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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지도 않은 엄마가 병걸리면 어째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22-04-25 15:02:22
평생 가스라이팅 하던 엄마

이제 끊어냈고 전화와도 용건만 듣고 끊는데

치매기가 있네요 병원 예약해서 가시도록 해놨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따뜻한 말한마디가 최고라는데

저희 사이엔 안보고 살아야지 따뜻한 말한마디 하기 힘들어요

엄마는 늘 내 탓이고

저는 그것에 늘 상처받고

통화가 조금만 길어져도 싸우고 저도 기분 드러워지기 땜에

저는 전화 거의 안하고 엄마가 전화와도 용건만 듣고 딱 끊거든요

그래야 그나마 내안의 평화가 유지되어서

근데 자식도 저 하나인데 치매까지 걸리면 제가 어째야 하는지 참 난감하네요
IP : 112.152.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5 3:05 PM (14.39.xxx.125)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준 엄마인데 어쩌나요
    본인도 자식 하나라면서요
    입장 바꿔보심 답이

  • 2. ..
    '22.4.25 3:07 PM (175.113.xxx.176)

    치매는... 내가 정말 사랑하던 엄마라고 해도 힘든데..ㅠ 원글님은 몇배는 더힘들겠어요 .

  • 3. 따듯한
    '22.4.25 3:08 PM (14.32.xxx.215)

    말이 치매를 낫게하는것도 아니고...
    약 제때 먹어야죠 뭐

  • 4.
    '22.4.25 3:09 PM (220.117.xxx.26)

    치매로 성격 더 포악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따뜻한 말이 최고라니
    시설이 최고죠
    평생 나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엄마는 더더욱요

  • 5. ㅁㅁ
    '22.4.25 3:13 P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정서적으로 억압한 엄마라면 저라면 보고 싶지도 않을 것 같아요
    완전 모른체 할 수야 없을테니
    치매 걸렸다 하면 요양원 입소시키고
    그냥 행정처리만 해주는 정도만 해주고 저라면 더 이상 관여 안 하겠어요
    문병도 당연히 안 가고요 마주치는 것 자체가 싫은 상황인데
    아프면 이것저것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감정적되고 그러는데요
    치매는 또 증상들 들어보면 안 하던 쌍욕도 하기도 하고
    자기 말만 옳다고 상대방 말은 안 들으려 하고 아무튼 상대하기 더 힘들다는데요

  • 6. 레이디
    '22.4.25 4:01 PM (211.178.xxx.151)

    행정적인 것만, 법적 보호자로서 해야할것만 하세요

  • 7. 어려서부터
    '22.4.25 4:27 PM (221.149.xxx.179)

    속옷 양말 다 빨아 매일같이 들고날아다 장봐가며 해 먹익ㆍㄷ
    입히고 키운 시간이 있는데 표현법이 맘에 안들어도 돌봐준건 맞아요. 그렇게 밖에 못하고 행복감 못 느끼고 살아가다 치매니 가엾다.생각하고 기본은 해야죠.

  • 8. 치매면
    '22.4.25 4:42 PM (222.116.xxx.27) - 삭제된댓글

    요양원 등급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3급부터 갈수 있어요
    이거 싫으시면 그냥 수발 하시고요
    고민하지 말고 정하세요

  • 9. ㅇㅇㅇ
    '22.4.25 5:2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등급 받아 시설 등급 받으시면 요양원 입소 가능하니까
    요양원 적당히 괜찮은 곳 수소문 하셔서 입소시키세요
    법적 보호자 필요해서 입원 외진 등등 필요할때는 가야되고
    종종 보호자 필요한 일 있을때 연락오는데
    최소한 요양원에 피해 끼치지 않을 정도
    보호자로써 할 것 만 하시면 됩니다.
    일상생활적인 부분 일절 신경 안써도 되구요.

  • 10. ㅇㅇㅇ
    '22.4.25 5:2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등급 받아 시설 등급 받으시면 요양원 입소 가능하니까
    요양원 관리 잘 되는 괜찮은 곳 수소문 하셔서 입소하시면 돼요
    법적 보호자 필요해서 입원 외진 등등 필요할때는 가야되고
    종종 보호자 필요한 일 있을때 연락오는데
    최소한 요양원에 피해 끼치지 않을 정도
    보호자로써 할 것 만 하시면 됩니다.
    일상생활적인 부분 일절 신경 안써도 되구요.
    이 방법이 지금으로써는 원글도 스스로 보호하고
    스스로 운신안되는 어머니도 보호할 수 있는 길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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