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혐오스런 감정이 들었는데요
원래 저런 인간이었나
저에게는 잘해줬지만
서로 암묵적으로 느껴지는건 제가 질투를 자극하는 인물이 아니어서
그래서 잘해준거라는 걸 느낄 때가 있었고요
추해보일정도로 욕심부리는걸 봐서
그거 보고 제가 좀 정이 떨어졌거든요
80노모는 원래 성격강하고 사나운 사람은
그냥 가까이 지내지 말고
멀어질수 있으면 멀어지라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그런 사람은 늘 끝이 정말 안좋다고요..
안지 25년 쯤 됐는데
손절하려니 참 세월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