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욕심은 끝이 없네요

[괴롭다]

며칠전까지 죽을 것처럼 아팠어요
고통스러워 눈물 줄줄 흘리면서 몸만 안아프면 된다,뭐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요며칠 겨우 좀 회복이 되었어요
오늘 회사에서 티타임 있었어요 얘기하다보니 다른부서에 있는 내 동기가 잘 나가는 듯 해서, 마음 속에서 열불이 나더군요
몸만 안 아프면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이 이틀전인데 회복되자마자 지금 시기질투로 내 스스로를 달달 볶고 있는 꼴이에요
어디 말하기도 부끄럽고, 내 스스로도 웃겨서 나가서 거리를 좀 걷다 왔어요
나이를 먹으면 좀 더 현명하고 마음이 넓어질 줄 알았어요 50다되어도 이렇게 속좁게 시기질투 할줄 몰랐어요

[음]

그러니까 사람이죠
다들 그럴꺼예요
차이는 있을지언정

[..]

아픈거 나아진거만도 넘부럽네요

[60이 넘어도]

그럴 때가 있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원글님이 한 단계 더 성숙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을 성찰하시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도를 더 닦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
가 되었습니다~

[52]

되니 좀 내랴놓게되네요. 40대잖아요 ㅎㅎ
아마 50중반되면 다내셔뫃을듯.. 건망증땜에 기넉이.희미해져요. 질투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