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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냐고 물어보는 직장동료

난감하네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22-04-19 19:47:33
난감해요. 아니 밑도끝도 없이 집을 사서 이사왔냐 훅 들어오는 이런 질문에 어찌 대답해야하죠?
여자들 많은 곳이고 일하면서 알게된지 몇개월 지나지 않았는데 무례한거 같아서요 그게 왜 궁금한건지 정말..
질문한 사람과 딱히 관계가 나쁘거나 하지는 않지만 종종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거 같기도 하고 참… 이런것 조차 고민스럽다는게 속상합니다. 대답은 하기싫은데 같은공간에서 단둘이 있었고 꼭 찝어 물어보는데 이런경우는 뭐라해야 하나요?
질문 자체가 바보 같은데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IP : 125.187.xxx.1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9 7:48 P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

    사실대로 대답했어요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 2. ㅇㅇ
    '22.4.19 7:50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빙그레 웃고 마세요.
    (그러는 너는) 자가세요? 라고 되묻거나요.

  • 3. 사실
    '22.4.19 7:51 PM (223.62.xxx.236)

    좀 무례한 질문이긴하나 사실대로 말합니다

  • 4. ..
    '22.4.19 7:52 PM (218.144.xxx.185)

    그냥 말해주면 안되나요

  • 5. 저도오늘
    '22.4.19 7:52 PM (223.62.xxx.162)

    훅치고들어와서 깜놀

  • 6. ㅎㅎㅎ
    '22.4.19 7:53 PM (112.154.xxx.57)

    지방이라그런가..많이들 아무렇지않게 물어보고 아무생각없이 사실대로 얘기해요
    그게왜궁금해?이런생각이 없어요 일상적인 대화 궁금한가보다 대수롭지않게 대답해요

    근데 서울사는직원이 발령받아와서 누가 분양받은 아파트에대해 물으니 아주 불쾌해하더라구요

  • 7. ...
    '22.4.19 7:54 PM (106.101.xxx.138)

    그게 왜 궁금할까요?
    그렇게 직설적으로 물어보는게 예의 없단 생각은 안하나봐요
    남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염탐하고 싶은 속내를 노골적으로 그렇게나 감추지 못하다니...

  • 8. 우리나라
    '22.4.19 8:03 PM (39.7.xxx.232)

    사람들 수준이 그래요. 진짜 쉽게 묻더라고요. 근데 외국도 묻긴 하더라는 ;

  • 9. ...
    '22.4.19 8:07 PM (58.124.xxx.207)

    이사할때마다 묻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었어요.
    궁금한가보다하고 그냥 말해줘요.
    요새는 자가냐 전세냐도 재산정도 모르잖아요.
    자기집두고 전월세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 10. 어흑
    '22.4.19 8:22 PM (119.149.xxx.34)

    훅치고 들어오며 월급 얼마 받냐고 묻던이 생각나네요

  • 11. 그것도 물었어요
    '22.4.19 8:47 PM (125.187.xxx.113)

    윗님 얼마전 월급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어요
    그분과는 업무과 달라서 페이가 달라요
    그래서 그런건지 월급 얼마냐고도 묻더군요
    사람 자체가 그런건지 무슨 생각이면 그런 질문들을 묻는건지
    모르겠어요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 아닌거 잖아요
    자매끼리도 조심스럽던데…

  • 12. 그것도 물었어요
    '22.4.19 8:50 PM (125.187.xxx.113)

    친한 사이도 아니고 단지 직장 동료로 불과 몇개월 안된 만남에 어떤 의식 구조면 물을 수 있는거죠? 제가 물렁해 보여서일까 싶어서요

  • 13. 그냥뭐
    '22.4.19 9:05 PM (211.220.xxx.8)

    너무 사생활을 물으니 당황스럽네요~ 아이 뭐 그런걸 물어요~ 아침 먹었어요? 요즘 뭐가 맛있더라. 이런식으로 화제 돌리거나..
    자꾸 물어보면 아유~ 뭘 자꾸 물으신데~ 하고 니가 물어도 말 안할건데 뭘 자꾸 묻나 하는 투로 반응하세요.
    저는 걍 그렇게 대답한적 있어요. 자가죠. 전 집도 많고 빚도 많아요ㅎㅎㅎ담부턴 안묻더라구요. 무례한 인간이고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

  • 14. ..
    '22.4.19 9:13 PM (210.179.xxx.245)

    뭐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본인들이 아예 먼저 밝히기도 하더라구요 전세다. 월세다. 자가다.

  • 15. ....
    '22.4.19 9:27 PM (61.254.xxx.210)

    대답해주지 마시고 불쾌한 티도 내세요. 제가 앞집 아줌마가 전세 얼마에 왔냐고 물어서 굳이 숨길 이유 없을 것 같아 얘기했는데 ... 다음부터 선을 넘는 질문들을 막 하더라구요. 주인이 이사 안 오냐부터 장사하냐 등등 갑자기 정색도 못 하겠고 ... 정말 너무 싫어요.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 16. 많이
    '22.4.19 9:45 PM (119.71.xxx.203)

    정말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이더라구요.
    사실 핵심적인 질문들이 제일 쉽고 빠르게 눈앞의 상대방을 읽어내는 방법이니까요.
    그게 무례함으로 자칫보여질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않는다는게 아쉽고, 또 서운하고
    질문을 받는 입장에선 이해안되는 부분인거죠..
    아마, 앞으로 더 심해질거에요,
    자기가 알고싶은 부분만 알아내고, 상대방이 길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낌새가 보일때는
    신경 꺼버리고 냉정하게 발길돌려 가버리는 모습들,, 이런모습들이 바로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정보를
    알아낼수있는 익숙해진 습관화,고착화니까요.

  • 17. ㅇㅇ
    '22.4.19 9:53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교회다니는 지 확인해보세요
    교인들이 잘 물어보더라고요

  • 18. ....
    '22.4.19 11:41 PM (110.13.xxx.200)

    워낙 정신수준이 낮아서 그게
    무례한 질문인줄 모르는 인긴들이 믾죠.
    정말 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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