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 부지깽이 글 보고 2키로 사서 삶았어요. 괜히 헛고생 했어요

뭐했나?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22-04-28 19:40:07
작년에 삶은 부지깽이가 한 팩에 몇 천원했기에
제 철에 사서 삶으면 훨씬 싸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에
제일 저렴이 2키로 택포 3만에 사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한 시간 동안 렌지앞에 서서 삶았어요
결론은 재료값, 제 시간, 힘든 몸 고생, 설거지 남는거, 수도요금
전기요금 다 치면
이 짓을 왜 했나 싶네요

겨우 중간사이즈 비닐팩에 1/3 만큼 채워서 4봉 나왔어요
저거 삶기 시작할 때는 옆집도 주고 내일 만나는 친구도 주려고
했는데 ㅠㅠ. 줘야죠뭐
IP : 1.229.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4.28 7:47 PM (175.223.xxx.75)

    근데 부지갱이나물일텐데 부지깽이라고들 하시네요
    부지깽이는 그 아궁이에 쓰는 막대기같은걸 그리 부르지 않나요..?

  • 2. 저는
    '22.4.28 7:48 PM (125.187.xxx.44)

    한번
    먹을 분량으로 냉동해놨어요
    한번씩 꺼내서 무쳐 먹을거예요

  • 3. 휴식
    '22.4.28 8:21 PM (125.176.xxx.8)

    저는 오킬로 사서 한번 분량으로 냉동해놨어요.
    나중에 나물 무쳐서 먹어보시면 정말 맛있을거에요.

  • 4. ㅇ ㅇ
    '22.4.28 8:33 PM (118.45.xxx.222)

    부지갱이나물은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쑥부쟁이 의 어린순을 먹는데 육지의 쑥부쟁이와 다른 쌉사르하지만 특유의 맛과 향으로
    봄나물중 가격이 꽤 하더라고요.

  • 5. 분명히
    '22.4.28 9:08 PM (124.111.xxx.108)

    맛있을 거예요. 예전에 현대백화점에서 울릉도전 했는데 그 나물을 데친 채 포장된 걸 팔았는데 무치니 맛있었어요. 말린 걸 불려서 무치니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맛있게 드세요.
    저는 도초시금치를 2킬로씩 두 번 사서 데쳐서 냉동했어요.
    양이 허무하지만 맛있어서 내년에도 또 할려구요.

  • 6.
    '22.4.28 10:4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말린 것은 무치지 말고 들기름 넣고 볶아야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4261 저희 강아지.. 좋은얘기 해주세요 13 ㄹㅇ 2022/04/29 2,628
1334260 전기 민영화도 쉴드를치네요 21 2022/04/29 2,235
1334259 확실히 머리숱 많아 졌네요 25 2022/04/29 18,126
1334258 몇번 글 올렸었어요 7 ㅇㅇ 2022/04/29 1,748
1334257 다음주 꼬꼬무 예고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 8 .... 2022/04/29 2,569
1334256 연애할때 명품백 선물 받는 분들은 41 ㅁㅁㅁ 2022/04/29 19,625
1334255 정유라 출산때 쳐들어간 검사는 수원지검 소속이군요 9 .... 2022/04/28 2,988
1334254 코로나 잠복이 3주 이럴수도 있을까요. 3 ..... 2022/04/28 2,724
1334253 욕하는 장단 맞춰주니 상대를 이해한대요. 이럴때 뭐라해요? 3 ㅎㅎ 2022/04/28 1,038
1334252 천공 대국민 메시지: 1년동안 청와대 가지마라 16 천공이 2022/04/28 5,099
1334251 기도 드립니다 2 기도 드립니.. 2022/04/28 709
1334250 비 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세가지 이유 3 ㅇㅇ 2022/04/28 2,629
1334249 어프로치 왼손장갑 정면보게해서 헤드 열어서 백스윙 임팩트후 헤드.. 4 두프로님 티.. 2022/04/28 1,042
1334248 그린마더스클럽이요 13 어후 2022/04/28 6,550
1334247 어릴때 봤던 영화 7 영화 2022/04/28 1,681
1334246 이재명 게임 '사라진초밥10인분' 압수수색에 이준석 ".. 9 .... 2022/04/28 2,626
1334245 첫사랑이 그리운건 아니고 첫사랑을 만나던 당시의 내가 그리워요 13 .... 2022/04/28 4,831
1334244 너무나 깔끔하네요 4 깔끔 2022/04/28 2,715
1334243 살인자의 쇼핑목록 장소요. 5 궁금.. 2022/04/28 3,886
1334242 시간 자꾸 미루는 학생은 2 ㅇㅇ 2022/04/28 1,828
1334241 주위에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 28 ㅇㅇ 2022/04/28 7,607
1334240 뉴델리 벌써 44도 1 온난화 2022/04/28 1,753
1334239 미국에 구운 생선을 보낼까 하는데 20 .. 2022/04/28 4,413
1334238 한전 민영화 맞다는 분 21 미쳤다 2022/04/28 3,111
1334237 천공이 말하노니.. 3 순시리2 2022/04/28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