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느낌 기혼느낌
A씨 B씨 둘다 나이는, 50대 초반인데
동안이나 몸매 같은 외모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구요
A씨는 몸도 얼굴도 남편 있고 20대 넘은 아들 딸이 있는 엄마처럼도 보이는데 미혼이고(미혼인걸 알고 놀랬어요)
B씨는 왠지 혼자 사는 노처녀처럼 보이는데
기혼이고 애들도 20살이 넘었다고 하던군요
뭐 B씨가 얼굴이 약간 동안인 편이라 50대처럼 처럼은 안보이고
40대 중반까지는 보이긴 해요
하지만 둘다 아줌마 체형이고
얼굴과 몸매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
미혼느낌 기혼느낌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건지 참
궁금해요
B씨는 좀 꾸미면 돈도 있어보이고 고급져보이는 스타일
정작 보인은 별로 없다고
A씨는 만나자 마자 자신의 학벌과 직업을 자랑했지만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세련됨과 촌스러움의 차이 일까요?
1. 태도차이
'22.5.8 12:48 AM (112.152.xxx.66)태도가 사람을 달리보이게
하더라구요2. 외모구별은
'22.5.8 12:51 AM (121.140.xxx.74)힘들구요
제경우 미혼은 뭘해도 조심스럽게접근하고요
기혼은 아무래도 경험이 많으니 거침없는 느낌이구요3. ..
'22.5.8 12:52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목소리랑 말투죠
4. 긴장감?
'22.5.8 12:55 AM (118.221.xxx.115)편한 느낌이 덜 한거요?
5. 저요
'22.5.8 1:04 AM (124.58.xxx.111)50대 중반이고요.
직업상 많은 사람들 만나는데요.
제가 솔로일거라고 다들 예상.
그런데 20대 후반 아들있음을 알면 다들 놀래요.
너무너무 놀래요.
딱 노처녀로 보인다구요.
그럼 전 제가 시집도 못 가게 생겼냐고 반문하는데요.
엄마다운 푸근함이 안 보이냐고 묻거든요.
젊어 보이면서도 당당해서
그냥 멋있는 솔로같다고들 해요.
전 그 말이 그렇게 기분좋지는 않아요.6. **
'22.5.8 1:10 AM (39.123.xxx.94)나도 욕 먹을 각오로..
54세인데.. 50세쯤?
강사로 만난분이
당신의 노총각 의사 아들을 소개하시려고 했다고 함..
40대 노처녀인줄 알고..
아이들 대학생이였고..
저 키도 159에 54 평범한 몸매인데..
머리숱 많고 살짝 붉은색으로 염색한 어깨 길이 웨이브..피부 나이비해 맑고? 잡티 없는..
옷도 구호나. 르베이지로 입는..
그냥.. 이런 외모 때문 아닌가 싶어요..
저도 윗분처럼
소개 얘기 들었을때... 제가 좀 불안정해 보였나? 싶은 생각도 잠깐 했었어요.7. ㅇㅇ
'22.5.8 1:11 AM (106.101.xxx.29)저도 안 날씬한데 싱글인 줄 알았다는 소리 자주 듣는데요.
헤어스타일, 그리고 말할때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해요.
이디아 갔는데, 한쪽은 아줌마그룹, 한쪽은 아가씨그룹이었어요. 화장실 가다가 지나면서 들리는 얘기론 그 아가씨 그룹도 실은 나이 많은 기혼인거예요. 근데 아주 나직하게
속삭이듯 말하고 헤어도 단정, 심플이라 미혼으로 착각했어요.8. 그냥
'22.5.8 1:15 AM (211.219.xxx.121)뭔 느낌이 있겠어요~
그냥 요즘 사람들이 서로서로 조심해 주는 분위기가 생긴 거죠
예전엔 40대는 무조건 결혼한 여자, 애 엄마, 이렇게 생각했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가 많아지니
혹~시나 실수할까봐 미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얘기하다 보니 그렇게 느낌이 들때가 있는 것 뿐예요
본인 입으로 남편 얘기, 아이 얘기 절대 하지 않는 스타일은 간혹 가다 미혼으로 오인될 수도 있구요
남자든 여자든요.
특히 남자들은 싱글(돌싱포함)로 오인되기에 더 좋구요9. ...
'22.5.8 1:2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도 노처녀인 줄 알았던 분이 장성한 자녀를 두신 분이었는데요. 세련되거나 옷을 잘 입으셔서 그랬던 것 같진 않고 제가 나이가 어린데도 조심스럽게 하시더라구요.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공손하고 조심스럽게 하니까 그런 이미지로 보이더라구요.
10. 00
'22.5.8 1:26 AM (1.232.xxx.65)나는솔로7기. 옥순은 미혼느낌.
정숙은 기혼느낌.
영자는 애 셋쯤 있는 어머니 느낌.
순자는 독신느낌.
변호사는? 미혼기혼 다 가능.
나이와 외모 상관없는 묘한 느낌이 있어요.
대학때 교수님이 50쯤 되셨는데
모두 독신으로 생각했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애들, 남편 얘기를 안해서?
근데 교수가 강의하기 바쁜데 그런 얘기 잘 안하잖아요?
그건다른 교수들도 마찬가지인데
이상하게 그분은 싱글느낌. 외모는 평범한 오십줄 여인.
그냥 혼자인듯한 느낌이 있어요.
세련되고 예뻐서도 아니고
결혼도 못하게 못나서도 아니고
그런 느낌이 있음.
김태희. 기혼같음.
남상미는 어릴때부터 미시느낌.
김혜수, 이지아 싱글느낌.11. ㅇㅈㅇ
'22.5.8 1:31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미혼느낌은 조심스럽고 조금은 개인주의적 태도
생기 있는 눈빛12. 00
'22.5.8 1:32 AM (1.232.xxx.65)문소리. 대표적인 기혼느낌.
젊을때도 멜로하면 유부녀가 연애하는 느낌.
태왕사신기 배용준하고 사랑하는 역할로 나와 폭망.
김태희는 가정이 있는 느낌.
이게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요.
똑같이 외모 신경 안쓰고 추레해도
한쪽은 외모 포기한 아줌마, 한쪽은 독신 건어물녀.
둘다 화려해도
한쪽은 화려한 아줌마고 한쪽은 화려한 싱글같아요.
이혜영. 킬힐에 나온배우. 이분도 싱글느낌이죠.
아들 엄마인데도.
같은 아들 엄마인 김성령은 유부느낌.13. ㅇㅈㅇ
'22.5.8 1:32 AM (223.38.xxx.92)미혼느낌은 조심스럽고 조금은 개인주의적 태도 생기 있는 눈빛
기혼 느낌은 반대14. ...
'22.5.8 1:41 AM (218.155.xxx.202)미혼느낌
자신을 중심에 놓는느낌
자신이 기준인 느낌
오지랖넓게 남의 경계를 막 파고들지 않는 조심스러운 태도
아줌마같지 않은 걸걸하지 않은 웃음소리
경쾌한 걸음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15. 아ㅋㅋ웃김
'22.5.8 1:46 AM (211.206.xxx.54)욕먹을각오로님ㅋㅋㅋ
할아버지가 아님 할머니 강사분인가?
의사 아들 자랑하고 싶었나요?
50살쯤ㅋㅋ159에 54kg ㅋㅋㅋㅋ
붉은색 염색..
붉은색 염색은 늙어보이기 딱좋은 색 아닌가요?
정말 너무 웃깁니다.
자뻑도 하늘이지요~~~16. 구분이 되나요?
'22.5.8 1:52 AM (175.119.xxx.110)신기하다.
17. ㅋㅋ
'22.5.8 2:09 AM (39.123.xxx.94)욕먹을 각오인데요~
그분 할머니 강사 맞아요~~
댄스강사신데 일흔 넘으신~~
제가 48~49세 였던것 같네요
듣고보니
의사아들 자랑 하시려고 한거 아닌가싶기도~~18. 15년
'22.5.8 2:25 AM (211.206.xxx.180)만에 애들 중고등 보낸 기혼 동기들 만났을 때 들었던 생각.
말도 거침없고 기가 쎄졌어요.19. ...
'22.5.8 4:1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마인드차이같아요
처세에 능하고 꿍꿍이계산이 많은.. 속물적인 마인드와
머릿속이 다 읽히는듯한 해맑고 단순한 마인드20. ...
'22.5.8 4:16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마인드차이같아요
처세에 능하고 꿍꿍이계산이 많은.. 속물적인 마인드와
머릿속이 다 읽히는듯한 해맑고 단순한 마인드
표정부터 쓰는말투, 리액션...전부 다름21. ...
'22.5.8 4:24 AM (222.239.xxx.66)마인드차이같아요
처세에 능하고 눈치빠르고 속물적인 마인드와
머릿속이 다 읽히는듯한 해맑고 단순한 마인드
표정부터 쓰는말투, 리액션...전부 다름22. .....
'22.5.8 7:09 AM (222.234.xxx.41)태도 말투 눈빛 달라요
23. ...
'22.5.8 7:20 AM (39.7.xxx.198)일단 기혼에 나이들수록 목소리가 커요
커피숍에서도 자식자랑 다들리게 엄청 떠드는그룹은 아줌마들..
떠들어도 소곤대는건 아가씨들..24. 아..
'22.5.8 7:55 AM (124.49.xxx.188)저도 결혼 안한것 같단 소리 자주 들어요.
애둘인데
엄마 느낌이 별로 없데요
애들 물고빨고하는데....ㅡㅡ;;25. 51세
'22.5.8 8:28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는 고등교사인데
학교옮기면 항상 내가 미혼인줄 알고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말걸어요.
키 169에 배가 하나도 안나오고 허리25
끝에만 고데 컬있는 브라 끈 넘기는 긴 머리
머리결이 좋고 피부도 하얗고 좋아서 화장안함.
딱 보면 새초롬 해요.
완전 도시녀 같아서 말걸기 힘들대요.
근데 어떤 용감한 분이 제게 말걸면
다 뒤집어 집니다.
저 아들 둘 키운 엄청 공대녀 스탈 이거든요.
남고에 주로 있다보니
말을 포인트 잡아주며 딱딱 정리해서 말해요.
너저분하게 이거저거 예를 들어 말하면
남자애들은 뭐가 중요한지 못알아먹음ㅡ.ㅡ
전 입다물고 있음 노처녀로 보이고
생활의 때가 안보인대요.
근데 실상은 아들내미 밥해먹이느라
온갖 고기 다만지고 김치 다 만들고...
장금이 뺨침@.@26. ㅇㅇ
'22.5.8 9:59 AM (1.232.xxx.65)세련되고 예뻐야 미혼느낌 나는게 아님.
못생기고 촌스러워도 싱글느낌이 있어요.
예쁘고 화려해도 기혼 느낌이 있고요.
싱글같다면 다 어려보이고 예뻐서 그러는줄 착각하는듯.
이것도 다 케바케라서...
혼자 연구실에 처박혀있는듯한 교수님 느낌도 있어요.
쌩얼에 옷차림도 이상하고 혼자사는 느낌.
박주미는 동안이고 예쁜데 유부녀같아요.27. 헉
'22.5.8 11:01 AM (210.96.xxx.10)키 169에 배가 하나도 안나오고 허리25
끝에만 고데 컬있는 브라 끈 넘기는 긴 머리
머리결이 좋고 피부도 하얗고 좋아서 화장안함.
딱 보면 새초롬 해요.
완전 도시녀 같아서 말걸기 힘들대요.
--->
죄송한데 51세면 화장 하시는게 좋아요
피부톤 때문에 어쩔수 없이 화장 안하면 칙칙합니다28. 51세
'22.5.8 5:1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안해도 됩니다.
그래도 다 화장한 줄 압니다.
피부가 톤이 아주 밝아서
21호 쓰면 내 얼굴보다 더 어둡습니다.
저는 피부화장할때는
초록색 팩트만 조금 발라요.
(이제 거의 단종됨)
입술만 체리색 챕스틱 바르면
화장한 얼굴처럼 보여요.
누런끼 전혀 없는 흰피부에요.29. 51세
'22.5.8 9:04 PM (222.98.xxx.185)아줌마 왜 여기와서 자랑질이에요 인증이나 하고 자랑하던지 ㅋ
얼굴은 안봐서 모르겠으나 글 쓰는거 보면 눈치 드럽게 없는 주책맞은 아줌씨네30. ㅇㅇ
'22.5.8 9:37 PM (118.235.xxx.59)아가씨같고 안 쪄들어 보이면 미혼 느낌(칭찬으로 미혼느낌 난다고 함)
아줌마같고 억세보이면 기혼 느낌
남자한테 미혼 느낌 난다하면 그건 욕.31. 51세
'22.5.8 10:3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222.98
아니 내가 이쁘다고 했나
미인이라 했나
왜 자랑질이라 함???
사람들이 착각하는 포인트를 말한거요.
나 입열면 아줌마인거 다 안다고 쓴거잖아요.
그리고 피부화장 한것같은 피부로 착각하는 건
다른 사람들임.
(난 클린싱하면 얼굴 가려워서 화장안함)
그냥 생긴 것이 새초름 깍쟁이 같아서
말붙이기 어려운 스탈임.
자기가 비비꼬아 이해하고선
누구보고 눈치없고 주책이라고...32. 51세
'22.5.8 10:39 PM (125.182.xxx.47)난 밤12시에 댓글 다 지우는 사람이니
윗 댓글은 곧 지울거요.
222.98
면전에서 바로 할수없는 말은
글로도 쓰지마시오..
본인의 열등감을 다른 곳에 투영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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