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잊는 방법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남편을 잊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 인생을 열심히 사는거겠죠?
정말. 정말. 잊고싶고 그 감정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침엔 괜찮다가도 오후가 되면 분하고 억울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남편에 대한 기억만 지워졌음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솔직히.
1. ㅎ
'22.4.22 12:40 AM (119.67.xxx.155)시간이 약입니다.
어여 주무세요2. 원글
'22.4.22 12:41 AM (175.117.xxx.123)잠이라도 푹자고 싶어요
3. ...
'22.4.22 12:42 AM (118.235.xxx.7)잊혀지지 않습니다.
생각나는 시간의
간격이
넓어지길 기도합니다.
5년이 지나도 하루에 개~~
욕 10번이상
합니다.
괴롭습니다.
머리를 지우는 지우개가 있으면
지우고싶고,
락스라도 뿌리고 싶고,
기억에서 오려내고 싶습니다.
그래도 5년차가
들어가니 조금은 간격이 길어졌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빨리 죽어야 기억을 안하겠지요4. ...
'22.4.22 12:43 AM (112.214.xxx.57)1.시간이 약
2.좋은 상대가 나타나면 더 빨리 잊혀지겠죠.5. 원글
'22.4.22 12:50 AM (175.117.xxx.123)이런말하면 욕먹을래나요?
정말 좋은사람 만나고 싶어요. 연애만..
다른 사람들은 잘만 만나는데 저는 아예 없네요.
스타일은 오히려 좋은편인데요. (자랑아니에요 ㅠㅠ)
친구가 말하길.. 내가 남자라도 쉽게 못다가갈거같다고.
인품이 좋은사람. 정말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어디서 그렇게 쉽게 만나서 좋아죽을까요.
저 미쳤나요?
전시회도 같이 보러다니도 공연도 같이 가고.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어요.
남자만나기도 저는 어렵네요.ㅠㅠ6. ㅇㅇ
'22.4.22 12:53 AM (27.126.xxx.81) - 삭제된댓글이혼하신건가요
무슨 이유로 그리 분하고 억울하신지.
이혼하신거면 애초에 상대를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시간 벌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계속 얼굴 보고 살면 화병 나서 제 명에 못 죽었을수도7. ㅇㅇ
'22.4.22 12:54 AM (27.126.xxx.81)이혼하신거면 애초에 상대를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시간 벌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계속 얼굴 보고 살면 화병 나서 제 명에 못 죽었을수도8. 영통
'22.4.22 12:56 AM (106.101.xxx.169)저와 같네요. 상담을 다니고 있는데 남편 이야기 합니다.
남편과 겉으로는 평범합니다.9. 아
'22.4.22 1:21 AM (125.191.xxx.200)원글님.. 저도 댓글 과 같은.. 정말 그런 사람만나고 싶어요
취미도 비슷하고 뭔가 코드가 비슷한 사람요..
결혼도 필요없고 그런 친구라도 만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물론 자신이 먼저 남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곤 하지만..
지금 남편은 이 시각에 야식 먹고 자기 먹은것도 안치워요;;
진짜 어쩔땐 그냥 먹고 자는것만 아는 것 같은….
암튼 그 이상의 대화가 안되요.. ㅠㅠ
나이 먹을 수록 대화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10. 얼마나힘드실까요ㅠ
'22.4.22 2:08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절대 단절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야 해요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는 일을 하면 금상첨화죠11. 꼭 남자라고해서
'22.4.22 8:30 AM (175.223.xxx.220)남자말고
취미,직업,여자여도 될듯한데...12. ㅇㅇ
'22.4.22 9:43 AM (58.140.xxx.232)남친같은 취미를 만드세요
내가 주도적으로 할수잇는 취미남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