게 컷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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