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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지 삼남매 부러운 점

All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2-04-27 20:20:38
저는 지방서 서울로 올라와서
고시원, 원룸 살다가 결혼했는데
요리하나 제대로 환기 때문에 못해먹고
소음에 매연에 창문도 열기 싫고 열악한 환경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서 통근하는 동기들 부러웠어요.
경기 산본 정도면 서울 출퇴근 가능할 거 같아요.
해방일지 집 보면 초록 무성하고 공기 좋고
힐링되고요.
서울 번잡한 곳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마당있는 집 풀냄새 나무냄새 맡고 엄마가 해주신 집밥 먹고
너무 좋을 거 같은데…

이렇게 살아보신 분들 경험담 듣고파요 ㅋㅋ
IP : 119.67.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7 8:26 PM (58.79.xxx.33)

    경기도 외곽에서 환승하면서 출퇴근 안해보셔서 왕복 3시간이상 .. 그냥 지옥이에요.

  • 2. 아버지
    '22.4.27 8:28 PM (221.142.xxx.166)

    넘 답답..집이 숨막힐거 같아요.

  • 3. ...
    '22.4.27 8:33 P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경기북부 살았는데 대학은 서울로 1시간 30분 거리라 통학했는데
    버스 타고 지하철 한 번 타면 가는데, 문제는 버스가 10시 40분이면 끊겨서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아본 적이 거의 없어요.
    총알택시가 3만원이면 간다는데 돈도 무섭고 택시도 무서워서 타 본 적 없고요.
    취업해서 강남으로 출퇴근했는데 1년 다니고 이직하면서 회사가 더 멀어지면서
    서울에 혼자 나와 살기 시작했어요.
    20대여서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거지 다시 하라면 못해요.
    젊을 때 마르고 몸도 약했는데 통학, 출퇴근하면서 몸이 정말 많이 망가진 것 같아요.

    저는 그 드라마 보면 제 20대 젊은날이 떠올라요.
    김지원이 7시에 출근하고
    이엘이 넋두리하듯 낮에 퇴근했는데 집에 오면 밤이야 저녁이 없어 하는 장면도 그 시절 제 자신을 보는 느낌...

  • 4. 삼남매
    '22.4.27 8:39 PM (112.154.xxx.91)

    저랑 남동생 두명. 수원 구석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다녔어요. 너~~~~~~~~~~~~~~무 싫었어요. 진짜...

  • 5. ...
    '22.4.27 8:39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졸업하고 2,3년동안 퇴근하고 오면 엄마가 해주는 밥 먹었는데
    그때가 참 좋았어요.
    집은 서울이었어요.
    얼마후 엄마 암투병하시고... ㅜㅜ

  • 6. 저는
    '22.4.27 8:53 PM (112.154.xxx.39)

    7년을 인천에서 강남 출퇴근
    환승 3번 버스 2븬 도보 20분 무려 3시간 가까이 왕복 6시간 출퇴근길
    새벽 6시에 나왔는데 겨울이면 깜깜하고 추워서 지금도 한겨울이 그렇게조 싫어요
    발동동 거리며 마을버스 기다리고 1호선 2호선 3호선지옥철..ㅠㅠ 독립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 못했구요
    직장 옮기고 싶었는데 이직하는곳은 왜 강남지역만 합격했나 몰라요 입에 풀칠하느라 그지옥을 견디였는데
    집에오면 너무 지쳐 밥도 못먹고 쓰러져 잤어요
    새벽 5시면 일어나야 하는 삶 ..지옥 3시간 출퇴근
    젊었고 어려워서 버텼던것 같아요
    그런데도 형편어려워 영양제 한통 고기 한번 못먹고
    급여는 전부 집안생활비 내주고 차비만 들고 다녔어요
    극중 염미정보다 더 우울한 얼굴로 다녔네요
    옷도 신발도 가방도 단한번 백화점은 커녕 아울렛에서 메이커 못사입고 영등포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사입었어요

  • 7. ㅡㅡ
    '22.4.27 8:5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대학다닐때 1호선에서 2호선으로.. 경기도 살았어요.
    학교가면 집에 가기싫고, 집에 가면 학교가기 싫었어요.
    수업1교시면...나중엔 1교시 포기했어요.
    절대 자리 안나고, 나도 양보해야하고. 집에 올땐 술주정뱅이들 가득하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1호선은 덥고 냄새나고. 환승때면 진짜 뛰고 또 뛰고, 그리고 눌리고.
    학교 전철역내리면, 하루가 다 간듯, 전쟁을 치루고 난듯.
    얘기하자면 끝도 없이....해방일지 안보는데.
    어쨌든, 끔찍한 경험이에요. 매일매일 지하철에 변태ㅅㄲ들 천지에.

  • 8. 버스에서 내리면
    '22.4.27 9:04 PM (112.154.xxx.91)

    종점에서 내리면 주변이 밭으로 둘러싸인 곳을 10분쯤 걸어야했어요. 인적 없고 완전 깜깜하고 누가 집어가도 모를 곳이었죠.

    아빠가 종점에서 자전거 가지고 기다리시면 아빠 허리를 꼭잡고 집에 가곤 했어요.

    고1부터 고3까지 그렇게 야자를 했었고 나중엔 아빠가 오토바이를 사셔서 그걸 타고 다녔어요.

    알고보니 거기서 버스타고 조금가면 화성이었어요. 제가 다니던 그 길에서 사건도 있었고요.

    경기도 외진곳은 정말 힘들었어요

  • 9. 인천사는친구
    '22.4.27 9:17 PM (39.7.xxx.44)

    서울역 앞 출퇴근하다 결국 오피스텔 얻어살더라구요..
    둘다 학벌좋고하고 실력잇고 둘이벌어 그렇게 살다 결혼햇어요

  • 10.
    '22.4.28 1:56 AM (59.27.xxx.107)

    대학때 경기도 화성?포도가 유명한 동네..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맨날 막차 탄다고 뛰어가던 뒷모습 생각납니다. 아침에도 학교오면 늘 피곤해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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