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매일 집에 오면 10시반인데 국수를 먹고 공부하다 자요
문제는 그전에 꼭 국수를 해달라 하네요. 잔치국수 아니면 김치비빔국수 아니면 간장국수요. 샌드위치나 삼각김밥이나 파스타는 싫어해요. 딱 소면이 입에 맞는지…
이걸 먹고 밀크티랑 과일로 입가심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잘된다고 하는데
건강 괜찮을까요??
나름 간장국수에 고기 구워넣고 잔치국수 고명 많이 올리고 비빔국수 오이 파프리카 썰어놓고 하긴 하는데 탄수화물이라 살찌고 건강 버릴까봐요
1. 보리국수
'22.4.18 5:51 PM (211.178.xxx.150)보리나 현미국수로 해줘보세요. 맛은 특별히 다르지않고 보리나 현미둘다 좀 쫄깃한 맛이라 비빔은 쫄면처럼해주시고 잔치국수는 토렴을 좀 오래하면 부드러워져요.
2. 제가
'22.4.18 5:51 PM (211.244.xxx.173)매일 양념치킨먹고 12시에 자고 4시에 일어났네요.
음
괜찮았어요3. wii
'22.4.18 5:5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일이 많을 때 아침마다 잔치국수 먹었어요. 뇌에서 탄수화물이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입에 땡기고 소화되는 게 있는게 다행이죠.
4. 저는
'22.4.18 5:55 PM (223.62.xxx.178)밤12시에 라면뽀글이해먹곶잤었어요
워낙 머리쓰다보니 항상 배고프더라구요ㅋㅋ
괜찮아요5. 본인
'22.4.18 5:59 PM (217.149.xxx.191)좋다는걸 해주세요.
먹고 공부하다니 기특하네요.6. ....
'22.4.18 5:59 PM (39.7.xxx.49)살쪄요
저 45키로 살쪄봐야 47키로였는데
고3때 야자하고 와서 만두국 끓여먹고 공부 더 하다 자고
그렇게 1년 보냈더니 살 왕창 쪘어요
살은 애초에 안 찌우는게 답이예요 빼는 과정이 너무 고되서요7. .....
'22.4.18 6:01 PM (222.99.xxx.169)그맘땐 먹어도돼요. 비만아이 아니라면 먹고싶다는거 해주세요. 그만하면 건강에 문제되는 음식도 아니구요.
저도 고등학교때 야자끝나고 집에 오면 맨날 라면끓여먹고 잤어요. 너무너무 배고팠거든요. 가끔은 그냥 밥먹고 자고..
먹고 바로 잔다해도 해줄판에 먹고 공부하다 잔다는데 당연히 먹어야죠8. ..
'22.4.18 6:12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새벽까지 공부하려면 허기지고 배고파요. 바로자는것도 아니고 공부하다 자는거면 뭐든 먹어야지요.
비만만 아니라면 그나이때는 괜찮아요.
사실 우리도 고등때 야자끝나고 배고파 라면 떡볶이 이런거 먹었는데 별일 없었쟎아요^^9. 상상
'22.4.18 6:22 PM (211.248.xxx.147)고3이면...솔직히 뭔들요. 아이 속만 괜찮으몉 해줍니다
10. 애들
'22.4.18 6:29 PM (1.225.xxx.38)애들 소화기관이얼마나좋은데요
멀쩡합니다11. ...
'22.4.18 6:37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라면 아닌 국수라니 넘 귀엽네요 많이 먹으렴 ^^
12. 후
'22.4.18 6:41 PM (112.151.xxx.88)엄마 너무 걱정이 심하신거 아닌가요
13. ...
'22.4.18 7:26 PM (14.36.xxx.93)나중에 갤럭시 와치 같은데 혈당 측정기능 탑재되면 하나 사주세요. 췌장 기능이 문제인데 혈당이 괜찮으면 먹어도 상관없고 당뇨에 취약하면..본인이 깨달아야겠지요.
14. ..
'22.4.18 7:52 PM (60.72.xxx.9)곤약국수 같은건 어떨까요???
칼로리 적고 식감 좋고. 면이고.. 추천드립니다15. ㅇㅇ
'22.4.18 9:06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아이들 저녁도 급식으로 떼우는데 보면 제대로 안 먹어요
돌아서면 배고프겠다 싶어요
땡기는걸로 해주세요16. 곤약
'22.4.18 9:37 PM (58.141.xxx.63)곤약이 소화가 잘 안되요. 잘못하면 고생하니까 조심하세요
위에 댓글보고 걱정되어 적습니다..17. hap
'22.4.19 8:30 AM (203.229.xxx.14)쌀국수, 통밀국수, 현미국수, 보리국수
국산재료로 된 좋은 국수 많아요.
정제밀가루가 안좋은거지 탄수화물이
안좋은 게 아녜요.
두뇌 쓸 때 탄수화물이 영양소로 쓰입니다.
아들이 탁월한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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