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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애는 끼고 가르쳐야…

ㄴㅁ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22-04-21 23:29:06
초6인데 사춘기가 와서 엄마가 간섭하는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학원숙제 검사도 안하고 숙제할때 옆에서 지켜보지도 않고 믿고 냅뒀더니 영어학원 레벨업은 3번째 못하고 수학은 풀줄 알면서 어이없는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단원평가 볼때마다 처참한 성적…
보다 못해서 다시 옆에 붙어서 문제푸는거 보니 구멍이 숭숭…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가르쳤더니 몇일만에 눈에 띄게 태도나 오답이 확연히 줄어드네요.
자기도 엄마가 노터치 했더니 결과가 안좋아진다는걸 느껴서 싫겠지만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하라는대로 잘 하던 애였는데 사춘기와서 자꾸 트러블생기니 그냥 알아서해라 놔버렸는데 봐주는거랑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ㅜㅜ
그냥 맡겨놓고 학원만 보내도 잘하는 자기주도 잘된 아이들 부러워요ㅠㅠ
언제까지 이렇게 체크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해야할까요?
중학교 들어갈때 까지만 하면 알아서 할까요?
자기주도는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숙제만 꼬박꼬박 해가면 뭐하나요 아무생각없이 하는데…
감시를 안하면 대충대충 하고 틈틈이 딴짓해서 믿고 맡겨 둘수가 없어요ㅠㅠ
IP : 220.78.xxx.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1 11:30 PM (124.50.xxx.207)

    자기주도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중등.고등되도 끼고 공부시키는 엄마들 많아요. 그것도 말을 들어야 가능합니다 ㅡㅡ

  • 2. 엄마든
    '22.4.21 11:36 PM (1.235.xxx.108)

    아빠든 옆에서 끼고 봐줘야 됩니다
    고등때까진요
    그래야 인서울 중하위권이라도 가요

  • 3. 인전
    '22.4.21 11:38 PM (116.37.xxx.82)

    저도 중등수학까지 학원안보내고 제가 끼고 가르쳤어요
    푸는거보면 어디가 문제인지 딱 알죠
    사춘기 오고 고등수학 들어가면서 학원보냈는데 나름 잘 합니다
    엄마랑 했던게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 4. 원글
    '22.4.21 11:40 PM (220.78.xxx.27)

    학원 믿고 보냈더니 꼼꼼히 숙제 체크도 안하고 구멍있어도 그냥 넘어가고… 학원만 믿고 있다가는 안되겠어요.
    학원은 그냥 숙제 내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야 겠어요.

  • 5. 인정
    '22.4.21 11:40 PM (116.37.xxx.82)

    반면에 둘째는 저도 귀챦아서 내버려뒀더니 아주 x판 입니다ㅠㅠ
    구몬도 하기싫다고 군데군데 찢어둔거 걸려서 오늘 푸닥거리 했네요
    안하던애 잡으려다 머리가 지끈해요 꾸준히 잡아주세요

  • 6. 후아
    '22.4.21 11:43 PM (180.66.xxx.38)

    엄마가 언제까지 봐줘야하나요...
    초저인데 당연히 봐주곤 있는데
    중등도 봐주나요?
    상위권 아이들도 다 그렇게 되는걸까요..

  • 7. 자기주도가
    '22.4.21 11:48 PM (1.235.xxx.108)

    잘되지 않는 애들은 고등까지요
    옆에 끼고 해야 인서울행 가능이요
    가만히 앉아서 들들볶는다고 중하위권 애들 공부 안해요

  • 8. 인정
    '22.4.21 11:49 PM (116.37.xxx.82)

    그냥 봐주실수 있는데까지 봐주세요
    애들이 사춘기오면 어차피 봐주기 힘들어요
    그전에 자리잡아놔야 그나마 수월한거 같아요

  • 9. 중하위
    '22.4.22 12:11 AM (180.69.xxx.74)

    중3까지 끼고 했더니 그나마 기초가 잡혀서 고등때 수월했어요
    학원만 돌린 친구는 영 못따라가고요

  • 10. ㄴㅁ
    '22.4.22 12:30 AM (220.78.xxx.27)

    중고등까지 끼고 해야한다면 할수 있는데 문제는 애가 잘따라와줘야죠ㅠㅠ 한번씩 반항하고 입씨름하게 되니 제가 열이 올라서…

  • 11.
    '22.4.22 12:42 AM (122.46.xxx.30)

    타고 나는 성정!

  • 12. 끼고한다
    '22.4.22 12:46 AM (211.178.xxx.150)

    끼고한다는게 가르치는건가요? 아님 옆에서 지켜보고 체크해주는건가요? 가르칠 실력은 안되고 가끔 학원문제집보며 어떻게 배우는지 숙제는 했는지 정도만 체크하는데 그건 끼고했다고 볼수없죠?

  • 13. 원글
    '22.4.22 12:53 AM (220.78.xxx.27)

    부족한 부분 있으면 가르쳐주기도 하고 숙제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옆에서 보고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바로잡아주고 있어요.

  • 14. ㅇㅇ
    '22.4.22 1:06 AM (119.198.xxx.247)

    가르칠실력이 왜안돼요?
    엄마가 최소 고졸이면 애들공부는 봐줄수있어요
    적절히 문제집 넣어주면서..
    확실히 학원돌리며 가만히 앉아 들들볶는거보단 나아요

  • 15. 한낮의 별빛
    '22.4.22 1:21 AM (118.235.xxx.50)

    아이 사춘기오면 그 때 판단하세요.
    사춘기전 아이가
    어떻게 변할 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아이에 따라 엄마가 끼고했다가
    관계만 틀어지고 성적도 엉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6.
    '22.4.22 1:23 AM (118.235.xxx.153)

    중1 아이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하는데 반에서 수학학원 안다니는 애들은 거의 없대요. 그런데 반애들이 수학교과서에 있는 분수의 나눗셈을 못 풀고 있더래요. 곱셈으로 바꿔서 하는걸 손도 못대고 이걸 어떻게 푸냐고들 해서 우리 아이가 놀랏대요. 전부 수학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하는 애들이었는데.. 학원 다니면서 알아서 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주위에 저런 아이들도 꽤 있는것 같아요.
    전 해야할 문제집 종류 순서 제가 정해서 아이가 인강듣고 문제풀면 제가 체점하고 부족한 부분이 보이니 보충하고 정말 모르는건 검색해서 알려주고 그러고 있어요.
    수학말고 영어 국어도 그런식으로 하고 공부할것 일주일 단위로 플래너에 정리해서 체크하게 해요.
    초5부터 이런식으로 했는데 중학교까진 집에서 해도되지 않을까 그러면 고등공부는 알아서 (학원다니더라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 17.
    '22.4.22 1:25 AM (118.235.xxx.153)

    맞아요. 윗님 말씀대로 사춘기 되면서는 가끔씩 전쟁을 치루긴 해요..

  • 18. ....
    '22.4.22 1:53 AM (211.179.xxx.191)

    자기 주도가 되면 중등 되어서 학원 보내고 손 놔도 됩니다

    문제는 애들이 숙제도 잘 안해요.
    숙제만 제대로 해가도 상위권은 할텐데요.

    저 학원 단톡 고1반 있는데
    오죽하면 원장이 단톡을 팠나 싶을 정도로 애들이 숙제를 안합니다.

    부모들이 그걸 모르고 학원 탓을 하니 단톡을 만든거 같기도 해요.

    원래 이 학원이 최상위 상위권 결과가 더 좋긴 한데
    억지로 끌고 가는 것도 한계가 있지 중위권도 숙제 너무 안하네요.

  • 19. ..
    '22.4.22 6:01 AM (218.39.xxx.153)

    에효..
    이게 아이 자존감 죽이는걸 엄마들은 왜 모를까요
    자기주도 학습 시간 걸립니다
    엄마가 끼고 가르치면 성과는 더 좋는거 누가 모르나요
    단기간 성과만 보지 말고 길게 보세요
    사춘기 엄마간섭 싫을때 혼자 서야할 시기 놓치면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기 힘들어요
    엄마는 빠져야할 시기에 엄마 자존감만 높아지네요

  • 20. ㅇㅇ
    '22.4.22 6:23 AM (175.207.xxx.116)

    중등 고등 될수록 학원도 숙제 체크 잘 안하더군요
    아이가 거부하지 않으면 엄마가 계속 봐주면 좋죠

  • 21. ..
    '22.4.22 9:03 AM (119.69.xxx.167)

    사춘기 엄마간섭 싫을때 혼자 서야할 시기 놓치면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기 힘들어요
    엄마는 빠져야할 시기에 엄마 자존감만 높아지네요

  • 22. ..
    '22.4.22 9:22 AM (210.95.xxx.19)

    그 단계를 계속 지켜보셔야 스스로 할 힘이 생길거 같아요~

  • 23. ㅇㅇ
    '22.4.22 9:27 AM (39.7.xxx.234)

    엄마가 비서가 되는 건 괜찮을 듯.
    이것 좀 채점 해주세요
    오답 다시 풀게 틀린 문제만 모아주세요.

    저는 이런 부탁은 꼬부랑 돼서도 들어줄래요

  • 24. ㅇㅇ
    '22.4.22 9:57 AM (112.150.xxx.31)

    사춘기 전과후가 많이 다른 아이를 키우는데
    그냥 자식은 복불복인듯
    끼고 가르지고 사교육 다해도 사춘기 오고 눈에서 레이저 나오니 말짱 꽝이더라구요 ㅠ

  • 25. ...
    '22.4.22 10:24 AM (106.101.xxx.64)

    끼고 가르치는 것도 애가 어느 정도 따라오니 가능한 거에요.
    그런 아들 둔 것도 복이면 복입니다.

    끼고 가르칠려고 해도 안 되는 애들 있거든요.
    제 애가 그랬어요.

    그래도 올해 어찌 대학은 갔는데 중간고사라고 공부하길래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모습 처음 본다고 제가 칭찬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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