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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신상이나 개인사 밝히시나요?

ㅇㅇ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22-04-22 01:42:35
저 사별했는데요
면접 볼 때나 입사 초기에 먼저 말해야 할까요?

평소에도 제 개인 신상을 말 안하고 살아오다가
친정식구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이 이제 당당히 밝히고 사람도 좀 사귀고 하래서 지난 직장에서 말했는데
이후 엄청 후회했어요
이점은 커녕 오히려 제 약점이 되더라고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IP : 125.185.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2.4.22 2:01 AM (115.86.xxx.36)

    하지마세요 할 필요도 없고 절대 좋은끝없어요. 아직 사회가 혼자인 여자한테 편견심해요

  • 2. ..
    '22.4.22 2:09 AM (218.237.xxx.197) - 삭제된댓글

    무슨 고백하듯 밝힐 필요 없고
    나중에 누가 굳이 배우자 얘기 물어보면 말하면 되죠

    근데 요즘은 개인사 서로 묻지도 않으니까. .

  • 3.
    '22.4.22 2:1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못되처먹은 인간들 많은 곳이면 자기들 기준으로 뭔가
    약점이다 싶으면 계속 그 문제로 신경을 긁을거에요

  • 4. 맞아요
    '22.4.22 2:28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절 붙잡기 위해 제 신상을 언급하던데
    지나고 보니 참 나쁜 사람이었어요
    나올 때 행동은 글로도 적기 싫네요

    먼저 말하진 않는게 좋다는 거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듣겠습니다

  • 5. 아니오
    '22.4.22 2:29 AM (110.70.xxx.67)

    불필요한 서사는 금물입니다
    근무와 관련없는 서사를 굳이 드러내지 마세요
    개인적 서사가 유효한 건 오직 근태에 관련됐을 때입니다 사유가 필요한 휴가나 결근,조퇴를 신청할 때처럼요

  • 6. ㅇㅇ
    '22.4.22 2:35 AM (125.185.xxx.252)

    절 붙잡기 위해 제 신상을 먼저 언급하던데
    지나고 보니 참 나쁜 사람이었어요

    근데 초기에 물어보면 거짓말이라도 해야 할까요?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 물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다른지역에 근무한다 이런 말이라도 해야 할런지 고민이에요 ㅠ

  • 7. 봄햇살
    '22.4.22 3:58 AM (223.38.xxx.75)

    제친구 50살 돌싱녀 28살에 잠깐갔다왔는데 전엔 그냥 결혼 안했다고 하다가 언제부턴가 주말부부라고 한데요.
    그래야 덜 피곤하데요.

  • 8. eunah
    '22.4.22 7:43 AM (125.129.xxx.3)

    안 밝히는 것도 거짓말이라 생각해서

    15년동안 얘기 안 하던 거 새 직장 면접보면서 밝혔는데 결과는 거기 다니면서 여러 남자들의 쓸데없는 말과 참견을 들었어요.

  • 9. 굳이
    '22.4.22 8:00 AM (121.162.xxx.174)

    나서서 말할 필요도 없고
    물어보면 팩트만 답하시면 됩니다, 감정 빼시구요

  • 10. ...
    '22.4.22 8:13 AM (125.178.xxx.184)

    나설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숨기는것도 이상하고
    판깔리면 걍 무심한듯 얘기하면 되는거죠

  • 11. ..
    '22.4.22 8:18 AM (211.36.xxx.157)

    직장은 일 하는 곳이지 사교의 장소가 아닙니다.

  • 12. 고민
    '22.4.22 8:56 AM (125.185.xxx.252)

    한번 데이고 나니 이런 일이 고민이 돼요
    전직장 상사가 직장생활30년 했다는데 그 부심이 제눈엔 말바꾸기 도사로만 보이더군요
    하여튼 여러 분들 말씀 꼭 새기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3. 남자들
    '22.4.22 9:33 AM (115.86.xxx.36)

    이란게 꼭 빌미를 만들어요
    물어봐도 주말부부라 하세요
    제 친구는 해외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했다가 상처받고 쉽게 보는 나쁜인간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어요 힘내세요

  • 14. 이미
    '22.4.22 10:31 AM (14.50.xxx.217)

    답이 나왔네요.
    밝혔더니 약점이 되더라..
    경험을 하셨으니 안 밝히는게 백배 나을 거 같은데요.

  • 15. ㅇㅇ
    '22.4.22 10:56 AM (189.203.xxx.228)

    요즘은 안하던데요. 딸내미 2년을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같은 팀분들 대학이나 최근 결혼한 공료분 남편이 뭐하는지도 모르더근요. 샅대방이 밝히지 않는이상 안물어보는 분위기래요.

  • 16. ,,,,
    '22.4.22 1:41 PM (220.127.xxx.199)

    가족관계증명서 그런거 내면 지들끼리 다 뒤담 하던데요 부모직장까지 알아내고 소규모 공공기관은 그렇던데요

  • 17.
    '22.4.22 1:59 PM (175.113.xxx.91)

    맞아요 소규모업체라서 직원 새로 들어오면 신상부터 궁금해해요 업무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해서 같이 시궁창이 되지 않으면 튀는 곳이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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