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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 하고싶어요

50세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2-04-27 23:34:37

고3 아이가 공부하위권에 학교를 제대로나 다닐지싶고 맨날 도끼눈에 먹는것만 밝히고
엄마라고나 생각하는건지
누가 날 이렇게 막 대할까 서럽기도하고
남편이 뭐라해보려해도 오히려 삐딱하게 학교안갈까봐 참으라했고 애는 삐딱하고 기고만장
이러자고 애들 키운건지
엄마노릇 정말 그만하고싶어요
매일매일 갑자기 사고가 나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나없으면 후회나 할런지
다른집 아이들은 공부는 제쳐두고라도 엄마는 끔찍히 아끼던데 나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완전히 실패한것같아요

올1년을 어떻게 버텨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IP : 223.39.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7 11:41 PM (220.94.xxx.134)

    고등학교 졸업에 의미를 두시면 아예 신경을 끊으세요 서로 마주칠 시간을 줄이세요 공부얘기는 꺼내도 안합니다. 안하는 애들은

  • 2. ㅇㅇ
    '22.4.27 11:47 PM (182.219.xxx.35)

    지금 원글님 심정 어떨지 너무 잘알아요.
    저도 큰아이한테 고등내내 그렇게 당하고 살았거든요.
    남도 아니고 내가 낳은 자식한테 별의별 모진 소리 다 들으면서도 끼니 거를까봐 밥차리고 지각할까 차로 매일 실어 나르고...
    나라는 존재를 하찮게 만드는 자식때문에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아서 속이 썪어 문드러질 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나마 고등졸업하고 떨어져 사니 살만해요.
    그냥 내가 낳은 자식이니 어쩌겠나싶고 전생에
    아이한테 진 빚이 많은가보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텼어요. 성인되고 거리를 두고 살면서
    부모도리나 하면서 각자 갈 길 가면 된다 생각해요.
    조금만 더 버티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 3. ..
    '22.4.28 12:05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어릴땐 어땠나요? 초6 저희아인 매일 아침 수틀리면 학교안간다고 협박하고 눈만 마주치면 뭐 사달라 뭐 해달라 끊임없이 요구하고 들들 볶고 하나라도 안들어주면 분노폭발해서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ㅠ 아이 키우는게 벌받는것 처럼 너무 힘들어서 세상에서 없어져벌고 싶어요 나이들면 나아지려나 희망도 있지만 이대로는 너무지치네요

    반항성이 매우 높은 adhd라는데 요즘은 약도 거부해서 더 힘드네요

  • 4. 정말
    '22.4.28 12:10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네요 애한테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하나하면서도 밥먹이고 간식먹이고
    학교는 보내야지싶어서요
    어릴때부터 공부못했고 뭐하나 제대로 끝내질못했어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본격적으로 이런건 고2사춘기가 오면서에요
    사실 adhd검사를 하고싶었지만 어려운형편이라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이제는 가보려해도 애가 안가겠지요
    매일 도피하고싶은맘에 죽고싶다만 중얼거너네요

  • 5. 감사합니다
    '22.4.28 7:10 AM (223.33.xxx.90)

    죽지못해 사는 심정이에요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고 이렇게 막연한 하소연글에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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