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놔 진짜 왜이러는지

[..]

짜장밥 하려고 춘장 사러갔다가
바나나가 2천원 할인하길래
그거 담고 옆에 깐쪽파가 또 2천원 할인해서
내일 물김치 담을때 써야겠다하고 담고
짜장밥위에 생오이 얹어 먹어야지 하고 오이 담고
춘장만 안사왔어요

[..]

웃을 수만은 없는 1인. 훌쩍;;;

[...]

제가 늘 하는짓입니다
저랴면 또 가는건 왠지 나 자신에게 지는거같아 그
냥 짜장을 참을래요

[ㅋㅋㅋ]

그죠? ㅠ 진짜 나자신이 미워요 그럴땐
빨리 다시가셔요

[그쵸]

다들 이런 경험 몇 번씩은 있지 않나요?
시장이 가까워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푸하하]

ㅋㅋㅋㅋ ㅋㅋㅋㅋ 읽다 마지막에 소리내서 빵터졋어요~ㅎㅎ
우째요..ㅠ
오늘 짜장밥 못먹나요?..ㅋㅋㅋㅋ

[ㅇㅇ]

ㅎㅎㅎ
저는 쌈장이 그렇게 안사지네요.
쌈장 사러가서 쌈야채들만 더 담아오고 있다는..
그냥 고추장에 먹고 있어요

[이뻐]

그래서 다들 미끼 상퓸으로 들어와 들어와
들어만와봐 한답니다

[ㅇㅇㅇ]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래서 아예 살 물품 적어서 갑니다

[ㅇㅇ]

어서 다녀오세요 ᆢ전 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