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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고는 남편

ㅇㅇ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2-05-08 03:45:54
코고는 남편 너무 싫으네요
그전에 같이 어찌 잤는지
내가 너무 무뎠던건지

너무 코골아서 다리 때리고 조용히좀 하랬더니 짜증을 왜내냐고 적반하장이네요.

제 동생이
남편 코고는 소리 듣더니
실화냐고 깜놀 하던데


내가 무뎠던듯 해요.
이제 더이상 못참겠어요
녹음해서 남에게 들려주고
공감받고 싶어요.

저럼서 각방쓰는건 왜 싫어하는지
내가 지처럼 곯아봐.
역지사지 불가능하겠지.


IP : 223.33.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2.5.8 3:49 AM (223.33.xxx.151)

    20년살면 지긋지긋 해지는건가요
    이정도는 아녔는데
    갈수록 싫어지네요.

  • 2.
    '22.5.8 3:56 AM (50.203.xxx.34)

    갱년기이신지? 저도 비슷하게 남편이 왠지 미워질 때 있어요.

  • 3. ...
    '22.5.8 3:56 AM (223.62.xxx.111)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저는 제가 골아서 그냥 각방 쓰는데..다음날 생활을 위해 수면의 질때문에 각방 쓰는 부부들도 많다는 거 알려주세요

  • 4. ㅇ__ㅇ
    '22.5.8 6:29 AM (211.217.xxx.54)

    그냥 어이구 덥네 / 어이구 춥네 / tv를 보다 자야겠네 하면서 슬쩍 나가 주무시는 건 안 돼요? 물어보고 허락받고 각방을 작정하고 쓰려니 힘드신 듯.

  • 5. 숙면
    '22.5.8 7:03 AM (61.82.xxx.228)

    따로 주무세요. 가능하면.
    저는 소파에서라도 잡니다. 도저히 같이 못자요ㅠ
    잘 못자면 컨디션이 엉망이라 어쩔수없죠. 녹음해봐야 적반하장입니다. 어쩌라구! 이런 반응

  • 6. 원래
    '22.5.8 8:49 AM (58.235.xxx.25)

    젊었을때는 코안골다
    나이 먹으면 살도 찌고
    목젖도 늘어지고 해서
    더 골아요
    그래서 나이 먹으면 각방 쓰는 이유중 하나예요

  • 7. 코고는
    '22.5.8 10:20 AM (112.151.xxx.88)

    코고는 인간들 자기들이 안들으니 괜찮은줄 아는듯요
    저도 옆에하나있는데
    자기코곤다고 하면 적반하장 화를 내요 미친거지

  • 8.
    '22.5.8 9:02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그거 고쳤어요.
    저도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하게 코를 골아서 어느날부터 저도 숙면을 못하고 피로가 쌓이기 시작했어요. 짜증도. 남편도 밤새 코고느라고 잘 못자니까 낮에는 어디 앉기만 졸아서 운전하는 것도 걱정이 되었고요.

    마침 무슨 건강 프로그램에서 코골이와 관련된 기면발장증인가 sleep apnea 에 대한 방송하는 걸 녹화해 두고요. 남편이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숨을 잘 못 쉬는 모습을 녹화했어요. 두 영상을 같이 보여줬더니 남편도 처음엔 화를 내다가 인정을 하더라고요.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편 친한 친구가 그것때문에 치료받고 있다는 얘기를 해 줬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하룻밤 자면서 관찰 진단받고 양압기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불편하다고 투덜거렸는데 일단 적응이 되고나니 본인도 수면의 질이 달라진다는 걸 느껴서 이젠 그거 없이 못자요. 여행용도 있고요. 코골이도 당연히 멈췄지만 무엇보다 낮에 졸지 않고 똘똘해 졌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남편분 건강을 위해서요. 근데 반전은 전 그래도 각방이 편하네요 ㅋㅋ

  • 9.
    '22.5.8 9:05 PM (74.75.xxx.126)

    그거 고쳤어요.
    저도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하게 코를 골아서 어느날부터 저도 숙면을 못하고 피로가 쌓이기 시작했어요. 짜증도. 남편도 밤새 코고느라고 잘 못자니까 낮에는 어디 앉기만 하면 졸아서 운전하는 것도 걱정이 되었고요.

    마침 무슨 건강 프로그램에서 코골이와 관련된 기면발장증인가 sleep apnea 에 대한 방송하는 걸 녹화해 두고요. 남편이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숨을 잘 못 쉬는 모습을 녹화했어요. 두 영상을 같이 보여줬더니 남편도 처음엔 화를 내다가 인정을 하더라고요.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편 친한 친구가 그것때문에 치료받고 있다는 얘기를 해 줬어요. 그래서 수면 클리닉에서 하룻밤 자면서 관찰 진단받고 양압기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불편하다고 투덜거렸는데 일단 적응이 되고나니 본인도 수면의 질이 달라진다는 걸 느껴서 이젠 그거 없이 못자요. 여행용도 있고요. 코골이도 당연히 멈췄지만 무엇보다 낮에 졸지 않고 확실히 쌩쌩해 졌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남편분 건강을 위해서요. 근데 반전은 전 그래도 각방이 편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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