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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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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안나다고 외출후 샤워안하는분 궁금한데

... 조회수 : 5,996
작성일 : 2022-04-19 09:22:19
코로나 시대에 위생 중시도 글치만
밖에서 노출되었던 상태로 내 집 이불속 들어가는거 안찜찜한가요?
저 샤워 강박증인데 땀 많고 체취가 강해서 남한테 냄새 풍기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땀 냄새 체취에 쩔어있는 그런 나 모습이 싫기도 하고
내 공간에서 깨끗한 상태로 있고 싶어서거든요
IP : 125.178.xxx.1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9 9:24 AM (220.121.xxx.141)

    무슨 무균실에서만 사는것도 아니고
    침대만 신경쓰는게 뭐가 의미있냐 싶은 사람도 있겠죠
    침대에서 그렇게 깔끔 떨어봐야 나가면 온갖 세균구덩이인데.

  • 2. 그래서
    '22.4.19 9:25 AM (97.113.xxx.178)

    침대에 못 들어가고
    거실 소파에 웅크리고
    씻을까 말까 고민하다 잠듬

  • 3. 음..
    '22.4.19 9:25 AM (1.227.xxx.55)

    땀이 안 나는 사람은 안 찜찜한가 보죠.
    저도 매일 클랜저 써서 샤워하는데 어떨 땐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어요.
    그냥 물로만 샤워하기엔 뭔가 찜찜하고.
    이것도 별로 좋지는 않은듯.

  • 4. 헐..
    '22.4.19 9:26 AM (118.235.xxx.250)

    옷도 매번 빨고 샤워도 나갔다오면 매번 합니까?

  • 5. ..
    '22.4.19 9:26 AM (72.213.xxx.211)

    어차피 대부분은 옷으로 커버된 상황이잖아요.
    굳이 전신 목욕이 필수일까 싶어요. 외출복으로 자는 것도 아니고.

  • 6. 원글
    '22.4.19 9:26 AM (125.178.xxx.184)

    안좋은건 아는데 말그대로 강박증이요 ㅠ 그냥 제 기준 더러운 상태에서 내 이불속에 들어가는게 싫거든요 ㅎ 다행히? 샤워하는게 귀찮은 타입도 아니구요

  • 7. 그리고
    '22.4.19 9:28 AM (121.137.xxx.231)

    그러게요
    무균실에서만 사는 것도 아닌데...
    창문만 열어도 먼지 들어오고
    집안에서 생기는 먼지가 얼마나 많은데요.

  • 8.
    '22.4.19 9:29 AM (211.114.xxx.77)

    그렇긴 하네요. 근데 저는 그냥 아침에 운동하고 아침에 샤워해요. 흠...

  • 9. . .
    '22.4.19 9:33 AM (223.38.xxx.119)

    취향인가봐요. 저는 외출했든 안했든 자기전 샤워. 근데 딸은 저녁엔 양치, 세수, 발닦고 자요.
    아침에 머리 감고 샤워. 물론 여름엔 아침, 저녁하구요

  • 10. 원글
    '22.4.19 9:34 AM (125.178.xxx.184)

    당연히 취향차이인건데 코로나시대에는 또 아닌거 같고 그래서요

  • 11. ㅇㅇ
    '22.4.19 9:3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하루 온종일 일하고 들어가서 씻어야지 해도 들어가는 순간
    조금도 서있을 힘이 없어서 그냥 자는날도 많아요.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있고 뭐 오며가며 이동 과정에서
    오염이라면 오염 되겠지만 진짜 죽고싶게 힘들어서요
    온몸에 뭐 똥칠하고 사는것도 아닌데 ㅋㅋ
    그냥 적당히 더럽게 살다 갈라구요.. ㅋㅋㅋㅋㅋ

  • 12. ...
    '22.4.19 9:37 AM (175.223.xxx.34)

    대부분 일맥상통 한다는 게 문제..

    몸 깨끗히 씨는 사람이 양치질도 자주 하고
    손도 더 꼼꼼히 자주 닦고 요리 할때도 더 깔끔히
    하고 집도 더 쾌적하게 관리해요... 대부분 그래요

  • 13. ㅁㅁ
    '22.4.19 9:44 AM (58.230.xxx.33)

    저랑 저희가족 아직도 코로나 안 걸린게, 매일 저녁 샤워하는 습관도 일조하지 않았나해요.

  • 14. ㅇㅇㅇ
    '22.4.19 9:52 AM (175.113.xxx.60)

    저는 중요부위+ 발 매일 씻고.
    샤워는 가끔해요.

    정말 너무 건조해서 전혀 찝찝하지가 않아요.

  • 15. .....
    '22.4.19 9:52 AM (118.235.xxx.198)

    남 얘기할 게 못 되더라고요 ㅠㅠ

    제 기준으로는 사실 자기 전도 아니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목욕하는 거 아니면 위생적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ㅠㅠ
    그런데 사실 전..
    직장 자체가 옷 다 갈아입고 머리도 모자까지 쓰고 일하는 위생적인? 환경이고
    퇴근은 자차고..
    제 옷 입는 시간은 출퇴근 자차내에서 30분 가량 밖에 안 되니..
    그냥 뭐 실제 위생상의 문제라기보다는 제가 강박증이겠죠. ㅠ

    그런데 또..
    어느 배고프고 피곤한 날,
    퇴근하자마자 목욕하지 않고
    그냥 목 밑으로 물만 끼얹고 머리 안 감고 그냥 잠옷 갈아입고 저녁 먹고 나면
    그 담은 도저히 피곤해서 머리 안 감게 되더라고요 ㅠ
    그냥 자게 됨..
    너무 피곤 ㅠ

    남 욕할 수가 없어요 ㅠ
    피로가 극에 달하면 씻는 욕구는 수면욕구보다 중요하지 않거든요 ㅠ
    배가 너무 고프면 그것도 씻는 욕구보다 중요하고..
    그러니 남 욕할 일이 못되요 ㅠ
    그 사람이 얼마나 피로하고 배고픈 상황에서 일하며 살고 있는지에 따라 다른 거라서 ㅠ

  • 16. 안씻어도 코
    '22.4.19 9:52 AM (112.167.xxx.92)

    로나 안걸렸쎄요 대신 손은 자주 씻음 근데 친구가 날 보고 하는 말이 피부가 좋으려면 안씻는게 비결인가부다 그러잖아요ㅋ 긍까 안씻어도 피부는 좋다는거

  • 17. 중국 인도에게
    '22.4.19 10:00 AM (112.167.xxx.92)

    감사해얄지도 그 많은 잉여인간들이 씻어대면 지구 물부족이 얼마나 심각해지는 줄 알아요 머리 1주일,2주에 한번씩 감는 것에 감사해야ㅋ

  • 18. ...
    '22.4.19 10:01 AM (220.116.xxx.18)

    샤워 지나치게 자주해도 피부의 자연 피지보호막이남아나지 않아서 피부에 좋을 건 없습니다
    안 씻어서 피부가 좋다는게 일면 맞는 말이예요

    사람만 균덩어리일리가요
    그정도면 침구도 매일 바꾸고 세탁해야 맞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싹 씻고 균덩어리 침구로 들어가는 건데요 앞뒤가 안 맞죠
    적당히 해야지 너무 그러면 강박 맞습니다

  • 19.
    '22.4.19 10:10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없는 저는 전혀 찝찝하지 않아요
    저 코로나 확진 된적 없구요
    오히려 아침에 안씻으면 그게 너무 찝찝하고
    집안에 음식 냄새가 침구에 스미는게
    더더더 미치게 싫은 사람입니다 ㅋ

  • 20. 원글
    '22.4.19 10:19 AM (125.178.xxx.184)

    본문에 썼다시피 전 깔끔한거 아니구 강박증맞아요

  • 21. ...
    '22.4.19 10:49 AM (1.235.xxx.154)

    지나치게 그런사람 알아요
    씻고 세탁하고 집안 청소만 해요
    외식하는 건 아무렇지 않대요
    아이들 어린이집 다녀오면 바로 현관에서 바로 샤워하러들어가고..
    그런데 그 오래전부터 밥은 영 안해요
    저는 외식이 싫은데...

  • 22. 저는
    '22.4.19 10:52 AM (125.187.xxx.44)

    남편이 결벽증이라고 하는.사람인데요
    심한건성이라 매일.샤워못해요
    여름에는 어쩔수 없지만
    요즘날씨에는 하루걸러합니다.
    추위많이타서 땀안나구요
    여름에도
    하루는 물로만해요
    다 각자의 상황이란게 싰는거죠 뭐

  • 23. ...
    '22.4.19 11:21 AM (220.116.xxx.18)

    근데 굳이 강박인 줄은 알지만 고칠 생각은 아닌 거잖아요
    그럼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본인만 감당이 되면 되는 거고 남한테 그 강박을 강요하지 않으면 되죠
    설마 같은 이불 덮는 남편한데 그걸로 바가지 긁으시나요?

    중요한 건 샤워하지 않은 내 몸보다 집안의 모든 것들, 특히 침구가 내몸보다 더 더럽다는 것만 이해하시면 되요
    그럼 생활이 좀 유연해지겠죠

    외출 후에 매번 샤워하는게 남한테 피해주는 일이 아니면 그 습관 굳이 바꿀 필요는 없어요

  • 24. ㅎㅎ
    '22.4.19 1:20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잘씻고 집에서옷. 외출복도 구분하는데
    머리도 매일감아요. 스스로 좀 찝찝해서고.
    근데 안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
    오히려 그들이 편해보이기도 ㅎㅎ

  • 25.
    '22.4.20 1:40 AM (49.161.xxx.18)

    안 찝찝해요 조선시대에 뭐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고 살았겠어요... 주변에 청결에 너무 강박있는 사람 있는데 솔직 그 집 식구들이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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