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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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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한국어의 차이가

ㅇㅇ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2-05-02 23:03:53

영어는 형용사의 언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가 영어로 추상적인 글을 읽으면

머릿속에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걸 느끼거든요.


근데 한국어를 잘아는 미국인(유명 유투버 올**)은

뭔가 3차원적이래요 한국어가..

시냇물이 흐른다가 아니라 시냇물이 졸졸졸 흐른다..

소리나 동작을 형용하는 말..쿵쾅..똑똑..등등

그래서 뭔가 입체적이라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한국어로 추상적인 글을 읽으면

한자어가 많아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같은 글인데 영어로 읽으면 오히려 이해는 쉽더라구요


제가 볼때 영어가 언어중에 쉬운 언어(?)에 속하는거 같아요

다른 유럽언어 러시아어는 문법이 복잡하고

중국어나 일본어는 어휘량이 상대적으로 2배 3배는 되는거 같고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5.2 11:06 PM (223.38.xxx.128)

    영어가 명확해요 곁들여 불어나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나 독일어라도 하면 더욱 명확하고 쉬워지죠.

  • 2.
    '22.5.2 11:11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언급하신 언어를 동일한 수준으로 구사할수 있으신가요...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쓰기 훈련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필자도 어법이 틀리거나 앞뒤 문맥이 어긋난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대충 그렇겠거니..식으로 표현하고 읽는 사람도 그렇게 읽고 넘어가는 거죠.

    근데 그것을 영어로 옮기다보면,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예요.

    우리나라 필진 중에도 영어처럼 딱딱 맞게 명쾌하게 쓰는 분들이 있는데, 글 스타일이 달라요.

  • 3.
    '22.5.2 11:12 PM (112.154.xxx.91)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라기 보다는 글쓰기 훈련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필자도 어법이 틀리거나 앞뒤 문맥이 어긋난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대충 그렇겠거니..식으로 표현하고 읽는 사람도 그렇게 읽고 넘어가는 거죠.

    근데 그것을 영어로 옮기다보면,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예요.

    우리나라 필진 중에도 영어처럼 딱딱 맞게 명쾌하게 쓰는 분들이 있는데, 글 스타일이 달라요.

  • 4. .....
    '22.5.2 11:1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영어 표현이 쉽고 한국어는 원글님 말씀처럼 한자뿐 아니라 같은말도 표현이 다양하죠
    예를들어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정치인이 얘기하면 초등생들은 못알아듣지만 영어는 그 나라 초등생들이 알아듣기에 훨씬 쉬울거 같아요

  • 5. 영어가
    '22.5.2 11:24 PM (49.168.xxx.41)

    영어가 쉽죠.
    그래서 한국말을 영어로 직역하면 이상한 말이 되어버리죠.
    한국어는 영어보다 표현력이 매우 입체적이고 늬앙스도 다양해요.
    파랗다는 말도,,, 푸르다 퍼렇다 푸르딩딩하다 푸르스름하다 시퍼렀다 등등등...
    영어로 하면 그냥 Blue 죠.
    드라마 파칭고 보면서.. 영어로 된 소설을 한국말로 바꾸려고 참 다각적을 노력을 했겠다 싶었어요..

  • 6. 일본어는
    '22.5.2 11:41 PM (58.92.xxx.119)

    어휘량이 더 많다기 보다는 둘러서 애매하게 표현하는 패턴이 더 많아요.

  • 7. 윗님
    '22.5.3 12:20 AM (74.75.xxx.126)

    영어가 파랗다 blue만 있다니요.
    이렇게 하나의 언어를 단순화시키고 일반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봐요. 본인의 지식의 한계를 드러내는 일이기도 하고요.

  • 8. ㅇㅇ
    '22.5.3 12:21 AM (175.194.xxx.217)

    중국어.영어.일본어 배워보니 한국어가 제일 어렵고, 깊이 있다는 느낌이여요. 새삼스레 한글 만들어주신 세종대왕이 천재임을 다시 확인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국어가 모국어라서 자연스레 이 어려운 언어를 말하고 쓸 줄 알게 되서 다행이다 싶어요.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들 박수 쳐주고 싶고.

    그리고 한국어가 되니 한자문화권의 양사이드 언어인 중국어랑 일본어가 쉽게 마스터 되네요.

  • 9. 음...
    '22.5.3 1:24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에서 영국식 영어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내가 처음본 표현과 단어가 아직도 이렇게 많다는게 놀랍고

    반면에 미국 드라마를 보면 그런 놀라움은 별로 못느껴요.

    우리가 외국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런 언어비교는 좀 웃긴거 같아요.

    언어란게 생각이랑 같이 가는데 우리는 한국어가 모국어이니 한국어로 생각할수 있는 깊이와 외국어로 생각할수 있는 깊이가 다르죠.

    영어를 몇년 배워서 잘하는 수준으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이해하지 못하죠.

    착각할수 있는게.. 파친코를 읽고 영어를 생각하면 안되는게 또다른 교포 작가가 쓴

    Native speaker같은 책을 보면 영어가 쉽지 않아요. 쓰는 어휘의 차원이 달라요.

  • 10. 다른 외국어를
    '22.5.3 1:43 AM (112.154.xxx.91)

    한국어처럼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런 비교는 좀 안맞는것 같아요.

    파친코를 보면 영어가 쉬워보이지만 또다른 교포 작가가 쓴 Native Speaker는 쉽지 않죠.

    모국어인 한국어로 생각할수 있는 깊이와
    외국어로 생각할수 있는 깊이가 다를수밖에 없고, 우리는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넘어 사색까지 해야하기에 모국어가 더 어렵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 11. ㅇㅇ
    '22.5.3 2:28 AM (211.193.xxx.69)

    한국말을 할 때는 모르겠는데
    글을 쓸 때는 동사가 맨 뒤에 오니까 그 동사를 규정하는게 어렵더라구요
    동사에 붙는 그 많은 어미활용법이 방해를 하는 느낌이랄까
    전 영어에 능숙한 사람은 아니지만
    영어는 주어 다음에 바로 동사를 쓰면서 문장의 틀을 명쾌하게 잡아주는 게 좋더군요

  • 12.
    '22.5.3 2:46 AM (172.58.xxx.174)

    Blue, indigo, cyan, azure, cobalt blue
    파랗다 하면 바로 생각나는 단어도 다섯개나 되는데요. 표현이 입체적이 아니라 말할 수는 없는듯.
    그냥 외국어를 모국어만큼 모르는거죠.
    Bilingual 이라 하는 말 잘하는 교포들도 글쓰기 수준 보면 거의 어린이가 쓴 것처럼 크게 차이나요.

  • 13. ..
    '22.5.3 6:25 AM (125.186.xxx.181)

    한국어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발달해 있고 어미 또한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어 다양한 뉘앙스가 있고 입체적이란 말도 이해가 되네요. 다른 언어도 그렇지만 앞 뒤 맥락이 매우 중요한 언어라 이게 안되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한국인이 글자를 읽어내는 문맹률은 낮지만 실질적인 문해력이 낮다는 통계도 있다지요. 그래서 가짜뉴스에도 많이 속고 선동도 잘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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