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용무에 바빠 님의 글을 열어두고 폰를 놔뒀습니다.
일을 마치고 찬찬히 글을 읽어보려
다시 찾았는데 펑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에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일하는 사이이지만 좀더 편하면 좋았을 어떤 이에게
오늘 하루종일 섭섭했거든요.
그 섭섭함이 때론 화로, 가끔은 씁쓸함으로
더더욱 한번씩은 나에게 이유를 찾게 되는 비참함으로 변해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나이50에 여전히 이런 고민따위라니.
하.
글 가끔 올려주세요.
감정에 대하여…님
오늘부터팬할게요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22-04-19 20:14:40
IP : 58.237.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ㅠ
'22.4.19 8:1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놓쳤네요
어떤글이었나요2. 저도
'22.4.19 8:30 PM (121.133.xxx.125)궁금하네요
3. 원글이
'22.4.19 8:54 PM (58.237.xxx.33)글을 지웠을 땐 이유가 있었겠죠.
근래 82에서 보기 힘든 글이라 저도 안타깝네요.4. 어떤글인지
'22.4.19 9:34 PM (175.124.xxx.116)진심 궁금해요.
이 글 혹시 저장해 놓으신 님들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5. 저예요
'22.4.19 9:5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마지막 단락에 저임을 알수있는 표현이 있어서 지웠어요..
가끔 쓰겠습니다..6. 아
'22.4.19 9:59 PM (211.57.xxx.44)저도 보고싶네요... ㅠㅠ
요즘 마음공부중이거든요7. 윗님
'22.4.19 10:05 PM (58.237.xxx.33)뭔가 간결한 표현으로
지워지길 바란 글을 기억하게 한 걸
양해드리고 싶었어요.
몇번 쓰고 지우다 부족함을 깨닫고 그만 줄여요.
글 쓰시면 놓치지 않고 님의 글이란걸 알길 바랄게요.8. 원글님
'22.4.19 10:49 PM (125.142.xxx.68)원글님 단정한 댓글 읽으며
이런 소통.대화가 참 그리웠었구나 느껴요.
두분 모두의 팬이 되고 싶어요.
그 글을 못 읽어 아쉽지만
다음엔 놓치지 않고 싶어요.
50 지나 60 향해가도
사람은 어렵네요.
관계가 점점 한여름 뙤약볕 아래 노동으로 여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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