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초에 있으면서 느낀점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2-04-18 08:36:02
남자는 단순하다 일잘하고 냉철하다 싶은 상사도 부인말 한마디에 결정짓는다. 연말마다 가족 동반 회식하는데
그때 동반한 부인의 한마디에 직원들 인품이 결정되고
부인들 그날 잘 챙겨주고 나면
다음날 부터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왜저러지
하고 있음 그날 집에 돌아가 부인이 그직원 싹싹하더라 했던 말때문임. 오너 부인 어쩌다 하루 수행한적 있는데
며칠후 오너가 부름 ㅇㅇ씨가 그렇게 일을 잘한다면서요
감사해요 하며 금일봉 투척
왜 남자들이 결혼하면 부모 대하는게 며느리랑 같은 뉸되는지 알겠더라고요. 결혼안한 미혼 남자중에 진짜 어떻게 저렇게 효자지 하는 사람 많은데 결혼하면 반대가 되버림 부인시선으로 모든걸 봄
IP : 110.70.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22.4.18 8:44 AM (223.62.xxx.60)

    어떤 수준의 회사가 그렇게 찌질해요?
    금일봉요? 지금이 무슨 일제강점기인가

  • 2. ...
    '22.4.18 8:4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생각해 보니 상사한테 선물할 때 배우자한테 낯서는 선물 하면 반응이 좋았던 게 생각나네요
    글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참고해서 처신해야겠어요

  • 3. ..
    '22.4.18 8:52 A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그것도 부인이랑 사이좋은 사람 한정이겠죠?

  • 4. ..
    '22.4.18 9:02 AM (211.218.xxx.197)

    요즘 2030은 그런가요?
    40대 이상은 결혼전엔 자기 위주로 살다가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되는 사람이 많았던 거 같은데..

  • 5. ..
    '22.4.18 9:04 AM (125.177.xxx.14)

    남자들이 그러던가요??
    그저 님의 싹싹함을 알아봐준거겠죠. 의외로 회사생활하면서 상사의 부인을 본적도 선물할일도 없을텐데..부인말듣고 자기엄마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남자 조심하세요. 이상해서요. 대부분은 주위에서 아무리 모라해도 내 뜻대로만 하다가 부인힘들게하고 모 그러지않나요??

  • 6. 다들
    '22.4.18 9:15 AM (182.225.xxx.4)

    맞아요 부지기수죠
    쌍심지 켜고 반대댓글부터 달고 원글 깎아내리고 보는 사람들은 참 왜들 그럴까 사회생활을 안해봤나….

  • 7. 동감
    '22.4.18 9:20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부인시선으로 모든걸 봄 2222222

  • 8.
    '22.4.18 9:26 AM (218.48.xxx.144)

    내 관점도 있지만 친하지 않을경우
    상대의 평가에 흔들리는 경우는 부지기수.
    하물며 그것이 내가족의 의견이라면
    선입견작용으로 똑같은 일에도 다시 보게 됨.
    그래서 배겟머리 송사는 그냥 나온 말이 아님.

  • 9. 남친도
    '22.4.18 9:33 A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여친 엄마한테 잘 보이면 지내기 편함
    아빠보다 엄마를 공략해야 인생 수월해짐

  • 10. 111111111111
    '22.4.18 10:36 AM (14.32.xxx.133)

    우리 사모는 아주 친한 언니처럼~엄마처럼 챙기고 걱정해줘도
    집에가서 남편 즉, 우리 오너한테 제 욕만 하는지
    둘다 나만 만나면 성질죽이라고 ㅋㅋ 아니 내가 지한테 무슨 성질을 냈다고?

  • 11. ㅋㅋㅋㅋ
    '22.4.18 11:41 AM (210.121.xxx.49) - 삭제된댓글

    공감갑니다
    저 남편과 사회생활 바운더리가 겹치는데
    집에 오면 만날 물어봐요... 흠...
    자칫하면 이간질이 되기 십상이라 정말 좋은 사람 정말 좋다는 얘기만 몇 마디 하고 말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055 노재팬이 영향이 있긴 했네요.. 16 ... 2022/04/18 3,137
1331054 부모가 교수인 학교에 입학하면 등록금은 어떻게 되나요? 10 그런데 2022/04/18 2,138
1331053 어제 폐섬유화 글 쓰신 분 혹시.. 8 어제 2022/04/18 5,927
1331052 부부사이 에너지 8 바다소리 2022/04/18 3,090
1331051 스틱 홍삼 도라지.. 2022/04/18 641
1331050 "이럴거면 국민연금 왜 내나"..기초연금 40.. 9 ... 2022/04/18 6,082
1331049 친정아버지상에 조문도.조의금도 없던 40년지기 친구 13 ㅇㅇ 2022/04/18 7,720
1331048 90세 노인 발치 8 prisca.. 2022/04/18 2,657
1331047 남초에 있으면서 느낀점 6 ... 2022/04/18 3,081
1331046 눈동자가 갈색이면 12 눈동자 2022/04/18 3,401
1331045 의대편입도 전수조사필요 9 유리지 2022/04/18 1,633
1331044 방문이 여닫을때 소리가 나요 3 지혜를모아 2022/04/18 1,393
1331043 클래식 곡 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7 음악 2022/04/18 776
1331042 아빠찬스?? 무슨 말장난하나!!! 7 뭐라고? 2022/04/18 2,079
1331041 열펌하고 하루뒤 헤나염색 해도될까요? 3 ... 2022/04/18 1,108
1331040 코로나 비감염자분들 - 앞으로 확진돼도 보상 없다는데 억울하신가.. 28 .. 2022/04/18 6,424
1331039 아이언 잘 치는데 도움될만한 유튜브 있나요? 2 골프 2022/04/18 789
1331038 결혼30주년 제주도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8 제주 2022/04/18 2,582
1331037 고마운친구들 답례모임에 불청객한명 어쩌나요 83 hips 2022/04/18 16,943
1331036 호용옹 수사를 받으라니까...... 4 ******.. 2022/04/18 839
1331035 시어머님이랑 합가문제 79 소래새영 2022/04/18 16,396
1331034 아들이 본인이 아스퍼거 같다네요 9 2022/04/18 6,270
1331033 대학 가서도 멋 하나도 안부리는 딸 두신 분들 8 ㅁㅁ 2022/04/18 3,612
1331032 지난 15년간 거의 항상 자살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10 .. 2022/04/18 6,387
1331031 40원 .... 클릭 21 ㅇㅇ 2022/04/18 2,762