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과 갑자기 연락이 안 닿을때 어떻게 하세요?

어디다가 조회수 : 6,909
작성일 : 2022-05-04 23:15:00
마지막 톡 한 게
오늘 밤 9시 40분 서울에서 집오는 기차 안이라고 했어요
고속열차로 도시 간 1시간 안 쪽 걸리구요

지금 시간 까지 안 오길래 그럴리가 없어서
전화 8번 걸었는데
신호는 가고
전화를 안 받아요

톡도 안 읽구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일 여행 3박으로 떠나는 날이라 짐싸러 밤 10시까지는 들어오겠다 했거든요

이럴땐 어디다가 알아봐야할까요?
IP : 121.183.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4 11:17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톡한지 2시간도 안 되었는데요?

    9시40분 톡이고 10시전에 들어온다면 바로 집앞이어야 한.ㄴ 데요?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좀 기다려보세요.

  • 2. 난이미부자
    '22.5.4 11:19 PM (1.237.xxx.191)

    밧데리가 없거나 핸폰읽어버렸을수도 있을듯요

  • 3. ……
    '22.5.4 11:23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연락 안된 게 고작 2시간인데.. 멀쩡한 성인이면 뭘 하는 게 저 이상하죠. 마음 편하게 기다리세요. 잠들어서 내릴 역을 지나쳤거나 전화 울리는 걸 몰랐거나 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죠.
    연락두절이라고 큰일일거라고 걱정하는 건 불안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이에요. 숨막혀요.

  • 4.
    '22.5.4 11:29 PM (1.234.xxx.22)

    전화 안받으면 정말 방법이 없죠 ㅠ
    파출소 신고해서 위치추적 해 본 적 있어요
    그런데 좀 복잡해요 ㅠ

  • 5. ...
    '22.5.4 11:42 PM (121.183.xxx.56)

    술을 마시느라 못 받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그런 날이 아니라서...너무 막막하네요

    전화기 놓고 기차에서 내렸나 싶어
    일단 이메일 보내봤어요

    근데 싸...한게
    중간에 한번 전화가 수신거부 됐어요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자동 문자가 왔거든요

    그런데 카톡에 1은 안 없어졌어요

  • 6. ...
    '22.5.4 11:43 PM (121.183.xxx.56)

    많이 걱정되는 게 혹시 어디서 쓰러져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바빴거든요 요즘

  • 7. ......
    '22.5.4 11:57 PM (124.56.xxx.96)

    젇ㅎ 그런경험...핸폰 항상 붙잡고 있는딸이 연락이 안되고 수심거부.평소하고 너무 달라서 불안해 경찰에 신고했는데..나중에 딸한테 엄청 욕먹음.ㅜ 영화보는 중이였어요. 걱정되면 신고하세요.어쩔수 없어요. 큰일 나는것보다 나아요

  • 8. 마음
    '22.5.4 11:57 PM (220.85.xxx.183)

    아직까지 연락이 안되었으면
    혹시 모르니 어서 신고 해 보세요 !!

  • 9. ...
    '22.5.5 12:07 AM (121.183.xxx.56)

    12시에 문열고 들어왔어요

    정말 세상에 몇년만에 소리내서 율었어요

    내일 정말 중요한 일 있구요
    올해 첫 가족 여행있어요

    일과 술에 미쳐서
    저한테 대한 배려는 없네요

    9시 40분 기차 안. 그건 거짓말이었어요

    거짓말만 안 했어도 우디서 술 쳐마시나보다 하고 화만 났을텐데

    걱정이 돼서 성인 실종신고 검색 중이었어요.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제가 자식 얘기하면
    자기는 직원 얘기해요

    정말 지긋지긋헤요

  • 10. ..
    '22.5.5 12:11 AM (121.1.xxx.90)

    걱정되었는데 들어오셨다니 다행이네요..

  • 11. 으구
    '22.5.5 12:16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충분히 속상하실만 하네요.
    남에 집 남편이지만
    한대 줘 패주고 싶네요.

  • 12. dlfjs
    '22.5.5 9:05 AM (180.69.xxx.74)

    저라면 그런인간이랑 여행 안가요
    거짓말 하는거 못고쳐요
    각자 살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682 오늘 식구들 다 쉰다길래 출근했어요 17 .. 2022/05/06 5,719
1336681 인터넷 운동화 가품인가요? 7 궁금 2022/05/06 1,930
1336680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15 ㅇㅇ 2022/05/06 5,414
1336679 바쁘다 바빠 오늘의 일정 5 .... 2022/05/06 1,066
1336678 미국 현지 제보 확보, 한동훈 스카이캐슬은 현실이었다 14 열공 2022/05/06 4,658
1336677 성당에서 감사헌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3 감사헌금 2022/05/06 1,914
1336676 구씨 입술 3 2022/05/06 2,402
1336675 코스트코 공세점 잘 아시는 분이요 5 2022/05/06 1,404
1336674 사이버대학원 과 추천좀해주세요 1 파랑 2022/05/06 776
1336673 '숨어서 뭐하냐? 짤짤이 하냐?' 이 말 하나로 성범죄자 프레임.. 29 ㅇㅇ 2022/05/06 3,499
1336672 부통령 남편이라니 ㅋㅋㅋㅋㅋㅋ 19 ㅇㅇ 2022/05/06 4,021
1336671 한동훈은 지맘에 안들면 다 고소 고발이군요 33 어이상실 2022/05/06 2,921
1336670 혹시 서울에 갈치조림 잘하는곳 알수 있을까요? 6 루시아 2022/05/06 1,178
1336669 기자님 질문이요 1 언론 2022/05/06 436
1336668 웃기고 기분 좋아지는 유투브 추천해주세요. 23 웃고 싶어요.. 2022/05/06 2,737
1336667 병아리콩에서 여성호르몬 들어있나요? 2 2022/05/06 3,112
1336666 초등아이 둔 복직 예정 엄마입니다. 시간제 시터(도우미) 시간과.. 39 ㅇㅇ 2022/05/06 3,546
1336665 지방의대 포기하고 서울명문대온게 젤 후회되요 44 ㅇㅇ 2022/05/06 8,668
1336664 교사, 공무원이 최고다 했었는데... 27 dd 2022/05/06 8,504
1336663 오늘은 어느 대교가 막힐까요? 3 직장맘 2022/05/06 1,086
1336662 나의 해방일지_구씨 높이뛰기할때 음악 제목 아시는분~~ 높이뛰기 2022/05/06 1,084
1336661 요즘 학생들 6 .... 2022/05/06 1,383
1336660 인생 뒤돌아보면 왜그리 무서운게 많았는지 9 ㅇㅇ 2022/05/06 3,852
1336659 부부가 비슷하게 떠나는 것도 복이죠? 7 부부 2022/05/06 2,406
1336658 올드미스다이어리 보고 있어요. 5 올미다 2022/05/0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