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포장비닐을 뜯어서 침대에 올려둔 남편.
1. 음
'22.5.2 9:19 PM (220.117.xxx.26)그렇죠
친정엄마도 이러고 어떻게 사냐 하면
둘이 똑같으니 안 싸우고 산다 해요
개판이지만 행복하게 ㅋㅋㅋ2. ...
'22.5.2 9:22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휴....
피곤 피곤.3. 저도 극혐
'22.5.2 9:24 PM (110.35.xxx.110)사람마다 청결 예민 포인트가 제각각인데 저는 택배박스 절대 집안에 들이지 않아요.현관 바닥에 두고 뜯어서 내용물만 들고 들어오고 박스나 택배봉투는 현관에 뒀다가 바로 재활용장소로~
근데 티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택배박스를 밥먹는 식탁위에 놓고 뜯고 하더라구요~
저도 원글님처럼 침대위에 택배봉투 올려놓는것도 극혐이에요4. 아들이
'22.5.2 9:2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잘못한 것 같은데 왜 결혼을 운운하시는지?
혹시 남편이 아들 책을 먼저 뜯어보고 비닐을 아들 침대 위에 놓고 왔다는 말씀인가요.??
그 정도는 그냥 누구든지 치우면 될 일 아닌가요?5. ㅇㅇ
'22.5.2 9:3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집 들어와서 외출복으로 침대위에 맞지도 않거든요. 택백
상자는 반드시 바닥에 뫃고 열구요.6. ssss
'22.5.2 9:35 PM (175.113.xxx.60)뭐라고 하니.
아들 발이 더 더럽다고 하네요. 더 열받아요.7. .,
'22.5.2 9:44 PM (180.64.xxx.40)그래서 저는 택배온건 제가 다 뜯어요
건드리지 말고 현관문 바닥에 그냥 두라고.
택배 상자가 얼마나 더러운지 그걸 모르는듯 해요8. 성향
'22.5.2 10:00 PM (108.28.xxx.35)이게 정말 성향이 다른데 남여차이인지 성격 차이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부부 의사이고 결벽증 같은거 없고 저는 더럽진 않은데 정리를 잘하진 못하거든요 근데 더러운거는 너무 싫은데 남편이 비데 단다고 변기 뚜껑 뗄때 쓴 렌치 (십년이상 쉬와 ㄸ 물이 튄 나사를 돌린) 를 부엌 아일랜드에 올리고 설명서를 보는거예요 저는 당연 바닥에 종이 깔고 내려오라고 하죠 그럼 남편은 짜증난다는 듯 한숨쉬어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죠. 또 남편은 출근할때 편한 신 신고 가서 정장 구두 신는데 정장 구두를 들고 신장에 갈때 가끔은식탁 의자에 놓고 뭘 읽어요 그리고 밖에 식당같은데서 맨바닥에 가방 놓고 그거 가져와 식탁에 올리고. 아 진짜 그렇때 너무 싫어요 아무 생각없는사람 같아서
9. 흠…
'22.5.2 10:04 PM (1.252.xxx.163)tv 보면서 더럽다고 생각될 때가 택배 상자 그대로 식탁이나 조리대 올리는 장면이랑(나혼산, 편스토랑 같은 데서 많이 그러더라구요) 여행 캐리어 침대에 펼쳐놓고 짐 싸는 장면 나올 때예요.
택배 상자 얼마나 더러운데(바퀴가 숨어서 나올 때도 있다고 하죠) 저도 베란다나 다용도실에서 개봉하고 꼭 바로 손 씻어요.10. 본인만
'22.5.2 10:06 PM (99.228.xxx.15)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위생관념 이런건 제일 나중문제고 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고 생각하는사람이 배우자로선 최악이에요.
11. 음..
'22.5.2 10:11 PM (112.154.xxx.91)위생 별로 안따지는 사람인데 택배상자를 침대에 올리는건 저도 싫어요. 근데 남자들은..또 모르겠어요
12. ᆢ
'22.5.2 11:25 PM (223.38.xxx.232)결혼 신중합시다. 이런경우 둘다 가해자이자 피해자입니다.
13. 바람소리
'22.5.3 1:08 AM (59.7.xxx.138)외출복입고 침대에 앉아서 양말 신는 남편 보기 힘들어요 ㅠ
14. ...
'22.5.3 9:05 AM (110.13.xxx.200)있을수 없는 일이죠. 침대라니..
식탁도 말안되지만 닦을수라도 있지..
침대는 이불빨래로...ㄷㄷ
몰라서 그렇지 택빼상자 바닥에서 암청 뒹굴러 다니다 넘어온거죠.
상차 하차하면서 .. 어후..15. ..
'22.5.3 9:38 AM (223.38.xxx.251)저두 이거 넘 싫어요..
남편도 정돈 안 된 상태에 어떤 스트레스도 안받아요
저만 치우고 정돈하고..근데 지금 육아로 저도 포기중..
택배 박스 더러워서 저는 현관 바닥에서 뜯는데
식탁에 올려서 뜯는거 보면 휴..안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