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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해야 사랑에 빠지는 유형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22-04-29 18:13:30
지금 껏 제가 사랑에 빠진 걸 되돌아보면 항상,
상대한테 동정, 연민을 느낄 경우, 상대가 남처럼 느껴지지않고
무척 가깝게 느껴 지면서 깊은 사랑에 빠져요.

남자가 유능해서 멋져서 라기보다,
유능하거나 멋진데 내가 동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빠지는 것 같아요.

결과는 안 좋았어요. 항상 동정부터 시작하니 마음고생부터.. 상대는
대부분 우울했고, 평범하고 행복, 사랑 받는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무슨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한테만 빠지니….

어디서 본 것도 같은 데 이거 무슨 증후군 이죠?

이런 저의 취향 안 바뀌겠죠?
IP : 73.228.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29 6:15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고 느껴지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있더라구요

  • 2.
    '22.4.29 6:18 PM (73.228.xxx.179)

    연애 상대중 2명은 우울증이 있었어요. 음…

  • 3. ...
    '22.4.29 6:19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보통 자존감 낮은 사람이 저런 사랑을 하죠
    멋진 상대는 자신이 없으니까...

    그리고 증우군이 아니라 증후군

  • 4. ㅇㅇ
    '22.4.29 6:27 PM (122.35.xxx.2)

    님이 동정해야 우월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그게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게 아닐까요?
    저는 동네 아줌마들한테 그러는데
    평생 살 남편감으론 괴로움을 알기에

  • 5.
    '22.4.29 6:27 PM (73.228.xxx.179) - 삭제된댓글

    오타 정정했어요.

    연애하는 동안 항상 마음 아파하고 걱정하고,
    상대 나한테 잘 못해도 이해하고 항상 그랬네요. 내가 챙겨주어야 할 것 같아서 파주는 연애만 했어요.

    반짝반짝 밝고 행복한 연애하려면 동정심에서부터 시작하는 사랑은 피해야만하는데, 바꿀 수 있을까요?

  • 6. ….
    '22.4.29 6:28 PM (73.228.xxx.179)

    오타 정정했어요.

    연애하는 동안 항상 마음 아파하고 걱정하고,
    상대 나한테 잘 못해도 이해하고 항상 그랬네요. 내가 챙겨주어야 할 것 같아서 퍼주는 연애만 했어요.

    반짝반짝 밝고 행복한 연애하려면 동정심에서부터 시작하는 사랑은 피해야만하는데, 바꿀 수 있을까요?

  • 7. ㅇㅇㅇ
    '22.4.29 6:30 PM (39.7.xxx.246)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그게 아마 코디펜던트 성향이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 8.
    '22.4.29 6:51 PM (220.117.xxx.26)

    평강공주 컴플렉스였나
    저 사람을 내가 구원해 줄수 있을거 같은 느낌
    사람 고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그러다 나가떨어지죠

  • 9. ..
    '22.4.29 7:03 PM (118.235.xxx.240)

    저랑 비슷해요.
    저도 저것때문에 항상 힘들었죠.
    이젠 그냥 건어물녀로 혼자에 익숙해졌어요. 편해요

  • 10. ...
    '22.4.29 7:1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자를 어둠에서 꺼내주고 구원해주는 존재가 됨으로서 사랑의 만족을 찾는 유형같아요.
    저의엄마가 그런분이셔서 아빠때문에 평생을 고생하셨어요
    그렇게 엄마 자존감을 짓밟고 비난하고 무시했는데 엄마는 그럼에도 아빠도 그렇게 자라서 그러는거라고 불쌍한사람이라며 이해하려고 하셨고요.
    아빠는 또 평생 그 고마움을 모르고 반성도 없어요.
    모르겠어요 저는 엄마의 그 희생과 사랑을..
    단지 저는 절대로 엄마같은 삶은 안살겠다고 느꼈어요 딱 그것만..

  • 11. ....
    '22.4.29 7:20 PM (222.239.xxx.66)

    남자를 어둠에서 꺼내주고 구원해주는 존재가 됨으로서 사랑의 만족을 찾는 유형같아요.
    저의엄마가 그런분이셔서 아빠때문에 평생을 고생하셨어요
    그렇게 엄마 자존감을 짓밟고 비난하고 무시했는데 엄마는 그럼에도 아빠도 그렇게 자라서 그러는거라고 불쌍한사람이라며 이해하려고 하셨고요.
    아빠는 또 평생 그 고마움을 모르고 반성도 없어요.
    모르겠어요 저는 엄마의 그 희생과 사랑을..
    단지 저는 절대로 엄마같은 삶은 안살겠다고 느꼈어요 딱 그것만.
    아빠를 구원해주는대신 엄마의삶은 어두워졌으니까요.

  • 12. 제얘기
    '22.4.30 12:50 AM (175.119.xxx.22)

    제얘기네요.
    그런남자랑 결혼해서...
    현재 20년째..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평강공주 컴플렉스 인거 같아요.
    남편은 바보온달이 아니라 그냥 못난 찌질이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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