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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안좋을때 멍멍이가 자기물건을 제 주변에 물어다 놔요~

빙빙이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2-04-21 15:30:32
어제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울고 누워있었더니 어느새 제 머리위에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 3가지를
물어다 놨더라고요. 기분 풀리겠거니 스스로 생각하고  준거 같아서, 너무 귀엽더라고요.
침 잔뜩묻은  인형 뭐에 쓰라고 전한테 주나요?  순수한 마음이 너무 착해서  옆에서 딸이 감동받아 훌쩍훌쩍
울더라고요. 
귀여워요. 3.5키로밖에 안나가는게..
IP : 61.74.xxx.1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1 3:3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착하고 귀여워라ㅠㅠ

  • 2. 어머~
    '22.4.21 3:37 PM (112.167.xxx.235)

    그렇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다니..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네요.
    결혼 전에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웠는데 제가 혼자 방에서 울고 있었더니 제 손을 우리 강아지가 계속 핥아 주던 생각이 나네요.

  • 3.
    '22.4.21 3:43 PM (27.166.xxx.8)

    개는 자기 배고프다고 울고있는 내 머리 때렸어요.

  • 4. ....
    '22.4.21 3:44 PM (116.122.xxx.15)

    사랑한다는 표현이래요.

  • 5. .. . ...
    '22.4.21 3:45 PM (117.111.xxx.9)

    세상에 ㅜㅜㅜㅜ

  • 6.
    '22.4.21 3:46 PM (180.65.xxx.224)

    울 강아지는 그런거 1도 없이 맨날 지만 안아달라 만져달라해요 ㅜ

  • 7.
    '22.4.21 3:46 PM (1.237.xxx.191)

    너무 이쁘네요
    위에 배고프다고 때린 멍이 웃기네요ㅋ

  • 8. 여울목
    '22.4.21 3:50 PM (106.101.xxx.28)

    울 개는 자기 배고프다고 울고있는 내 머리 때렸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넘 웃기네요. ㅋㅋㅋ

  • 9. 사랑해
    '22.4.21 3:52 PM (211.109.xxx.192)

    멍뭉이들아 정말 정말 사랑해.
    정말 사랑해 소중한 멍뭉이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에휴,,
    '22.4.21 4:00 PM (203.251.xxx.221)

    개 사랑 좀 받아 보려고
    제 아무리 앓는 소리내고, 우는 흉내내도 모르는 우리 강아지.
    그려 주인이 혹 안좋을까 너 속상하지 않으면 그걸로 나는 됏다 이눔아.

  • 11. 울사랑이
    '22.4.21 4:51 P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

    지가 잘못하거나, 내 기분이 안 좋으면 내 앞에 앉아서 가만히 처다봐요
    그래도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얼굴을 쓰다듬듯이 발로 해요
    처음엔 내가 꾹 참는데 하다보면 강도가 세져서 내 얼굴 긁을까봐 내가 피하면서 끝나네요
    무식하게 지 발톱이 얼마나 센지 모르고 내 얼굴을 막 쓰다듬으면 내 얼굴이 뭐가 되겠나요
    정말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 12. ..
    '22.4.21 4:55 PM (124.50.xxx.42)

    할머니가 식사 안하시고 누워있으니
    사료 물어다 놓은 어느집 강아지 달리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00b79394eb9bd357ba8b72395eb52bedbc8670...

  • 13. 아야
    '22.4.21 4:58 PM (112.153.xxx.148)

    아야~~~~ 하고 앓는 소리 내니까 급자기 뛰어와서 내가슴위에 안착 ..얼굴 핥아요 ㅜㅜ

  • 14. ..
    '22.4.21 5:04 PM (219.251.xxx.75)

    개는 자기 배고프다고 울고있는 내 머리 때렸어요.


    ====≈===≈============

    너무 웃겨요..이노무 강쥐

  • 15. 천사들
    '22.4.21 5:27 PM (211.203.xxx.158)

    맞아요..지금은 강아지별로 여행 간 울댕댕이
    제가 울고 있으니 옆에다 자기가 제일 아끼던 애착인형 물어다 놓더군요 ㅜㅜ

  • 16.
    '22.4.21 5:27 PM (124.54.xxx.37)

    배고프다고 주인머리 때린 강아지땜에 엄청 웃었어요 ㅋ

  • 17. 이뻐
    '22.4.21 6:55 PM (211.246.xxx.25)

    울 개는 자기 배고프다고 울고있는 내 머리 때렸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넘 웃기네요. ㅋㅋㅋ2222

    원글님과 사랑을 교감하는 개도 이쁘고
    저 댓글의 개들도 이쁘고
    다들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 18.
    '22.4.21 7:25 PM (118.32.xxx.104)

    세상에.. 눈물나요ㅜ

  • 19. ...
    '22.4.21 7:43 PM (175.209.xxx.111)

    개가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이런 따뜻한 면도 있다니
    뭉클하네요

  • 20. ㅇㅇ
    '22.4.22 6:22 AM (125.187.xxx.79)

    걔네들은 어떻게 아는건지 저는 가만히 숨만쉬고있는데 머릿속엔 온갖 직장스트레스로 열이 잔뜩받은채 눈감고 생각정리할때마다 귀신같이알고 다가와서 품에 안겨요. 평소엔 안아주려하면 기겁하고 자기집들어가버리는데

  • 21. ㅇㅇ
    '22.4.22 3:03 PM (211.206.xxx.238)

    우리 강아지도 애착인형있는데
    모두 방에 들어가 자면
    딸방앞에 인형을 두고
    제가 자는 방 앞에서 자고 있네요
    자기 몸집만한인형을 물고 여기저기 가져다 놓느라고
    애가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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