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병간호~
실손도 없어 요양병원부터 병원비는 나눠내지만 제가 조금 덜내고 있는 정도인데 3주에 한번 장거리 병원 동행부터 모든 치닥거리를 일년가까이 하다보니 울화가 치밀고 너무 지칩니다.갔다와서 쉬지도 못하고 일해야하고 다른 가족들은 당연히 시간이 되는 내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힘들다 이야기해도 별로 신경안쓰는것 같아서 더 힘드네요~앞으로도 모든게 제 일이 될걸 생각하면 제가 병 걸릴것 같아서~~뭔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제가 덜 지칠 수 있을까요? 유대감없는 정도가 아니라 긴세월 연락도 안하고 지냈어요. 암진단받고 이러고 있는거지~~맘에 없는 일이니 더 힘드네요~제가 너무 야박한가요 .심신이 지치네요 각자 사정이 있지만 이젠 그것도 봐주기 싫으네요.
1. ㅇㅇㅇㅇ
'22.4.21 11:17 AM (203.243.xxx.56)원글님도 환자가 되기 전엔 헤어나기 힘들겠네요.
우울증이나 관절염, 허릳스크 등 병명 만들어서
이번주까지만 하고 더는 못한다고 강력하게 통보해야죠.
한번 시작한 이상 욕 먹을 생각해야지 좋게는 못끝내요.2. 그들도
'22.4.21 11:24 AM (223.62.xxx.175)짬을 낼수 있어요
원글님이 그들의 기회를 뺏지마세요
회사원이면 연차휴가낼수 있구요
자기사업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시간내면 되구요
매일도 아니고 3주에 한번인데
시간내라고 하세요3. 공감
'22.4.21 11:32 AM (183.96.xxx.238)부모가 나이들고 병들면 자식들이 나몰라라 하더라구요
좋아하지도 않는 아버지 병간호 징말 힘들겠어요
혼자 독박 쓰지 마시구 형제들과 분담해서 하세요
수고 한다구 알아주지도 않구,내 몸만 병듭니다
간병인을 쓰세요
부용은 더치페이 하시구요4. 돈을
'22.4.21 11:44 AM (180.68.xxx.100)똑같이 내세요.
리고 돌아가며 해봐야 고충을 서로 헤아려
더 협동이 잘됩니다.
요즘은 회사에서 연월차 돈 안 주고 휴가로 소진하잖아왜.
휴가 내서 하면 되는거죠.5. ..
'22.4.21 11:44 AM (218.50.xxx.219)병원동행 해주는 사람 쓰고 비용을 나눠 내세요.
6. ……..
'22.4.21 11:56 AM (114.207.xxx.19)그거 직접 안 맡아서 해보면 남는 시간이 있어도 병원 모시고 다니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몰라요.
제가 혼자서 부모님 두 분다 10년가까이 입퇴원 통원치료, 그밖에 안과 치과 고혈압 당뇨 정신과 등등 다 모시고 다니느라 진이 다 빠졌어요. 오미크론 자가격리 하고 이후로도 힘든 날은 나 꼼짝 못한다고 배째기 좀 했더니 그 동안 다른 형제들이 해보고 나서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지들이 해봐야 그게 어떤 일인지 압니다.7. 진짜
'22.4.21 12:08 PM (116.122.xxx.232)다른 가족들 못됬네요.
환자와 유대감이 있건 없건
한번이라도 해보면 그런소리 못 할텐데
병원동행 도우미 쓰시고 돈 나눠 내세요.8. ㅡㅡㅡㅡ
'22.4.21 1: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엄청 힘든 일이에요.
똑같이 하자고 요구하세요.9. 1111
'22.4.21 2:43 PM (121.138.xxx.95)돈도 똑같이 내고 일도 똑같이 나누세요.고생해봤자..너가 뭐 했는데? 그소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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