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아이와의 또다른 갈등

해품달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22-05-06 21:06:03
전에도 한번 글을 썼지만
착하고 안그럴것 같았던 중1아이가 사춘기가 씨게 왔습니다

여기조언대로 저는 어찌어찌해보겠는데요

문제는 외할머니와의 또다른 갈등입니다
(초저학년까지 할머니가 키우다싶이 했어요)

이사이에서 제가 괴롭습니다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그동안 키워준아이가 소위 싸가지 없이 굴고 돌변을 하니 섭섭해하시고

아이는 아이대로 할머니가 싫은건 아니지만 할머니집에 오라고하거나 보고싶다고하면 싫다고 그럽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겠다고 해요
할머니한테 그러지말아라 못되게굴지말아라 하면 알았다고는 하는데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친정엄마한테 좀 섭섭하더라도 아이에게 관심을 조금 꺼주십사 해야 맞는건지

제가 가운데서 진짜 괴롭습니다
이런부분은 어찌 해결해나가셨는지 조언듣고싶어요
IP : 211.206.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6 9:08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사춘기라 본인도 본인마음 모르는데 안간다 한다고...
    양해 구하세요. 대신 님이 잘하시면 될듯

  • 2. 냅두세요. .
    '22.5.6 9:11 PM (180.68.xxx.248)

    옴마아빠도ㅠ골치아픈데 왜 할머니까지 나선데요 ㅠㅠㅠ

  • 3. ㅇㅇ
    '22.5.6 9:12 PM (116.121.xxx.18)

    긴 얘기 못 쓰고,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친정엄마가 좀 섭섭하더라도 아이한테 맞춰주는 게 정답일 듯합니다.

  • 4.
    '22.5.6 9:16 PM (220.117.xxx.26)

    친정엄마랑 사이 어때요
    금쪽이에선 자기엄마 뭐라하는
    외할머니라 사이 안좋아서
    뭐 이런저런 솔루션 하긴 했어요
    그리고 사춘기는 엄마도 버거운데
    외할머니도 어쩔수없죠
    둘다 잘하려 하면 둘 나 놓쳐요

  • 5. 해품달
    '22.5.6 9:23 PM (211.206.xxx.102)

    저랑 친정엄마와의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제가 더 잘할테니 아이한테는 이제 더이상 기대하지 말라고도 이야기햇구요(어릴때 워낙 할머니 껌딱지여서 때되면품에서 멀어질거라고 어느정도 예상은 하셨지만 서운하신가봐요)
    손주가 딱하나고 워낙 당신만 좋아하던 아이인데
    확 변해버린게 적응이 안되신듯 하지만
    좀 놓으시라고 해야겠어요.

  • 6. ..
    '22.5.6 9:26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할머니께 설명하셔요.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도 같이 안다닌다 지나갈때 까지는 그냥 둬야 한다더라 이렇게요.
    서운해 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지요.
    효도는 자식인 원글님이 하셔요.

  • 7. 거리두기
    '22.5.6 9:33 PM (211.254.xxx.116)

    섭섭하시겠지만.. 외식도 싫고 할머니댁 가는것도 싫어해요
    싫어도 잠깐 가는 아이가 있고 저항하는 아이가 있어요
    징글징글하다가 중3되니 유해지네요

  • 8. ㅎㅎ
    '22.5.6 10:50 PM (1.127.xxx.102)

    뭐 정 떼는 시기라 생각하세요
    뭐 아무데도 안따라 가려하는 데 외가댁에 가려나요

  • 9. ..
    '22.5.7 12:18 AM (175.116.xxx.96)

    중1이면 그럴 시기이지요.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사춘기를 조부모가 어쩝니까ㅜㅜ
    원글님이 중간에서 요즘애들 다 저렇다라고 설명을 해도 아마 이해못하고 서운해하실 확률이 높지만 어쩌겠습니까...다 지나가는 시기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651 문 대통령 “홀가분히 제자리로…아내와 노을처럼 살 것” 32 수고하셨습니.. 2022/05/06 5,696
1336650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윤석열 이미 인기없다" 30 역시 2022/05/06 5,978
1336649 이사온지 2년 되어가는데 참 좋아요. 17 그냥 2022/05/06 6,872
1336648 당근마켓은 앱으로만 이용가능한가요 1 ㅇㅇ 2022/05/06 1,043
1336647 일라이 나이가 서른두살이라니 놀랍네요. 15 우이혼 2022/05/06 7,114
1336646 미용실 파마약 가격따라 질 차이 많이 나나요 8 ㅁㅇㅁㅇ 2022/05/06 5,410
1336645 화장을 뱉어내는 피부 8 2022/05/06 4,090
1336644 강원도 해마다 다녔는데 이번여행지 5 강원도 2022/05/06 3,161
1336643 셀링선셋보니 우리나라 집이랑 너무 비교되네요 11 ㄷㄷ 2022/05/06 3,425
1336642 미국주식, 개장하자마자 또 떨어지는군요 2 ㅇㅇ 2022/05/06 2,688
1336641 수정,백상 최우수상에 준호가 받았어요~~~ 15 우와 2022/05/06 5,828
1336640 렌즈가 안빠져요 9 .. 2022/05/06 2,585
1336639 공관에 개 끌고 간게 맞네요. 72 ******.. 2022/05/06 18,172
1336638 오프라인에 글라스락 뚜껑만 살 수 있는 곳이 있나요? 2 궁금 2022/05/06 1,696
1336637 [마감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6 고맙습니다 2022/05/06 1,830
1336636 진짜 동안 봤어요 9 오~ 2022/05/06 4,509
1336635 시사직격 천공 나온거 15 .. 2022/05/06 4,242
1336634 확진자 접촉후 5일째... 6 코로나 2022/05/06 2,585
1336633 요즘들어 참지를 못하겠어요. 6 너무 2022/05/06 2,644
1336632 어제는 고혈압 오늘은 알바 ? 1 ㅋㅋ 2022/05/06 1,035
1336631 윤석열 "이렇게 별 탈 없이 신속히 정부 출범 한 적 .. 38 아이고야 2022/05/06 4,818
1336630 한동훈 장녀, 타인 자료 무단 베낀 '표절 전자책' 출판 5 돋보yuji.. 2022/05/06 1,557
1336629 40대 직장여성 업계 네트워킹이나 멘토가 도움이 될까요. 1 2022/05/06 1,181
1336628 눈썹문신 맘에 안들면 세수하면 착색 안되고 지워지나요? 5 ㅠㅠ 2022/05/06 3,693
1336627 10시쯤주무시는분들 계세요? 4 ㅇㅇ 2022/05/06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