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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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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고등학생들보니 넘 속상하네요

..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2-05-02 21:55:51
전 부모나이라서인지
제 아이들이 공부잘하고 못하고는
상관없이 저렇게 임신하고 부모한테
당당하고 평생 쪽팔렸다고하면
속뒤집혀서 제명에 못살것같아요 ㅠ
IP : 182.224.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면서
    '22.5.2 10:04 PM (99.228.xxx.15)

    부모란 자리가 평생 약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러고나오면 어쩌겠어요 결국 두 아빠가 돈대주고 손주 키워주겠죠. 평생 고생한것도 모자라 자식새끼 자식까지 거둬키워야하는 팔자.
    정말 두 고딩들 호로자식중에 최고 호로자식. 공부 잘하는거 다 필요없고 최악이네요. 제3자인데도 미워죽을뻔.

  • 2. .....
    '22.5.2 10:0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중간고사 보고있는 고딩 엄마라....
    속터져요. 전교1.2등이면 뭐하나요.
    잘못했다고..실수라고 말하지 말라니..
    남자애는 자퇴한다고. 아우.진짜...

  • 3. 요즘
    '22.5.2 10:07 PM (182.224.xxx.120)

    고등학생 엄마 아빠 방송도 있고
    왜이러나요?
    현실이 이렇다고 쿨한분들 많으시던데
    현실이래도 방송에서 이러는게 넘 많은건 다르죠ㅠ

  • 4. 아빠에게
    '22.5.2 10:08 PM (112.154.xxx.91)

    그런 말을 한 아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갔어요.
    아빠를 부끄러워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평소에 보여준 아들의 인성은 그런 말을 할 인성이 아니었는데 뜬금없었어요

  • 5. ..
    '22.5.2 10:09 PM (180.69.xxx.139) - 삭제된댓글

    전 메말라서 그런지 냉정해서 그런지 드라마 내용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정이현 작가의 라는 책의 이라는 단편이 더 와닿았네요..

  • 6. 특히
    '22.5.2 10:09 PM (99.228.xxx.15)

    그 여자애 자기 아빠가 져줄거 알면서 뻔뻔하게 나오는거 정말 가증스럽더군요. 저래서 자식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안되는거..
    저와중에 무슨 의대? 새끼는 누가 키우고???

  • 7. ..
    '22.5.2 10:10 PM (180.69.xxx.139)

    전 메말라서 그런지 냉정해서 그런지 드라마 내용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정이현 작가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 라는 단편집의, 아무것도 아닌 것, 이라는 단편이 더 와닿았네요..

  • 8. 저도
    '22.5.2 10:14 PM (112.154.xxx.39)

    보다 안봐요
    저런 싸가지 아들딸 너무 싫어요
    심장소리 들어 낙태 못하고 사랑이라고 하는데 그사랑 지키기 위해서 본인들 인생 망가지는것도 감수해야죠
    딸도 대학진학 못하고 육아로 힘들어하고
    아들도 경제 책임지느라 고졸중퇴로 뼈빠지게 고생해봐야
    아빠혼자 자식 저리 키운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죠
    아빠들 절대로 저 두아이 안도와주면 좋겠어요
    둘이 단칸방에서 고생해 살아도 눈길도 주지말고 아빠들 남은 인생이나 편히 살았음 행ᆢ
    뻔한 결과
    아빠들이 손주 같이 키우며 예전 감정 화해하고
    전교권 자식들은 서울가서 좋은학교가서 즐겁게 학교 생활하며 아빠들께 감사 전하며 가끔씩 아이보러 제주오겠죠
    이런 결말 너무 싫어요

  • 9. ㅋㅋ
    '22.5.2 10:16 PM (175.121.xxx.86)

    처음엔 이거 불륜 아닌가 해서 안보고
    자식 ㅅㄲ 있는데 저런 내용이라 안보고
    보지마세요 그럼 됩니다......

  • 10. 현이
    '22.5.2 10:23 PM (1.234.xxx.165)

    관점을 다르게 하면, 평생 신체적, 정서적 학대 받으며 성장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속정이 있는 아빠고 최선을 다해서 키우긴 했으나,
    그건 아빠 입장인 것이고

    현이 입장에서는 엄마랑도 이혼해
    자신한테도 한번도 따뜻하게 대해준 적 없는
    그런 아빠인데요?

    여기도 부모에게 맞은 기억, 혼난 기억, 칭찬받지 못한 기억 등 때문에
    부모와 연을 끊는다, 최소한만 한다는 분들도 많잖아요.
    심지어 어른인데....

    현이는 고등학생이예요.
    애가 어디 마음 붙일 곳이 있었을 것 같지가 않은데요....

  • 11. 아마
    '22.5.2 10:23 PM (14.32.xxx.215)

    자연유산되고 부모 아이들 화해..아빠들도 화해하겠죠
    저 캐스팅에 저런 얘기로 4회를 우려먹고도 다음회차도 이럴거 생각하니 속은것 같아요

  • 12. ..
    '22.5.2 10:30 PM (175.223.xxx.139)

    현이 불쌍하게 큰거 맞죠
    어릴땐 조폭 아빠였고
    엄마는 떠나고 폭력적인 아빠밑에서 맞으면서 자랐잖아요.
    아빠는 일하느라 항상 밖에 있고
    아이 혼자 집에 있었을것 같아요

  • 13. 지난번.
    '22.5.2 10:33 PM (122.36.xxx.85)

    현이가 아빠한테 그 새끼 소리 좀 안하면 안되냐고 그랬죠.
    현이처럼 순한 성정의 아이한테, 거친 아빠가 힘들었을거에요.
    단지 조폭이었어서.험한 일을 해서가 아니고.
    정서적 교감이라곤 없었을테니.

  • 14. 그래서
    '22.5.2 10:36 PM (14.32.xxx.215)

    애들이 반듯하게 큰것도 아니고
    손주도 잘 못키울 가능성이 커요
    저 애들은 기본 싸가지는 없는데(특히 딸)
    공부라도 잘해야 섬을 벗어나기때문에 필사적으로 공부 한거구요

  • 15. ..
    '22.5.2 10:53 PM (118.235.xxx.119)

    초음파 보고 심장소리 들으며 모성부성이 급생기고 남자애 애기 옷가게서 아련히 서있는거며 무슨반대에도 끝까지 사랑하자..남자애 학교 안다니면서 중국집서 일당받고 밭에가서 일해서 일당 받고 그거 여자에 손에 쥐어주고...너무 철없고 신파같아요. 앞으로의 아무 계획이 없고...
    부모한테 땍땍거리고 사랑을 반대하는게 아니고 이 상황을 반대하는건데 무슨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유없이 반대한다는듯...
    드라마 기대하고 시작했는데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이 내용을 이리 길게 끌어가나 싶네요.
    저번주껀 정말 안봐지더라구요.

  • 16. ...
    '22.5.2 11:16 PM (118.37.xxx.38)

    진짜 인생의 암초를 만난건 고딩들이죠.
    그래도 애들이 어떻게든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기특하다는 시선도 있고
    할머니 잘 데가 없어요 재워주세요 하며 기댈데도 있고...
    저는 이 드라마에서 위로를 느껴요.
    끝나기도 전에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지않고
    어떻게 이 위로를 완성시켜갈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려구요.
    인생의 통찰도 있고 깊이도 있고
    저는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 만났어요.

  • 17. 꿈보다 해몽
    '22.5.2 11:24 PM (203.243.xxx.56)

    세상물정 모르는 고딩들의 무모하고 철없는 사랑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려니...생각하려구요.
    남의 자식인데도 속터지네요.

  • 18. 으구
    '22.5.2 11:29 PM (211.58.xxx.161)

    근데 애낳는거랑 상관없이 지균받을순있나요
    저렇게 놀거다놀고 지균받아 서울대의대

  • 19. 서울대 의대
    '22.5.2 11:46 PM (125.176.xxx.225)

    가면 애는 누가 키워요?
    책임도 못 질거면서 왜 낳겠다고 저렇게 고집을 피우는지.
    난 저 두 아빠가 넘 불쌍해요.
    작가는 손주로 말미암아 두 아빠가 화해하고 아이들은 대학진학하는걸로 결말을 지으려나요?

  • 20. 에효
    '22.5.3 12:05 AM (61.83.xxx.125)

    저도 못보고 있는데 역시 예상대로 끌고가네요. 결알이 아빠들이 애 키우고 지들은 서울가서 눈누난나하는거라면 작가 욕할겁니다. 애는 낭만으로 키우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 21. 진짜
    '22.5.3 3:28 AM (223.39.xxx.219)

    철없는 신파22222

  • 22. ...
    '22.5.3 8:07 AM (182.222.xxx.179)

    여자애만 의대가고 남자애는 고등중퇴
    나중에 이혼할가능성도 크죠
    애도 자기가 안키우니 정도 없겠죠
    현실성 1도 없는 드라마
    철없는 신파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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